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과학기술 연구윤리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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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 론

II. 과학기술의 정의와 윤리적 문제
1. 과학기술의 정의와 범위
2. 과학연구 활동의 윤리적 문제

III. 과학자의 역할과 책임
1. 전문 직업으로서 과학기술
2. 과학연구 자유의 한계
3.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

Ⅳ. 과학기술 연구윤리의 원칙
1. 진실성의 원칙
2. 과학윤리의 원칙
3. 연구수행의 원칙
4. 연구책임자 원칙
5. 내부자 고발의 원칙

Ⅴ. 결론

본문내용

띠게 되는 것이다.(James, 1990) 내부고발과 같은 극단적인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이슈에 대해서 과학기술자가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개진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야 한다. 과학기술자 집단의 내부적 토론에서 과학기술정책에 관한 토론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과정이 공개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Ⅴ. 결론
과학자들의 과학논문조작 사건은 단순히 논문조작에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그간 우리가 소홀히 생각할 수도 있었던 전반적인 연구수행에 관련된 도덕성과 충실성의 문제들을 공론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논의는 과학기술에서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과학기술의 본질과 직결되어 있다. 과학기술활동과 그 결과에는 상당한 불확실성과 위험성이 내재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과학기술자는 언제든지 실수를 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과학기술은 인간사회의 여러 문제와 분리된 별개의 세계를 다루지 않으며 과학기술 자체가 일종의 사회적 활동이라는 확고한 인식이 필요한데,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논의는 과학기술자가 자신의 활동을 사회적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한국은 오랜 기간문동안 과학기술을 경제발전에 종속된 도구로 간주해 왔기 때문에 과학기술활동의 사회적윤리적 측면에 대한 고려와 인식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과학연구가 점차적으로 세계적 프론티어에 다가가고 있고 성과주의가 크게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연구의 충실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예컨대 황우석 사건이 보여주듯이, 시간과 돈만 있으면 자신의 가설이 실험으로 재현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 과학자는 부정행위의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우리는 "황우석 사건"을 매개로 우리나라의 연구관행을 점검하고 연구윤리를 정립하여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선진국에서도 1980~1990년대에 과학연구에서의 부정행위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확립된 바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연구윤리에 대한 논의가 일천한 상황이 지속되어 왔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구윤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작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연구윤리의 정착을 위해서 과학기술자사회 스스로가 연구윤리 제도화의 과정에 참여하고 예비 과학기술자에 대하여 연구윤리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과학이 선용되는가 악용되는가에 따라 빚어지는 결과의 파장은 실로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과학이라는 직업에는 시민이 보통의 의무에 대해 지는 책임 외에 특수한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과학기술계의 윤리 수준이 사회의 윤리 수준을 넘어설 수는 없다는 것이다. 과학자가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을 가진 전문가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덕적으로 완전한 인격체로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기대할 수는 없다. 따라서 과학기술계의 진정한 정화(淨化)운동은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윤리 강화 운동과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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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0.16
  • 저작시기2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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