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소수자의 문제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0. 들어가며 - 사회적 소수자의 문제

1. 왜 가르쳐야 하는가?

2. 특히 도덕 교과에서 가르쳐야 하는 이유는?

3. 내용의 선정 및 조직 원리(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4. 실제 교재
(1) 소수자 인권
(2) 생각해보기
* 차별 없는 학급 만들기
* 노인들의 문제를 알아보고, 노인들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
* 노숙자가 쓴 시를 읽어보고, 문제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해 보고 느낀 점을 이야기 해 보자.
*소수자를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 - 편견을 넘어 평등으로

6. 나가며 -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작은 노력

[참고 문헌]

본문내용

앞세워 소수자들의 인권을 외면하고 억압한다면 우리 스스로
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그들의 가치를 외면하는 것이고
그것은 결국 사회적인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끝으로, 열린 문화, 열린사회로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열린 문화, 닫힌 사회이다.
우리는 다른 나라와 달리 독특한 문화와 정서가 있다고 믿으면서도 외국 문화에는 개방적이다. 긴 시간에 걸친 중국 문화의 수용, 강제적인 측면이 있었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일본 문화의 수용, 최근에 한층 활발해진 미국 문화의 수용 등이 그러하다.
외국 문화를 끊임없이 받아들이면서도 우리에게 고유의 문화가 있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그러한 수용이 우리 본질을 해치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대로니까 남의 것이 주변을 맴돌아도 상관없다는 이런 자세는 진정한 혼용, 상호 침투, 공생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입으로는 다문화 사회 운운하면서도 사회의 본질은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셈이다.
이런 ‘열린 문화. 닫힌 사회’의 예는 주변에서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추방과 사회적 차별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그들을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나, 화교를 차별하고 냉대하면서 중국이나 홍콩 배우를 동경하는 것 등 다문화 사회로 가자는 목소리는 계속되어야 하겠지만 문화에만 초점을 맞춘 채 사회적 현실을 외면하는 다문화 사회 구호는 공허할 수밖에 없다. 다양한 문화의 존중과 사회적 차별의 철폐가 함께 나아갈 때 비로소 진정한 다문화 사회가 완성되고, 다수와 소수의 구분도 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소수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차별과 편견은
어느 시대에나 있어 왔으며 그것은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개인과 집단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져 왔다. 우리가 인권 향상을 외치면서도 소수자들의 인권을 외면한다면 그러한 구호는 진정한 인권향상과는 거리가 멀다.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끊임없는 우리의 노력이야말로 참다운 평등사회로 가기 위한 시발점임을 우리는 명심해야겠다.
(3) 생각해보기
-다음은 한용운님의 시이다.
당신을 보았습니다.
당신이 가신 뒤로 나는 당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까닭은 당신을 위하느니보다 나를 위함이 많습니다.
나는 갈고 심을 땅이 없으므로 추수(秋收)가 없습니다.
저녁거리가 없어서 조나 감자를 꾸러 이웃집에 갔더니, 주인(主人)은 "거지는 인격(人格)이 없다. 인격이 없는 사람은 생명(生命)이 없다. 너를 도와 주는 것은 죄악(罪惡)이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돌아 나올 때에, 쏟아지는 눈물 속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나는 집도 없고 다른 까닭을 겸하여 민적(民籍)이 없습니다.
"민적 없는 자(者)는 인권(人權)이 없다. 인권이 없는 너에게 무슨 정조(貞操)냐."하고 능욕하려는 장군(將軍)이 있었습니다.
그를 항거한 뒤에 남에게 대한 격분이 스스로의 슬픔으로 화(化)하는 찰나에 당신을 보았습니다.
아아 온갖 윤리(倫理), 도덕(道德), 법률(法律)은 칼과 황금을 제사지내는 연기인 줄을 알았습니다.
영원(永遠)의 사랑을 받을까, 인간 역사(人間歷史)의 첫 페이지에 잉크칠을 할까, 술을 마실까 망설일 때에 당신을 보았습니다.
1) 주인과 장군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2) 우리 주변에서 소수자들의 인권이 침해되는 사례를 하나씩 발표해봅시다.
- 현재 트랜스젠더들의 혼인에 대한 생각은 위와 같다. 만약 이들이 결혼을 한다면 자식을 입양할 권리가 있을까? 아니면 입양할 수 없을까? 둘 중에 하나를 골라 생각해봅시다.
6. 나가며 -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작은 노력
우리는 누군가를 만났을 때 그 사람의 여러 측면을 고려해서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이때 고려하는 것이 그 사람이 가진 사회적 지위들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는 대충 행동하고 높은 사람에게는 공손한 경향이 있다. 이처럼 한 사람을 나타내는 가장 결정적 지위를 대표 지위라고 한다. 하지만 소수자의 대표지위는 직업 등이 아니라 ‘소수자임’ 그 자체가 된다. 아무리 사회적 지위가 높은 직업을 가진 사람도 동성애자 등의 ‘소수자’로 판명나면 그 ‘소수자’로만 인식되고 그 때부터 차별을 받게 된다.
소수자들은 ‘~라서 그럴 거야’라는 편견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런 편견이 사회적 차별의 원인이 된다. 왜 사람들은 소수자를 배려하지 않을까? 그것은 소수자는 자기와는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 또는 나와 가까운 사람이 언젠가 소수자가 될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자신 혹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사고로 불시에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여성 차별을 하는 남성은 자신과 가까운 여성이 다른 누군가들에게 차별을 받을 것을 생각지 않는다. 그렇게 소수자 문제를 ‘남들의’ 문제로만 인식하니 차별의 현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반면에 소수자들은 권력 및 경제력 등이 없어서 권리 주장의 영향력이 별로 없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 것인가?
소수자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주류 중심적’ 시각에서 탈피하는 데 있다. 이러한 ‘주류 중심적’ 시각은 다른 게 아니라 소수자들을 ‘일탈자’, ‘낙오자’, ‘비정상자’로 보는 ‘보통의’ 시각이다. 즉, 우리는 ‘편견’을 넘어 ‘평등’으로 가야 한다.
소수자는 ‘비정상’이 아니다. 남들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소수자를 통해 우리들을 보아야 하며 소수자가 우리의 일부임을 발견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소수자이기 때문이다.
[참고 문헌]
국내서적
교육부(1997),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
국가인권위원회(2006), 인권교육 실천 사례집.
김동춘한홍구조효제(2006), 『편견을 넘어 평등으로-인권을 위한 강의』, 창비.
박경태(2007), 『인권과 소수자 이야기-우리가 되지 못한 사람들』, 책세상.
한국인권재단(2000), 『일상의 억압과 소수자의 인권』, 사람생각.
국내논문
박광재(2004), 「도덕과 교육에서의 인권교육을 위한 탐구공동체 수업방안」,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가격2,5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8.11.10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072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