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커뮤니케이션)의 단절이 초래하는 문제점 분석과 인터넷의 소통 기능 검토

소개글

소통(커뮤니케이션)의 단절이 초래하는 문제점 분석과 인터넷의 소통 기능 검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 론

1. 테러의 정의

2. 사회적 약자들의 테러
1) 사례1 - 미국의 ‘유나바머(Unabomber)’ 사건
① 사건 개요
② 유나바머가 테러를 선택한 이유
③ 사회의 반응과 결과
2) 사례2 - 숭례문 화재 사건
① 사건 개요
② 숭례문에 방화를 저지른 이유
③ 유나바머 사건과의 공통점
3) 보충사례 - 평화적으로 진행되던 촛불문화제가 정부의 일방적인 대응으로 인해 점점 과격해지는 모습을 보며..

3. 테러의 목적은 달성됐는가?
1) 폭력이라는 부적절한 방법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태도
2) 그들의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음

4. 시사점
1) 테러(폭력)의 방법으로는 어떠한 목적도 정당화될 수 없다.
2) 정당한 절차와 방법으로 사회적 약자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보장되고 있는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3) 인터넷을 활용해서 커뮤니케이션의 혁명을 이룰 수 있다.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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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발표용 요약본 / <그것이 알고 싶다> 6. 14 방송 -「대한민국의 소통을 말한다」주요내용 캡쳐, 자료

