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신문방송, 저널리즘] 모바일 저널리즘의 가능성과

목차

제Ⅰ장. 서론: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제Ⅱ장. 모바일 미디어 시대의 등장
1. 인터넷시대의 도래와 온라인 미디어의 등장
2. 모바일 미디어 시대의 등장

제Ⅲ장. 모바일 저널리즘의 등장
1. 모바일 저널리즘의 개념과 현황
2. 모바일 저널리즘의 시민저널리즘으로의 가능성
3. 모바일을 통한 시민저널리즘의 국내 활용 사례;

제Ⅳ장. 결론: 논의 및 종합정리
- 모바일 저널리즘의 한계와 활성화를 위한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용한 모바일 뉴스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기사의 재전송 차원이 아니라 기획, 개발, 제공의 모든 단계에서 모바일을 통한 고객 접근을 염두에 둔 차별화된 발상이 필요하다.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뉴스 전달은 단말기의 작은 인터페이스로 인해 내용의 전달에 한계가 있고 가독성도 나쁜 편이다. 또한 사용량에 비례하는 가격으로 인해 이용자의 부담을 증가시켜 모바일 뉴스의 이용자는 아직은 보편적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뉴스 전체를 제공하기 보다는 키워드 중심의 뉴스 전달이 주를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용량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방송뉴스의 전달 또한 화질의 품질 저하와 상당한 비용부담 등이 이용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판단된다. 문자메시지를 통한 뉴스의 전달은 비록 적은 용량의 뉴스이지만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뉴스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휴대전화 통신회사들이 부가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모바일 미디어가 개인화된 매체라는 점에서 개인이 접할 수 있는 모바일 저널리즘의 양태는 현재 매체가 전하는 것처럼 모두를 위한 뉴스가 아닌 자기 자신만을 위한 뉴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다음으로 모바일 시대에는 독자를 능동적인 이용자로 인식해야한다. 모바일 저널리즘이 형성되려면 일방적으로 기사를 제공해주는 입장이 아니라 뉴스 이용자에게 정보에 대한 전체적인 균형과 조율의 기능도 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모바일 저널리즘은 무엇보다 기자들이 직접 모바일을 활용해서 뉴스를 생산하고, 뉴스룸과 소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과연 현재의 뉴스룸은 모바일 저널리즘을 필요로 하는가, 그리고 어떤 뉴스가 모바일 이용자에게 적합한 것인가, 비즈니스는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도 여기에 뒤따라 와야 할 것이다.
이론적인 틀에서 모바일 저널리즘은 온라인 저널리즘의 하나의 발전의 양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모바일 미디어는 기존의 매체와 다른 특성을 가지며 이것은 새로운 유비쿼터스 시대의 흐름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모바일 미디어의 발전에 따라 최근에 대두된 모바일 저널리즘이란 새로운 개념은 인터넷 시대에서 모바일 시대로 발전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꼭 살펴보아야 할 과제이다. 새로운 매체의 출현과 뉴미디어에 대한 언론시장과 뉴스수용자들의 반응과 수용은 점점 더 빨리 이루어지고 있다. 온라인 저널리즘에서 모바일 저널리즘이 차지할 영향력도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다. 세계는 모바일의 힘을 이미 진단하고 있으며 기존 종이 신문의 위기와 함께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고 상생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모바일 저널리즘이 기존 매체가 가지고 있는 역할을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단지 뉴스 전달의 형태와 방식이 바뀔 뿐 기본적인 저널리즘의 역할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모바일 저널리즘을 이끌어나갈 주체들도 언론을 이끌어왔던 이들이 주역이 될 것이다. 하지만 같은 맥락을 공유하고 있을 지라도 어떻게 뉴스를 구현하는 가의 문제는 다를 수 있다. 이것은 실제적인 접근이 되어야 하며 기존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창구의 개발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급격하게 바뀌어가는 미디어의 환경에 맞추어 가지 못하는 매체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 언론과 정보관련 산업의 빅뱅 속에서 기존 신문과 방송은 수용자의 요구에 맞게 특화된 컨텐츠를 쌍방향적으로 제공하는 등 생존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모바일 저널리즘은 뉴스 생산과 제공의 방식에 변화를 줄 뿐 아니라 저널리즘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매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모바일은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뉴스를 전달하고 이들로부터 여론을 수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모바일만이 해낼 수 있는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따라 모바일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때에 모바일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단순히 상업적이고 기술적인 측면에 국한된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모바일 미디어가 우리 사회와 언론에 가져올 영향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시대의 화두인 융합은 단지 기술의 융합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다. 기존에 독립적이던 매체들의 융합은 기술의 융합뿐만 아니라 각 매체가 지니고 있던 문화적 영향력까지도 모으는 결과까지 가져올 것이다.
기술의 발전과 미디어 융합의 첨단에 모바일 미디어가 등장하였고 이제는 모바일을 통한 새로운 저널리즘의 지평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다. 모바일 저널리즘은 아직은 세계적으로도 한국 언론에서도 걸음마 단계에 있다. 하지만 매체의 발달과 매체의 수용이 가져다 주는 변화의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모바일 미디어가 이미 많은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는 만큼 모바일 저널리즘은 언론계에서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할 큰 화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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