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국내 사교육시장 현황 및 향후전망(A+리포트)

소개글

[교육학]국내 사교육시장 현황 및 향후전망(A+리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국내 사교육시장 현황
1. 국내 사교육시장의 성장추이
2. 세부시장 분석
(1) 학습지시장
(2) 오프라인 학원시장
(3) 온라인교육시장

II. 사교육 시장의 변화
1. 대형화 및 기업화
2. 자율과 시장경쟁원리 도입
(1) 중등교육시장의 변화
(2) 초등교육시장의 변화
(3) 영어교육시장의 확대
3. 통합과 계열화

III. 국내 사교육시장 전망
1. 교육산업의 성장세 지속
2. 학원의 대형화 및 기업화

본문내용

에도 불구하고 인구 및 가구수의 감소는 성장세를 둔화시키는 수준에서 그치며 사교육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듯하다. 이는 가구당 소득수준의 상승, 공교육에 대한 낮은 만족도, 청년실업률의 장기화에 따른 학력의 상향평준화, 정부 교육정책의 변화 등으로 사교육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림 15] 자녀 연령대별 인구 추이[그림 16] 가구주 연령별 가구수 추이
출처 : 통계청출처 : 통계청
첫째, 가구당 소득수준의 상승이 자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을 감안하면, 향후 자녀당 교육비 지출의 상승은 사교육 시장의 규모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교육의 주 소비층인 학생들의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질 사교육비는 크게 줄어들지 않는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교육은 소득감소 및 물가상승과 같은 경기둔화 시기에는 필수재의 속성을 띄는 반면, 경기가 회복될 경우 지출성향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띄기 때문이다. 학생수의 감소는 1988년부터 감소하고 있으나 월평균 사교육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물가상승 및 가계소득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실질 사교육비는 정체된 수준을 보여, 학생수의 감소가 사교육비의 감소로 이어지기 보다는 1인당 교육비의 증가로 이어지면서 규모 상승세를 지속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림 17] 보충교육비 증감율과 소득증가율 추이[그림 18] 월평균 보충교육비와 학생인구 추이
출처 : 통계청
특히 사교육 참여율이 높고 학생수 감소가 큰 초등학교 이하 학생들의 경우 학습지 등 저비용의 사교육 수요가 많은데 반하여, 2012년까지 인구가 소폭 증가하는 중학교 이상의 경우 개인과외 및 학원수강 등 고비용의 사교육 수요가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200~2012년까지는 전체적으로 사교육 시장의 파이가 커질 전망이다.
둘째, 공교육에 대한 낮은 만족도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정책의 영향력이 나타날 때 까지 사교육의 수요가 여전히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30~50대 베이비붐 세대의 가구주는 2006년까지 가구당 교육비 지출 상승 추세를 이끌어 왔으며, 사교육비 증가율은 가계소득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가구 내에서의 소득증가율에 비하여 1990~2007년 동안 연평균 4%p 수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해왔다. 특히 만혼의 증가로 가구당 자녀수가 감소하면서 교육의 다양성 및 질적인 요구 수준이 높아져 공교육이 담당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하여 사교육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교육환경이 지속될 것이다.
셋째, 정부 교육정책의 변화가 당분간 사교육 시장의 성장에 일조할 수 밖에 없는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정부의 교육정책은 자율과 경쟁을 강조하는 시장경쟁 논리를 도입함으로 인하여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다양성에 기초한 교육의 수월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따라서 향후에도 교육을 통한 사회적 지위 및 부의 수준이 결정되는 사회구조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식사회로 이전되면서 교육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사교육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다.
[그림 19] 연령별 사교육 참여율 비교[그림 20] 유형별 사교육 참여율 비중
출처 : 교육개발원, 통계청
2. 학원의 대형화 및 기업화
진입장벽이 낮아 영세한 학원들의 진입과 퇴출이 빈번했던 학원시장은 과거의 소자본 지역중심의 학원형태에서 대형화, 기업화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입시 및 보습학원은 경기도, 서울, 경남지역 순으로 많으며 2006년 12월 기준으로 경기도는 약 3,700개의 입시 및 보습학원이 존재하였으나, 향후 브랜드화와 기업화되면서 소형 입시 및 보습학원 수 증가세는 사교육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학원들의 등장으로 인하여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고 배포할 수 있는 조달력과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기존 교육업체들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소규모 보습학원의 위기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표 5] 주요 지역 입시 및 보습학원 수
출처 : 교육인적자원부
1:1 맞춤형 교육 등 오프라인이 제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교육효과에 있다. 사교육 유형별 효과를 살펴보면, 그룹과외의 72.6%, 개인과외의 71.7%, 학습지의 67.4%, 학원의 67.2%, 온라인/통신의 52.3%, 해외연수의 33.3%가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조사결과 나타났다.
10~20명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전문학원, 과목별 전문학원 등이 특화되어 기존 보습학원으 대체할 전망이다. 몇몇 그룹형 학원들은 지역별로 인지도를 획득하고 있으며, 높아진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점유율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일부 그룹형 학원들은 프랜차이즈를 확대하고 체계화된 교사 및 학사관리 시스템을 갖추며 기업형 학원으로 변모중이다.
교육사업은 새로운 교육 콘텐츠 및 학습방식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끊임없이 나타나 신규영역의 개척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더구나 온라인 교육시장은 투자비용이 많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전통적인 교육시장에 비하여 경쟁강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자금력 확충, 규모의 경제, 콘텐츠 품질, 유통망 확보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야 교육시장을 장악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이미 선발자 이점을 획득한 메가스터디라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존재로 후발주자들의 따라잡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중등 온라인 시장의 성장성은 높은 편이지만, 수혜는 소수 업체에만 한정적으로 돌아것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프라인 교육업체의 브랜드화와 대형화도 콘텐츠의 품질 향상과 규모경제 효과의 획득이라는 차원에서 소수 대형업체에게 집중화되는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다. 특히 중등교육 학원의 경우, 자사고와 특목고의 확대로 이미 포화 및 과점화된 대학입시 위주의 학원시장에 비하여 학원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그러나 과거 유통시장처럼 대형 유통업체들의 시장 장악에 따른 지역의 소규모 영세 점포의 몰락과 유통질서의 재편 현상이 대형화와 기업화를 거치는 교육업체들 중심으로 시장이 조정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표 6] 사교육시장의 리스크 분석
출처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키워드

사교육,   사교육시장,   교육시장,   학원산업,   교육산업,   영어교육,   사교육현황,   국내사교육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