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역사

소개글

악마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악마의 역사』요약

3. 『악마의 역사』를 읽고 나서 <진리의 진정한 실천의 의미>

본문내용

교적 믿음이란 실재로써의 종교인 종교 자체에의 믿음이 아니다. 그것은 그가 보여준 종교의 역사적 과정이 보여준 실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계시적 종교가 인위적으로 창조되어졌다는 점에 분명하다. 대신에 그는 종교적 정신에의 믿음을 주장한다. 종교적 정신이란 종교가 추구한다고 생각하는 악의 극복을 통한 선의 추구를 통해 이루고자하는 도덕적 선의 실현에 있다.
우주의 질서인 진리는 단순히 찾아지어지는 것만이 아니라 구축되어지는 것이다. 종교가 신이라는 존재가 실재화 되는 것이 실재 자체에서 파생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의 믿음에의 노력에서 신을 실재화 시키고 종교의 의미를 파생한 것처럼 말이다. 결국 도덕적 선(혹은 종교적 선)의 실천은 현세의 불만에서 비롯된 현세의 불평등에의 구원으로써의 평등원리가 적용되는 내세에의 믿음을 통해 그토록 구현하고자 했던 정의를 내세가 아닌 현세에서의 구현을 위한 실천적인 노력이 된다. 선악에의 이원론적 한계의 극복의 결국 종교의 신비주의의 핵심인 현세와 내세의 이원론적 사고의 극복 가능성까지 제시해주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신비주의적 광채를 벗어던진 종교야 말로 스스로 종교적 선의 실천을 몸소 행하며 현세에서 약속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노력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고 이로써 애써 지옥을 언급하며 불안을 조장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파고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진정한 종교가 가득할 때 비로소 실천 속의 진리가 그 속에서 있는 그대로 보여 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참고 문헌 : 폴 카루스. 『악마의 역사』. 이지현 역. 서울: 더불어 책, 2003.

키워드

악마의 역사,   폴 카루스,   종교,   악마,   신,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