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문학][언론][대한민국국민][방송][문화][디지털미디어][서술적]문학의 정체성, 언론의 정체성, 대한민국국민의 정체성, 방송의 정체성, 문화의 정체성, 디지털미디어에 따른 문화정체성, 서술적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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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문학][언론][대한민국국민][방송][문화][디지털미디어][서술적]문학의 정체성, 언론의 정체성, 대한민국국민의 정체성, 방송의 정체성, 문화의 정체성, 디지털미디어에 따른 문화정체성, 서술적 정체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문학의 정체성

Ⅱ. 언론의 정체성

Ⅲ. 대한민국 국민의 정체성

Ⅳ. 방송의 정체성

Ⅴ. 문화의 정체성

Ⅵ. 디지털미디어에 따른 문화정체성

Ⅶ. 서술적 정체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아는 형성 중인 이야기들 속에 참여함으로써 자아를 형성한다. 자아가 있다는 것은 자기의 삶의 이야기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고, 창발적 자아로서 일련의 의사소통적 실천에 참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험의 내적 형식은 기억의 연대기와 극적 긴장이라는 두 차원에서 논의할 수 있다. (Stephen Crites, \"The Narrative Quality of Experience\", Memory, Identity, Community, SUNY, 1997, pp.32-44) 이야기들은 체험 형식에 질적인 실체를 제공한다. 체험은 의식을 통해 이루어지는바 의식은 시간적인 방식으로 대상을 붙잡는다. 그리고 시간성은 경험의 통일성 속에서 총괄적으로 간직된다.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가 지적한 시간의 역설은 과거, 현재, 미래가 독자적인 형이상학적 양태가 아니라 마음이나 체험 의식 속에 불가결한 경험 양태로 고려될 때 해결된다. 이런 점에서 기억 없이는 체험은 어떤 결속성도 없다고 할 수 있다. 기억이 없다면 의식은 서로간의 어떤 관련도 없는 연결되지 않는 순간적인 현재 속에 묶이게 된다. 이는 가장 기초적인 시간성을 함축한다고 할 수 있다.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기억 속에 있는 이미지들을 새로운 구성물로 재결합하는 것, 즉 과거 체험을 재질서화 하는 것이다. 회상은 사건들을 분명한 연쇄를 통해 차별화 한다. 회상의 가장 분명한 방식은 이야기하기이다. 그 다음은 극적 긴장이다. 기억의 연대기에는 아직 과거, 현재, 미래 사이의 결정적인 구별이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를 포함하고 있는 기억은 단지 경험의 한 양상일 뿐이다. 인간의 시간 경험에는 늘 현재만이 존재한다. 그러나 현재는 늘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긴장으로 존재한다. 그것들은 현재 속에 분리될 수 없도록 결합되어 있다. 어떤 가능한 경험의 내적 형식은 모든 경험 순간 속에서 세 가지 구별되는 양상의 결합에 의해 결정된다. 과거의 현재-기억, 현재의 현재-직관, 미래의 현재-기대가 그것이다. 이들 양상의 긴장된 통일은 그것의 표현을 위해 서사 형식을 요구한다.
우리의 장아 정체성의 의식은 시간을 통한 경험의 연속성에 의존한다. 그것은 기억된 과거와 기획된 미래 사이의 틈을 연결하는 연속성이다. 그것이 암시적일지라도, 생생하게 자의식적이지 않더라도, 우리 자신에 대한 의식은 모든 순간에 어느 정도 단일한 이야기로 통합된다. 그러나 어떻게 현재가 그러한 긴장을 포함할 수 있는가? 그것은 의식의 현재 속에 집중되듯이 전체 경험이 서사 형식을 가짐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 이야기만이 형식의 통일성 속에 완전한 경험의 시간성을 포함할 수 있다. 내용과 경험 형식 양자는 상징체계에 의해서 매개된다. 자아 정체성 형성이 과거 체험의 재질서화와 관련되면서 존재하는 이야기 속에서 그 매개를 찾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최근 새롭게 모색되고 있는 읽기 이론과 함께 독서 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큰 시사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독서 교육이 주어진 정보의 내용(메시지)이나 정보가 전달되는 맥락(컨텍스트), 그리고 의사소통의 기호체계(코드)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데 주안을 두었다면 앞으로의 독서 교육은 그것 위에 자아 정체성 형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첨가하는 것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소년기 독서 체험이 자아 정체성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주로 융학파의 동화 분석에서 많이 언급되었다. 그들은 신화나 오래된 동화의 모티프들 속에 인류의 기초가 담겨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동화는 비교적 의식적 내용으로 많이 순화·조절된 것이어서 인간 정신의 기본 유형(basic pattern)을 설명하는 데 유용하다고 말한다. 동화를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동화는 인간의 보편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문화가 극도로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을 분석할 때 동화는 매우 중요하다. 만약 힌두나 호주 원주민이 신화(동화)를 공부하지 않은 분석가의 상담실에 들어오면 이 분석가는 이 내담자와 인간적 다리를 놓을 수 없다. 그러나 만약 이 분석가가 인간의 보편성을 알고 있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저는 원주민에게 동화를 얘기하며 그들과 쉽게 접촉을 갖는 남태평양 군도의 어느 선교사에 관해서 읽은 일이 있다. 동화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언어다. 만약 이 때 신화만을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서로 잘 이해할 수가 없을 것이다. 서로 가장 간단한 형식의 내용을 사용하여 접근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가장 간단한 형식의 내용이 인간의 보편성이기 때문이다.
융학파에서는 개성화과정(자기실현과정)을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림자 인식, 아니마·아니무스의 통합, 자기의 전체성 도달이라는 개념이 그것인데, 그러한 모든 과정이 동화의 모티프 속에서 발견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그와 같은 융학파의 주장을 감안해서 유·소년기 독서 교육(특히 이야기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그들의 주장이 심층심리학 고유의 맥락과 코드에 입각한 상징(모티프) 분석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외의 준거가 효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되거나, 일상 발화문법에 의거한 메시지 그 자체의 해독과는 항상 일정한 괴리를 노출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불가피하게 유·소년기 독서교육에는 이원화된 준거틀의 사용이 요구되는데, 그러한 이원화가 유·소년기의 독서 주체들의 자아 정체성 형성에 일종의 혼란을 주지 않도록 면밀하게 추진되어야 하는 것이 앞으로의 연구 과제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김채은, 한국인의 의식과 행동양식, 이화여대 출판부, 1988
* 이은진, 지역정체성과 공동체 의식, 경남개발원에 제출한 position paper, 1998
* 이규태, 한국인의 의식구조, 1권-한국인은 누구인가, 신원문화사, 1996
* 이규태, 한국인의 버릇, 1권-버리고 싶은 버릇, 신원문화사, 1991
* 탁석산, 한국의 정체성, 책세상, 2000
* 홍윤기, 지구화 조건 안에서 본 문화 정체성과 주체성, 세계화와 자아 정체성, 이학사, 2001
* Alfred Grosser, 심재중 역, 현대인의 정체성, 한울,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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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24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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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94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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