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생활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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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 10% 이상에 달하며, 근년에는 20%에 달하였다. 자전거의 도로 점유 면적은 버스 경유보다 높아, 자전거 한 대와 버스 승객 한 사람을 비교하면 6.4:1의 비율이다. 서방의 선진 국가에서는 자가용이 주요한 교통 수단이지만, 중국은 도로 조건과 개인의 수입 수준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자연히 자전거를 선택하게 되었다. 자전거는 보통 하 대당 200~300원 하기 때문에 150원 봉급쟁이도 구입하기가 수월한 편이다. 또한 버스를 타는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고, 기다리지 않아 편리하며, 타기가 쉬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멀지 않은 거리에서는 버스보다 빠르고, 체력도 크게 소모하지 않으며, 신체 달련도 된다. 때문에 자전거는 최근 몇 십년 동안 중국 사람들의 주요한 교통 수단이 되어 왔다. 중국의 공공 교통 사업의 발전은 비교적 빨라 현재 6만대의 공공 전차와 버스가 있다. 중국의 미래 교통의 출로는 도심 도로의 건설과 확장을 가속화하고, 공공 교통 수단을 우선적으로 발전시켜 신형 버스들을 많이 생산하는 것이다. 특히 큰 도시에서는 지하철 교통 건설을 가속화해야 한다. 무질서하게 보이는 중국의 교통. 그러나 그 속에도 나름대로 질서가 있다. 문제는 시민들의 질서 의식과 과학적 조절이 부족하기 때문에 넘치는 교통량을 자 수요하지 못하는 것이다. 앞으로 중국의 차량 수 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도로망의 확장과 아울러 현대화된 교통 관리 체제를 세워서 경영 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국의 당면 과제이다. 다음으로는 중국인이 한 자녀만 낳아서 잘 기르자는 생각이다. 중국의 인구 증가를 효과적으로 통제하지 못하고 뒤늦게 강제로 산아 제한 정책을 실시한 결과, 독특한 사회 문제를 낳았는데, 한 자녀 문제가 그 어느 국가보다도 더 심각하다. 70~80년대 ‘하나만 낳는 것이 제일 좋다.’는 정책이 실시되면서 출생한 외아들, 외딸 들이 80년대 접어들어 취학 아동으로 성장하였다. 그들의 공통된 특성이 사회에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1983년에 미국 <뉴스위크>지는 ‘꼬마 황제 대군’이라는 글에서 “아이에게 쩔쩔 매는 부모는 아이를 ‘꼬마 황제’라고 하며, 중국의 간행물은 그들을 ‘응석받이’라고 한다.”고 지적하였다. 한 자녀에 대한 교육상의 문제점들로는 노동 관념이 희박하고 생활력이 부족하며, 한 자녀에 대한 어른들의 기대가 너무 크고,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부담이 너무 무겁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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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생활,   중국인의문화,   중국인의풍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