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읽는 기술을 읽고 - 세계를 바꿀 핵심 트렌드

목차

* 책에대한 감상
* 책의 내용과 개인적인 생각
* 미래연구는 예언이 아니다

본문내용

런 사슬형태의 구조를 그렸다면 이 구조속에서 상호유기성을 고려하여 변화될 것을 예측한다.
초코렛을 예로 보자. 초코렛이 미치는 상호순환 구조는 어떻게 그려야 할까? 농사를 지어 카카오 열매를 따는 것으로부터 그것을 제조하는 과정, 그리고 초코렛을 소비하는 과정을 통해 순환구조를 그려보는 것도 좋다. 그러나 저자는 좀더 거시적인 차원에서 그려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것을 토대로 초코렛의 전략적 환경구조를 그려볼 수 있다.
- 사회적측면 : 초코렛은 아동비만을 야기한다. 또한 당뇨병의 확산을 가져온다.
- 정치적측면 : 초코렛에 의한 비만과 성인병은 소송문화의 사회에서는 집단소송에 대한 불안감을 지워버릴 수 없다. 미국에선 이미 공중보건의 폐해를 일으킨 담배회사에 대한 소송으로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곧 변호사들이 아동성인병을 문제로 대형 초코렛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수도 있다.
- 기술적 측면 : 초코렛은 마트에서 분실염려가 크다. 또한 열에 약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지능형 포장기술을 발달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RFID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 환경적 측면 : 초코렛의 원료인 카카오의 대부분은 열대우림지역으로부터 구입하고 있다. 환경파괴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슈가 커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카카오뿐만 아니라 사탕수수를 대체할 그 무엇인가를 찾아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경제적 측면 : 환율. 제3국으로부터의 수입은 환율이라는 문제를 항상 안고 있다. 환율에 대한 민감성을 항상 체크해야 한다.
우리는 방금전에 초코렛 산업의 미래를 잠깐 들여다 봄으로서 열대우림에서 공중보건에 이르는 초코렛 시스템의 모든 측면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우리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환경을 변화를 큰 시스템의 일부로 간주하게 되면 초코렛처럼 비교적 단순한 주제를 다룬다 할지라도 계속 변화하는 세계로 발을 들여 놓을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미래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런 복잡한 시대에 있어 STEEP를 통한 시스템적인 사고는 미래에 대해 더욱 넓게 사고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미래에 대한 넓은 사고는 우리의 통찰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이책을 통해 통찰력에 대한 힘을 길러 앞으로 힘차게 전진하였으면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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