한국 역사 속의 여성 (북한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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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역사 속의 여성 (북한의 여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북한의 여성관과 남녀평등 이념

2. 본론 - 1) 북한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의 실상(가정과 정치, 공동생활)
(1) 가정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역할
(2) 정치부문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역할
(3) 공동생활과 조직생활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역할

본론 - 2) 북한의 경제활동 현황과 전망
(1) 북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2) 북한의 취업구조
(3) 경제부문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역할

본론 - 3) 교육, 문화영역의 여성
(1) 교육, 문화부문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역할

본론 - 4) 여성의 통일을 위한 길

본론 - 5) 북한의 여성정책 (해방~1969)
(1) 경제관련 영역
(2) 가족관련 영역

본문내용

폐지하고, 과거의 계급적 차이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현재의 사상의식은 중심으로 평가하여 포용하겠다는 인덕정치를 추진하면서, 소련과 동유럽에서 일어난 정치적 상황이 북한에서 재현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였다.
1990년대의 급박한 상황은 북한으로 하여금 여성문제에 그다지 신경 쓸 여력이 없게 만들었고, 김정일 자신도 여성문제에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는터라 특별한 여성 정책이 나오지는 않았다. 여전히 여성의 혁명화, 노동 계급화라는 커다란 목표아래 여성들의 가장 큰 임무는 자녀교양에 있다고 보면서 주체형의 혁명가를 양성하기 위해 힘쓸 것과 사상교양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 특히 여성의 운명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운명에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정치 사상적 진지를 다지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일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김정일 시대에 들어와서는 여성들을 나라의 꽃으로 비유하고, 당과 가정에 충실한 “전통적인 조선여성의 고유한 미덕을 높이 발양”하자고 말해 여성은 곧, 가정이라는 과거의 전통적 여성상을 사실상 부활시키고 있었다.
여성들의 사상교육, 사상교양이 얼마나 중요시되고 있는가는 노동신문 사설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70년대, 80년대, 90년대 계속적으로 사상교양에 관한 용어들이 공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성들은 당의 유일사상인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사상교양사업을 활발히 벌이며, 조직생활을 잘하며, 주체형의 공산주의 혁명가로 자신들을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그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1970년대 들어 처음으로 여성들의 혁명화 노동계급화, 가정의 혁명화라는 용어가 등장하였다. 이 말은 어머니, 아내로서 여성의 역할과 동시에 조직, 직장생활도 활발히 전개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60년대의 논조와 별 다름이 없다. 단지 67년 이후 주체사상에 혁명적 수령관과 사회 정치적 생명체론이 결합되면서 주체사상의 의미자체가 변질되어 북한 사회전체가 봉건으로 회귀하고 있던 터라 과거의 전통적 여성의 역할에 대한 강조가 더욱 타당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결론
지금까지 북한의 여성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았다. 한국의 여성관은 이미 가부장적인 질서의 억압에서 벗어나 평등적이고 수평적인 여성관이 확립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체제를 달리하고 있는 북한의 경우는 주체사상 아래에서 겉으로는 혁명화 되고 있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여성을 이중, 삼중으로 옥죄어가는 정치적 수단에 불과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주체사상이 개인숭배와 유일적 지도체계,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광의의 주체사상인 김일성 주의로 변모된다. 48년의 인민민주주의 헌법이 72년 사회주의 헌법으로 개정되면서 김일성 주의가 북한의 실질적인 통치, 국가이념이 되었다. 이러한 변모는 여성정책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1960년 대들어 김일성은 자녀교육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강조하고 여맹에선 좋은 아내, 좋은 며느리, 모범적 어머니가 될 것을 서약하는 행사를 벌이는 등 여성의 위치는 가정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여성의 사회활동, 사회적 노동참여를 중요시하고 있어 결국 여성들은 이중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이런 현상은 70, 80년대 들어 주체사상이 혁명적 수령관과 사회 정치적 생명체론과 결합되면서 영도체계론으로 확립되어가고, 김정일의 후계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계자론이 정비되어 갈수록 확고해졌다. 특히 정치적 생명체론은 가족이나 혈연집단을 초월한 국가를 단위로 유사한 혈연공동체 의식을 의도한 것이기에 봉건적이고 유교적인의식 즉 효성, 충성, 순종 등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북한은 여성들이 사회노동에 참여할 것을 종용하면서도, 조용하고 수동적이며 인내하고 순종적인 어머니, 아내, 며느리이길 원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정권초기의 여성해방론적인 정책이 현재와 같은 주체사상이 확립되는 1960년대 말 1970년대 와서는 여성들이 가족, 국가,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순종하며, 헌신하길 바라게 된다. 이러한 무조건적 희생에 대한 요구는 여성들의 사회적 동원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새로운 가부장적 질서가 존재하는 기존의 사회주의에서 일탈된 왜곡된 사회주의 국가로 인식하게 된다. 이러한, 여성정책의 반영으로 여성의 의지가 아닌, 국가 주도하의 지도자 개인의 관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의 여성을 조사하면서 느낀 점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의 문제는 단순한 이념이나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여성의 삶의 질적인 측면에 관련된 쟁점이라는 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남북한이 다 같이 인간적 관심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깊이 성찰해 볼만한 사항이다. 뿌리 깊은 남아선호사상의 결과라지만, 여성에 대한 비인간적 가치관이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음은 우려할 만한 것이다. 더구나 북한에서는 기본 인권조차 허용하지 않는 신정체제와 같은 비인간적인 정치적 폐쇄성을 유지해 왔다. 그러므로 앞으로 여성운동이나 여성정책이 이와 같은 인간적 관심에 기초하여야 할 것이며, 이런 점에서 북한 여성들의 기본적인 비인간적 대우에 관해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경제체제와 남북한 여성의 경제적 지위』- <통일을 대비한 남북한 여성의 삶의 비교> 이화여자대학교, 여성연구원, 1997
『여성의 경제활동』- <북한의 여성생활> 나남, 1991
『북한교육정책의 성격과 전망』- <정책과학논총>, 전주대학교 정책과학연구소, 8,71 -90
『북한 여성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서울 : 대동, 김귀옥, 김선임 등, 1997
『북한 여성의 지위에 관한 연구』- 한국여성 개발원 김귀옥 김영혜 등 , 1992
『북한의 이해』- 숙명여자 대학교 출판부, 1995
『북한 50년사』- 동아출판사 1995
『북한 사회와 여성문제』역사비평, 1988 9월호
『북한의 여성』- 손봉숙, 공보처, 1993
『북한 여성』- 이태영, 실천문학사, 1988
『북한의 이해』- 숙명여자대학교출판부, 김옥렬, 1995
『북한의 여성정책』- 윤미량, 한울, 1991
『통일을 대비한 남북한 여성의 삶의 비교』- 이배용, 이화여대 한국여성 연구원, 1997

키워드

북한,   여성,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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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5.22
  • 저작시기2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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