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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아놀드와 E.P.톰슨, 레이몬드 윌리엄스의 갈래라 할 수 있다. 레이몬드 윌리엄스는 대중을 의미하는 'mass' 란 단어가 20세기의 '폭도/군중(mob)' 이라는 말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고 재해석하면서 이 용어는 대중매체에 호응하는 일반대중에 대해 반민주주의적인 문화적 선입견을 갖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윌리엄스는 대중(mass)이란 개념은 사람들을 오합지졸의 무리로 표현하여, 민주주의 자체를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그의 저서 "텔레비전론"에서)고 주장한다.
문제는 대중이 근대 해방의 기획에서 주체가 될 것인가? 아니면 주체의 소멸로 나타날 것인가?를 예측하는 부분이다. 어쩜, 이 부분은 대중문화연구가 희망의 정치학이 될 것인지를 묻는 것이기도 하다. 대중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과연 무엇일지.
문제는 대중이 근대 해방의 기획에서 주체가 될 것인가? 아니면 주체의 소멸로 나타날 것인가?를 예측하는 부분이다. 어쩜, 이 부분은 대중문화연구가 희망의 정치학이 될 것인지를 묻는 것이기도 하다. 대중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과연 무엇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