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감상문]행동경제학을 읽고(A+리포트)

소개글

[도서감상문]행동경제학을 읽고(A+리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였다고 한다. 어차피 생각해보면 조삼모사와 같은 상황이다. 월급이나 보너스나 다같은 봉급의 범위내에서 생각 할 수 있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이런 곳에서 쓰이는 것이다. 같은 이야기라도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인식을 시키느냐, 어떤식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느냐가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만약 그냥 경제학에서 배우는 것처럼 무조건 수요공급의 원리에 의해서 노동자들을 채용했다가 안했다가, 가격을 올렸다 내렸다, 공급을 늘렸다 줄였다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자기 회사에 안 좋은 상황이 닥칠 것은 분명한 것이다. 그때에 와서 기존 경제학 식의 “모든 상황이 불변이라면”이라는 식의 이야기를 들먹이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는 이야기를 한다한들 아무도 들어줄 사람이 없다. 다른 여러 요소들도 살펴보고 특히나 준거점에 유의하여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솔직히 이야기 하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나의 부족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만드는 과제였다. 읽으면서 번역을 잘 못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하면서 차근차근 보았는데 그 중에 중요하다고 느낀 것들을 작성하였다. 앞에서 처음 쓴것 처럼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했던 것인데 경제학을 읽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나지 않았고 계속 심리학 책만 읽고있는 기분이 들었다. 교수님이 주신 리스트 중에 재밌을 것 같아서 고른 것이었는데, 책은 읽었는데 이해는 안되지,, 급박하게 다른책으로 바꿔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좀 아닌것 같아서 그냥 진행하게 되었다.
저번 경제학 콘서트 레포트를 쓰면서 나도 느낀 부분인데 경제학이란 어찌보면 참 의미가 없는 학문일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항상 기본적으로 붙어 다니는 가정은 “다른 조건은 불변”, 오로지 이 세상에 재화가 두가지, 이런식이기 때문에 도대체가 내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 투성이었다. 그런데 이 행동경제학은 나의 이런 부정적 관점을 어느정도는 해소시켜주지 않았나 싶다.
아무래도 가장 인상깊었고 가장 공감가는 것은 준거점 효과와 보유효과였다. 준거점 효과는 위에서 쓴 것처럼 생활속에서 정말 많이 느낄 수 있는 효과이다. 물건을 살 때 정가를 주고 산다기 보다는 정가에 비해 어느정도 비교해서 싼것을 샀을때 사람들이 얻는 이익이 더 클 것이다. 이런 것들을 이용하여 판매전략을 짜면 거부감도 들지 않으면서 좋은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기업입장에서 임금을 결정할 때는 위에서 본 것처럼 기본급을 평균정도로 주고 어느정도는 보너스를 이용해서 유동성을 유지함으로써 기업운영에 큰 차질이 없고, 노사간에 관계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시대에는 다른 것들도 중요하지만 기업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브랜드 이미지와 기업경영의 투명함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정말 정통 경제학처럼 사람들 사람들 간의 관계에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그래프와 표만으로 기업 현실을 파악하고 의사결정을 한다면, 그 기업은 손가락질 받다가 언젠가는 사라져 버릴지도 모를 것이다.

키워드

행동경제학,   행동 경제학,   행동경제학독후감,   행동경제학도서감상문,   행동경제학 독후감,   행동경제학 도서감상문,   독후감,   도서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