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여성 작가에 대한 조사_작품설명을 중심으로.

목차

Ⅰ. 린바이
1. 작가 소개
2. 작품의 공통적인 성격
3. 작품소개

Ⅱ. 정령
1. 작가 소개
2. 작품소개

Ⅲ. 장애령
1. 작가 소개
2. 작품의 공통적인 특징
3. 작품 소개

본문내용

[서풍] 잡지 [나의생활] 원고모집에 산문 [나의 천재꿈]으로 명예상을 받았다. 1943년 그녀의 처녀작 [香屑-침향설]이 주수견의 잡지 《紫》에 실린다. 후에도 연달아 《城之 - 경성지연》、《金 - 금쇄기》등의 대표작을 발표했다. 그리고 3,4년은 그녀의 전성기로,《天地》、《万象》등의 잡지에 주로 작품을 발표했다.
그녀는 23세에 호난성과 결혼했지만 반일전쟁 후 헤어졌다. 1949년 상해해방이후에 양경이라는 필명으로 상해《亦》에 소설을 발표한다. 1950년 상해 제1회 문학예술 종사자 대표 대회에 참가한다. 1952년 홍콩으로 이주해 미국뉴스담당으로 일했고, 소설《赤地之 - 적지지연》《秧歌 - 앙가》를 발표하기도 했다. 1955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작가 Ferdinand Reyher와 결혼, 후에 캘리포니아 대학 중문연구중심에서 번역과 소설고증을 맡았다. 미국에서 은거생활을 하다 1955년 9월8일, 미국의 로스엔젤레스 아파트에서 사망했다.
2. 작품의 공통적인 특징
그녀의 창작은 대부분 상해와 홍콩의 상류사회에서 소재를 얻었는데, 사회내용은 폭넓지 않으나 현대문학의 제재영역을 넓혔다. 이 작품들은 중국고전소설에 기초를 두고, 서양의 현대 심리묘사기교를 사용하여, 특색 있는 개인의 풍격을 이루었다.
3. 작품 소개
(1) 붉은 장미와 흰 장미
붉은 장미와 흰 장미를 읽어보게 되면 신남성이라고 생각되는 한 남자와 그 사이의 정확히 얘기하자면 책에서는 4명의 여인이 나오지만 그 중 두 명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두 명의 여인 즉, 전바오를 둘러싸고 있는 쟈오루이와 옌리의 이야기만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책 서문에는 이런 문구가 나온다. 진바오의 삶에는 두 명의 여자가 있고 한명은 흰 장미, 다른 한명은 붉은 장미가 있다고…. 흰 장미 옌리는 즉 성스럽고 순결한 아내이고, 붉은 장미 쟈오루이는 열렬한 정부라고 작가는 얘기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이렇듯 극단적인 두 여성 사이에서 전바오는 갈등하게 된다.
자기 자신의 지배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인 전바오는 어느 것이든 하나가 완벽하면 하나가 부족하기 마련일 것이다. 완벽한 사람이라도 자신이 뜻하든 뜻하지 않던 실수라는 것을 하게 되고 실수라는 표현이 적당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것이든 자기가 바라는 대로 모든 것을 가질 수 는 없는 것이다. 물통 위에 물을 계속 담게 되면 물통이 아무리 크고 길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물이 넘치게 될 것이다.

키워드

중국 여성작가,   교양 여성학,   린바이,   정령,   장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