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사, 현대문학사, 한국현대문학사] 한국현대문학사 완벽정리 서브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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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학사, 현대문학사, 한국현대문학사] 한국현대문학사 완벽정리 서브노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부 한국의 해방과 민족문학의 확립
제1장 한국문학과 8.15 해방
제2장 민족문학의 건설 방향
제3장 시정신과 이데올로기의 충돌
제4장 현실과 이념의 갈등

제2부 전후의 현실과 문학의 분열
제1장 잃어버린 문학의 시대
제2장 서정의 세계와 인식의 언어
제3장 서사적 공간과 황폐한 삶
제4장 전후상황의 극복과 지양

제3부 산업화과정과 문학의 사회적 확대
제1장 산업화시대의 문학
제2장 민족문학의 논리와 실천
제3장 시정신과 일상성의 회복
제4장 사회변동과 상상력의 대응

제4부 북한의 문학
제1장 분단시대의 북한문학
제2장 북한문학의 성립과 그 전개양상
제3장 북한문학의 이념적 성격
제4장 북한문학의 의미

본문내용

⑴ 주체사상과 혁명성
북한의 문학예술에서는 사회주의 문화에서 강조되고 있는 당성, 인민성, 계급성 등의 보편적인 요건만이 아니라, 혁명성이라는 이념적 가치가 강조되고 있다.
북한의 문학예술에서 혁명성의 문제가 실천적으로 제시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초기의 일이다. 1964년 11월에 행해진 「혁명적 문학예술을 창작할 데 대하여」라는 김일성의 연설을 보면 그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연설에서 혁명성의 이념은 북한사회에서의 사회주의 건설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남조선의 혁명과 통일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으로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첫째, 북한의 사회주의 건설을 강화하여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부문에서 혁명적 근거지를 확립하며, 둘째, 남반부의 혁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북한의 인민들이 남조선 혁명문제를 자기들의 사활적 혁명임무로 여기도록 철저히 교양해야 하며, 셋째, 국제혁명역량과 단결하여 미제국주의를 고립시키고 반대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1970년대 초반에 주체사상에 근거하여 그 논리적인 체계의 완성을 본 주체의 문예이론은 북한 문예정책의 원칙을 이루고 있는 동시에 문예연구와 문예창작에서도 지도적 지침으로 내세워지고 있다. 주체의 문예이론은 사회주의 이념이라는 내용의 보편성과 민족적 문예의 형식이라는 형식의 특수성을 통일하고자 하는 특이한 논리적 귀결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같은 외견상의 논리성에도 불구하고 민족적 문예의 형식이라든지 사회주의 이념이라든지 하는 것의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해 보면 주체의 문예이론에서 강조하고 있는 문예의 민족적 형식이란 전통적인 민족문예의 형식과는 거리가 멀다. 김일성에 의해 일제 식민지시대 항일 무장투쟁기에 지도창작되었다는 「꽃파는 처녀」, 「피바다」, 「한 자위단원의 운명」, 「조선의 노래」 등 이른바 항일 혁명문학예술을 혁명적 문예형식의 규범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민족적 문예형식과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는 사회주의 이념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당의 유일사상인 김일성의 혁명사상임은 논의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이러한 속성을 놓고 볼 때, 주체의 문예이론이란 김일성의 혁명사상에 대한 철저한 신봉을 목표로 하는 문예의 교조적인 강령임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⑵ 북한문학과 혁명성의 전통
북한문학에서 강조되고 있는 혁명성의 이념은 김일성의 항일투쟁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항일 혁명문학예술에 기초하고 있다. 항일 혁명문학예술은 혁명가요, 혁명가극, 혁명연극 등이 주류를 이룬다.
항일 혁명가요는 <항일 혁명투쟁의 준엄한 불길 속에서 수령님의 구체적인 지도 밑에서 창조된 혁명의 노래, 가장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시가문학으로서 인민들의 힘있는 사상 정신적 무기였다.>고 『문학예술사전』에 설명되어 있다. 항일 혁명가요 가운데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작품은 혁명투쟁의 초기에 창작된 것으로 알려진 「조선의 노래」, 「혁명가」, 「조선의 별」 등이 있다. 무장투쟁기의 가요로 알려진 「조선광복회 10대 강령가」, 「반일전가」, 「유격대 행진곡」 등은 언어표현 자체가 이보다 더욱 과격하고 선동적이다. 항일 혁명연극과 혁명가극에 대해서는 『문학예술사전』에서 가장 적극적인 혁명적 문학예술로 규정하고 있다. 혁명연극으로 손꼽히고 있는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 「성황당」, 「피바다」, 「한 자위단원의 운명」과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 등은 모두 일제 식민지 시대의 지배세력과 피지배 민족인 조선인들 사이에 야기되는 적대적 갈등을 기본적 정서로 하고 있다. 조선노동당의 문예정책은 『우리 당의 문예정책』(사회과학출판사, 1973)이라든지 『사회주의문화건설론』(사회과학출판사, 1985) 등을 참조하면, 두 가지의 기본적인 전제조건이 제시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하나는 문예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사회주의적 개념의 규정이며, 다른 하나는 문예정책의 근본목표에 대한 규정이다. 문예의 임무는 주체적인 입장에서 사회주의적 문화예술의 본질을 규정해 놓은 것으로 선전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면의 요구를 포함하고 있다. 그 하나는 대내적인 면에서 문화예술을 철저하게 당에 예속시키며 당의 요구에 의해 통제한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문예의 차원에서 사회주의적인 사상의 강요를 통해 일체의 자유주의적·제국주의적 사상 문화의 침투 확산을 방지한다는 것이다.
북한의 문예정책에서는 문예의 창작방법을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로 규정하고, 이에 의거하여 모든 문화예술이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취향에 맞는 사상예술성을 실현하도록 한다는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의 창작방법은 사회주의 예술 미학이 추구하는 전형의 창조와 총체성의 획득과는 상관없이 김일성의 혁명사상과 그 투쟁의 과정을 형상화하기 위해 동원될 뿐이다. 그리고, 모든 작가 예술인을 당의 유일사상으로 무장시키고 혁명화·노동계급화한다는 것을 문예정책의 중요한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사상적으로 철저하게 무장된 작가 예술인만이 문화예술을 통해서 인민대중을 당의 유일사상으로 교양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제4장 북한문학의 의미
북한문학의 근본적인 목표는 김일성의 주체사상에 입각하여, 혁명위업에 힘있게 복무하는 혁명적 문학의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다. 북한의 문학은 반드시 당의 노선과 정책에 의거하여 창작되어야 하며, 혁명발전의 매 시기에 당의 정책을 높은 예술성을 가지고 진실하게 반영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당대의 가장 절실한 사회 정치적 문제들에 대해 예술적 해명을 줌으로써 당의 유일사상인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인민대중을 무장시키고 노동계급화의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여 당의 정책을 관철시키는 데에 선봉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요건은 문학예술을 철저하게 당에 예속시키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과 찬양을 위해 문학예술을 동원하며, 사회주의적 이념과 수령의 혁명사상을 강조함으로써 일체의 자유주의적, 제국주의적 사상 문화의 침투를 방지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북한의 문학이 당의 정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은 사회주의적 문학예술이 갖고 있는 일반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북한문학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문예이론을 통해 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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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9.29
  • 저작시기2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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