본문내용

은 특정 사회운동.집단이 주도한 기존 사회운동과는 달리 개인들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것. 미군 병사 2명의 무죄평결에 분개한 한 네티즌이 시작한 광화문 촛불시위 제안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광화문과 시청앞을 가득 메운 '촛불의 바다'로 이어졌다.
촛불시위는 체계적 사전계획이나 특정 집단의 조직적인 주도, 참가자들을 잇는 동질적 이념 등 기존 사회운동의 어느 요건도 갖추지 못했지만, 젊은 네티즌부터 숨진 여중생 또래의 10대들, 어린 자녀의 손을 잡은 부부와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스스로 모여들었다.
특별한 사회운동 경험이 없는 많은 참가자들은 정부등을 상대로 한 투쟁보다는 촛불시위라는 비폭력.평화적 방식을 통해 여중생 추모 자체에 집중했으며, 다양한 집단들이 하나로 모이면서 집회에 가세한 사회단체들의 깃발 소지나 미군철수 주장 등을 둘러싸고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또 촛불시위 확산과정에 인터넷과 같은 온라인 공간이 절대적으로 기여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촛불시위를 최초 제안한 '앙마' 김기보(31)씨는 아무 조직적 기반이 없는 평범한 학원강사에 불과했으나, 그의 제안은 인터넷을 타고 순식간에 사회 각계로 전파됐다. (중략)
청소년작업장학교 하자센터 전효관 부소장은 "기성세대와 소통을 통해 풀어야 할 문제가 많은 만큼 다른 상대와의 대화기술 등을 익히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03. 6. 10 기사 <특집:여중생사건 1주년> ②촛불시위, 새 참여문화 시발
여중생을 죽인 미군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정죄를 당하지 않는 데 분개한 시민 김기보 씨가 인터넷에 올린 촛불집회 제안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어 순식간에 공론화되고 촛불집회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러한 촛불집회가 오늘날까지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인터넷이 공론의 장으로서 갖는 가치와 역할을 더욱 실감나게 한다.
결 론
요컨대 정당한 목적으로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인터넷의 공론화 기능을 십분 활용해 봄직하다. 사회적으로는 인터넷의 이러한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특정 집단의 알바 등에 의해 인터넷 여론이 왜곡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터넷 실명제와 로그인을 통한 1인 1표제 정착 등이 그러한 과제로 검토되고 있으나 이는 한편으로 인터넷 상에서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 덫이 되는 부작용을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인터넷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개인의 어떠한 의견도 평등하게,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고 여론이 정당하게 형성될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가감없이 제기될 수 있는 방향의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네티즌은 물론, 정부와 학계에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산업사회와 그 미래」- 조병준 역. 박영률출판사.
유나바머의 사회심리 분석 보고서 - 김일균 심리학 박사
연방수사국FBI, 유나바머를 추적하다 - 낸시 깁스
매일경제 2008. 2. 13 기사 ‘종묘 답사했지만 야간침입 어렵자 경비 허술한 숭례문 골라 불질러’
조선일보 2008. 2. 12 기사 숭례문 방화 용의자, "종묘도 노렸다"
연합뉴스 2003. 6. 10 기사 <특집:여중생사건 1주년> ②촛불시위, 새 참여문화 시발
사회적 약자의 테러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
<발표용 요약본>
1. ‘사회적 약자’란?
1) 커뮤니케이션 수단(의사소통 수단, 사회적 영향력)을 충분히 갖지 못한 사람
Ex) 방송 출연, 광고, 인터뷰, 출판, 연설, 사회적 인지도에 따른 대중의 관심,
2) 법과 제도 : 만인에게 평등한 조정 수단. 그러나 과연 평등한가?
접근성(경제적 비용 등), 형평성(상류층에 호의적) 면에서 평등하지 않다는 불신.
→ 법의 판단에 승복하지 못하고 억울하다고 느낌.
→ 이를 표출할 커뮤니케이션 수단 부족. 사회의 무관심에 절망.
사회적 약자가 선택할 수 있는 극단적 선택 - 폭력, 테러
2. 사회적 약자의 테러 사례
유나바머 사건
숭례문 방화 사건
현대사회의 물질기술 문명 비판
주장
적은 토지보상금에 대한 불만
정보가 넘쳐서 자신의 주장 듣지 않음
-> 메이저 언론을 통해 알리고자
(「산업사회와 그 미래」논문 게재)
테러 이유
정부에 대한 억울함 강변
※ 두 사건의 공통점
① 불필요한 인명 피해는 원치 않았다.
- 범행 자체가 목적이 아님.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려는 ‘수단적 성격’의 테러.
② 적극적으로 도주하려 하지 않았다.
- 테러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고조됐으니 소통의 조건 획득. 자신의 입장 전달.
③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었고 계획적이었다.
- 충동적인 범행이 아님. ‘사회적 맥락’이 존재하는 범행임.
3. 촛불집회의 폭력성에 대한 고찰
평화적으로 시작돼 한 달여 간 비폭력적으로 이루어진 촛불집회(촛불문화제).
그러나 고시 강행 등 정부 입장 고수, 의견 무시. 전경의 강경진압.
→ 소통의 벽 체감한 시민들 점차 강경하게 입장 표명.
집회 규모 확대, 청와대로 행진 및 일부 폭력적 대응.
(5/22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 담화, 5/24 첫 촛불집회 거리행진)
4. 시사점
1) 테러라는 폭력의 방법으로는 문제 해결 불가 - 소수의 테러는 범죄일 뿐.
2) 사회적 약자의 의사를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 마련돼야.
대안 제시 → 인터넷은 다방향 소통 시스템. 사이버 광장.
접근성, 형평성, 경제성 뛰어나 가장 이상적인 커뮤니케이션 공간
효순이 미선이 촛불집회는 인터넷이 만들어 낸 혁명적 사회 변화.
<그것이 알고 싶다> 6. 14 방송 -「대한민국의 소통을 말한다」
여당 국회의원 100여 명에게
쇠고기 협상 관련 항의 메일 보낸 여고생 이연우(17)
100여 명의 의원 중 유일하게 온 답장
이연우 양의 말을 믿지 않고 불순세력이라 함.
“과거에는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들도 제한이 되어 있었고 흔히 ‘오피니언 리더’라고 불러왔죠. 그런데 지금의 환경에서는 누구나 개개인들이 자기의 생각, 자기의 표현, 이런 것들을 대중들에게 펼쳐보일 수 있는 이런 환경이 인터넷으로 인해서 주어졌고요.”
- 민경배 경희사이버대학교 NGO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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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약자,   인터넷,   유나바머,   숭례문 ,   촛불집회,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