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섭][삼대][역사의식][염상섭의 삼대][염상섭의 소설관][염상섭의 역사의식][1930년대 시대적 상황]염상섭의 삼대를 통해 본 염상섭의 소설관과 염상섭의 역사의식 및 1930년대 시대적 상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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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염상섭][삼대][역사의식][염상섭의 삼대][염상섭의 소설관][염상섭의 역사의식][1930년대 시대적 상황]염상섭의 삼대를 통해 본 염상섭의 소설관과 염상섭의 역사의식 및 1930년대 시대적 상황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염상섭의 소설관

Ⅲ. 혼란기에 우뚝 선 작품의 원동력

Ⅳ. 삼대 줄거리

Ⅴ. 삼대 독후감

Ⅵ. 염상섭 소설의 역사의식

Ⅶ. 삼대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본 1930년대의 현실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행위원 >으로 암약한다던가 피혁과 만나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등 어느 정도 일관성있게 자신의 세계관을 현실에서 실천한다. 그러나 그는 일제의 검거 선풍으로 끝내 구속된다.
이 소설에서 제시한 김병화의 모습으로는 반항아적 기질이 다분한 냉소적 청년상이며, 덕기 홍경애 필순네 가족과의 접촉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궁핍하고 고뇌하는 인간적인 상이며, 세번째는 피혁,장훈등과의 접촉에서 보이는 행동하는 사회주의자의 상이다. 그러나, 소설에서 김병화의 미래의 모습을 필순의 아버지와 대비해서 묘사하는 과정에서 김병화의 미래도 밝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상에서 우리는 1930년대를 살아가는 몇 가지 삶의 유형을 조씨 3대와 몇 인물들을 통해서 알아보았다. 1931년 1월 1일 부터 9월 17일 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는데 공교롭게도 1931년 9월 18일 만주 사변이 일어나게 된다. 이것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제가 한반도에 이어 만주를 완전히 점령함으로해서 한국의 내에서 느낀 독립의 희망은 한 풀 꺾이게 되는 시기가 아니었나 하고 생각된다. 이러한 암울한 시기를 산 인간형 중 가장 바람직한 인간형은 형상화되어 있지 않지만, 이 소설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알아내고 지금의 사회상과 비교하며 내가 만약 그때에 태어났더라면 하고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Ⅷ. 결론
그의 초기 작품인 <표본실의 청개구리>나 <임야>, <제야>가 모두 인생의 어둡고 추악한 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함으로써 현실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그 현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다시 인생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거기 담겨져 있는 고민을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인다.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부조리를 개조하고 불의와 투쟁하는 근대시민이 아니라 허무감 속에서 자기 파멸을 일으킨 일종의 정신 분열증 환자를 묘사한 <표본실의 청개구리>는 대체로 우리 문학의 리얼리즘, 또는 자연주의를 정착시킨 문제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것은 염상섭이 <나의 자연주의>에서 “사실주의에서 한 걸음도 물러나지 않았고 문예사상에 있어 자연주의에서 한 걸음 앞선 것은 벌써 오랜 일이었다”고 하는 것과 관련된 것이지만 다른 한 측면에서는 “한 인간이 어떻게 그가 속한 시대 속에서 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느냐 하는 것을 탐구하겠다는 태도를 당대의 유행 어휘로 표현한 것이 사실주의, 자연주의라는 진술”이라는 견해도 있다. 또한 이 작품은 러시아 및 북유럽의 우울한 문학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이라는 평가도 있는데 이는 염상섭 자신의 도스토예프스키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술회 때문이기도 하다.
초기 작품 중의 하나인 <만세전>은 망국 민족의 일분자로서 무관심한 채 전원시나 읊조리고 인생이나 문학을 관념적으로 생각하고 허황된 꿈에 젖어 있던 주인공 이인화가, 처의 죽음을 계기로 민족이 처해 있는 현실에 부딪치면서 비로소 자기 내부에서 일어나는 의식의 갈등을 그려낸 것이다. 그가 발견한 현실이란 바로 무덤이다. 일제의 악랄한 수탈로 인해 처참해진 농촌의 모습이나, 생활의 터전을 잃은 농민들이 헐값으로 노예처럼 팔려 가는 사실들과 식민지 치하에서 점점 변모되어 가는 형형색색의 인간군상들-자기부친, 형님, 갓장수, 김의관 등-이 보이는 행태들, 피지배자로서 받는 불평등과 부자유가 바로 이인화가 처한 민족의 암담한 현실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20년대 민족문학의 긍정적인 측면으로 인정될 수 있는 그의 문학은 후반에 이르러서는 매우 다듬어진 형태로 나타난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1931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장편소설 <삼대>이다. 이 작품의 우수성은 동시대에 살고 있는 인물 삼대를 통해서 전통적인 가치관에 살고 있는 사람, 신식 문물에 휩쓸린 사람, 온건스런 개화 세대, 급진적인 개화파 등을 날카로운 비판의 눈으로 객관화하는 데 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서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각 계층이 그들의 민족 의식을 어떻게 보여주어야 하느냐 하는 자각을 일깨워 준, 겨레로서의 지적 증언을 하고 있다. 즉, 스스로의 반성이 없이는 겨레의 자주 독립은 요원한 것이라고 보았던 것이다.
염상섭의 초기에 다루고 있는 것은 주로 식민지 치하의 조국의 어두운 현실이었다. <표본실의 청개구리>에서 표현된 칠성판 위의 개구리의 모습과도 같은 동포들의 몰골, <만세전>에서 표현된 구더기 끓는 묘사와도 같은 분위시 등 현실 의식이 강하게 표출되어 있다.
그러나 중기에 저어들면서부터는 제법 냉철한 사실주의적 경향을 띤 객관적 묘사를 문학적인 기교로 하여 장편 <삼대>에서는 ‘나’의 고민이 아닌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그 시대의 번민하는 인간상을 부조시켜 뛰어난 리얼리즘의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표본실의 청개구리>에서 정신과민성 분열 증세에 빠져 좌절한 ‘나’, 폐쇄적 고립된 사고 속에서 자아의식에 머물렀던 ‘나’가 그 벽을 뚫고 바깥 세상으로 나왔을 때 <만세전>의 ‘나’가 된다. 현실에 대한 자각은 있지만 어떻게 해 볼 수 없어 수수방관하는 ‘나’, 결국 일본으로 되돌아가 버리는 ‘나’는 수평적 사회 인식에서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나’가 <삼대>의 덕기에 와서는 수직적 인식 과정을 더 보탬으로써 자아를 확대 심화라고 현실에 대한 인식이 분명해진다. 이 변화를 통해 보면 일제 치하에서의 자아인식이 차츰 심화·확대되어 사회적 자아, 민족적 자아로 변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염상섭의 병적 낭만주의에서 리얼리즘으로의 변이가 갖는 의미를 대변해 주는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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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1987, 염상섭 연구, 서울대 출판부
김미영, 염상섭 소설미학의 성립과정 연구, 서울대
문학사와 비평연구회/1998, 염상섭문학의 재조명, 새미
이수미, 염상섭의 소설 연구, 연세대
염상섭/1999, 삼대(상), 범우사
염상섭/1999, 삼대(하), 범우사
정성길, 삼대와 태평천하의 비교 연구, 동국대
조남현/1999, 염상섭 소설연구, 국학자료원
홍사중/1987, 염상섭론, 염상섭 문학연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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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7.08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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