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가 반드시 지켜야하는 윤리규정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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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 상담자가 지켜야 할 윤리강령의 필요성

2. 본론
- 기본적인 윤리규정
가. 윤리 강령에서 필수적인 조항
나. 윤리 규정에서 필요 없는 부분
다. 수정, 보완, 추가해야 할 부분
라. 논의점
마. 한계점

3. 결론
- 윤리강령이 나아갈 길

본문내용

율성을 떨어뜨리는 일이 될 수 있지만 상담의 수요가 늘어나고 다양화되는 것을 생각할 때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두 번째는 ‘내담자에게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윤리규정을 간단히 제시한다면 어떨까?’라는 의견이었다. Mabe와 Rollin(1986)은 상담윤리강령의 또 다른 문제점을 지적한다. 그것은 상담윤리요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내담자의 관심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길이 막혀있다는 점이다. 내담자가 상담윤리요강의 제정에 참여하여 그들의 관심을 표시할 기회를 가지지 못했고, 그들이 소외된 상황에서 제정된 상담윤리요강에는 내담자의 관심이나 요구, 권리 등이 잘못 전달되었을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중심이 되는 윤리강령을 내담자에게 보도록 허락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맺음말
상담윤리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첫걸음은 상담자가 윤리 규정을 어길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윤리규정을 어길 수 있는 이유 첫 번째는 상담자의 특성 때문이다. 상담자는 감정이입 훈련이 더 잘되어 있는 사람이며, 다른 사람의 아픔에 민감하게 반응할 뿐 아니라 공감이 선행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이다. 때문에 감정이입과 역전이가 일어날 때 윤리규정을 어기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는 것은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두 번째는 내담자의 특성 때문이다. 내담자는 심리적 문제를 호소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훨씬 민감하고 약해져 있을 경우가 많다. 내담자가 상담자에게 의지하려고 할 때, 어디까지 의존해도 되는 것인지 스스로 판단하기 힘들 것이다. 환자로도 보일 수 있는 내담자를 윤리규정의 어김없이 대하려면 상담자의 통찰력과 예민함이 반드시 요구될 것이다. 세 번째는 상담 관계의 특성 때문이다. 상담이라는 것이 상담자와 내담자의 '현재 관계'안에서 행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담자가 관계를 맺을 때 '초상식적인'관계에 대해 내담자에게도 잘 이해를 시켜서 역할분담하려는 노력이 중요할 것이다. 이처럼 윤리규정을 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담자와 내담자 그리고 관계의 특이성에 모두 내재하고 있다면, 상담자 한사람의 노력보다는 ‘상담자와 내담자의 상호 협조’가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 다른 말로는 ‘조력관계를 중시해야한다.’고 표현할 수 있는데, 조력관계에는 정직이라는 항목이 필수이며 정직이란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에 근본적으로 개방적인 의사소통의 자세를 의미하는 것임을 잘 기억해야할 것이다.
윤리강령을 배우고난 마지막에는 ‘상담자에게 있어서 ‘윤리’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야하는가?‘ 라는 주제의 토론이 한번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질문은 ’윤리규정이 강하게 정해지는 것 자체의 역기능은 없는가?‘ 라는 질문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윤리규정에만 매이다보면 상담 장면에서 너무 경직된 상담자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담자의 스트레스관리와도 윤리는 밀접한 관계를 가질 것이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유혹하거나 구애하는 내담자를 대하는 상담자라면, 내담자가 자신의 요구에 상담자가 응해주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당신에게 나는 별 상관없는 존재군요’ 라고 이야기할 때마다 괴롭지 않을까? 이럴 때 상담자는 어떤 생각을 해야 할까? 이런 질문에 대하여 미국의 정신과의사인 스캇펙의 ’한쪽 눈으로 울라‘는 말이 떠오른다. 한쪽 눈으로 울라는 말은 원래 불교 경전에 있는 말이라고 한다. 스캇펙은 상담 장면에서 내담자를 대할 때나 힘든 친구를 도와줄 때 양쪽 눈으로 운다는 것은 나도 같이 상황판단하는 능력을 잃어버린다는 뜻으로 설명한다. 책을 읽으며 한쪽 눈으로 울라는 뜻은 '속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처세술을 발휘해서 한쪽으로는 울라'는 순서가 아니라, '속으로는 양쪽 눈 모두로 우는데 한쪽 눈은 참고 있는 것' 의 순서여야만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뜨고 있는 한 쪽 눈에는 '윤리를 지키는 것'이라는 측면도 포함될 것이다. 즉 상담 장면에 있어서의 윤리란 훌륭한 처세술로서 먼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더 잘 공감하고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일차적으로 필요한 것이며 상담자와 내담자 모두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임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목차
1. 서론
- 상담자가 지켜야 할 윤리강령의 필요성
2. 본론
- 기본적인 윤리규정
가. 윤리 강령에서 필수적인 조항
나. 윤리 규정에서 필요 없는 부분
다. 수정, 보완, 추가해야 할 부분
라. 논의점
마. 한계점
3. 결론
- 윤리강령이 나아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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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0.02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8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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