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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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회사 소개

Ⅱ. 브랜드.제품 분석

1. 아이리버의 시장 분석

2. 아이리버의 SWOT분석

3. 아이리버의 성공적 마케팅 분석

4. 아이리버의 문제점 및 향후전략

Ⅲ. 결론 및 전망

본문내용

적인 제품개발과 기술개발, 마케팅의 변화가 이루어지지않고서는 업계1위, 점유율 1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회사창립 10년을 앞두고 벌써 최고와 최저의 자리를 모두 차지해본 레인콤의 앞으로의 미래는 전문가들조차도 반신반의하는 추세이다. 그림2는 레인콤의 1년간의 주가변동 그래프이다.
(그림 2 - 레인콤의 1년간의 주가변동곡선)
또한 11월 29일자로 삼성전자 MP3P가 국내시장에서 레인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삼성전자는 MP3P 시장에서 레인콤, 코원시스템 등 국내 업체에 밀려 3위에 머물렀지만, 기능과 가격으로 차별화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국내 시장에서 선두자리에 올라섰다. 반면 35%이상 점유율을 자랑하던 레인콤은 삼성전자에게 1위를 물려주고 한발 물러서며, 20% 후반대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코원시스템은 15% 수준을 유지하며 업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인콤이 목걸이형 MP3P `S10'을 출시하고 선전하고 있지만 야심작이라고 할만한 제품은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다른 업체들도 PMP 및 내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하느라 MP3P시장에 집중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이리버가 1위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 바로 S10이다. MP3플레이어 ‘아이리버 S10’은 레인콤에서 1년 만에 출시한 플래시메모리 타입의 제품으로 옛 명성을 되찾으려는 레인콤의 야심작이다. 이 제품은 출시 5주만에 2만대 가량 판매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리버 S10은 멋과 스타일을 최대한 강조한 제품으로 목에 거는 초미니, 초박형 스타일임에도 ‘다이렉트 클릭(D-click)’ 방식을 채택했다. 다이렉트 클릭 방식이란 제품 화면의 상하좌우 가장자리 네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화면 자체가 밑으로 눌리면서 버튼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런 야심찬 아이리버를 보는 시각은 관망하는 입장이다. 다시 회생기로 돌아갈지 이대로 곤두박질 칠지를 가늠할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레인콤은 극적인 반전으로 갈 수 있을까. 김혁균 대표는 "레인콤은 탁월한 제품기획력과 우수한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다만 그동안 조직관리 등이 약해서 앞으로는 잘 나가는 것 같아도 뒤로는 부실을 쌓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 해외에서 애플의 강타를 맞자 부실들이 고스란히 비용부담으로 이어졌고, 이것이 경영악화의 원인이 됐다"며 "내가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부실을 없애고 조직을 유연하게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인콤은 일단 해외법인의 재고를 털고, 그간 독립적으로 운영됐던 해외법인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체제로 바꿨다. 이는 가격정책, 재고관리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 아울러 국내영업 부분은 총판과의 관계를 강화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로 바꾸는 것을 추진중이다. 또 애프터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국내영업은 매우 잘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이 보통 25~30% 수준이고, 제품에 따라 50%를 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산법인인 아이리버차이나는 자체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이리버차이나 자체적으로 OEM과 ODM을 하는 방안도 고민중이다.
또 양 사장은 최근 불거진 매각설에 대해 "회사를 매각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만약 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면 지분 추가 매입 및 우호주주 확보 등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덕준 사장은 "1~2년전 레인콤은 애플을 의식한 나머지 '아이팟'도 아니고 '아이리버'도 아닌 제품을 만드는데 급급했고, 이것이 현재 어려움의 중요한 이유"라며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아이리버'만이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부품 압축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사용자환경 개선 및 애프터서비스 강화 등 친사용자적인 제품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양 사장은 "커다란 제품이 디자인이 좋을 수 없다"며 "부품 압축이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크기를 줄일 수 있고, 이는 다양한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는 여지를 늘려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레인콤의 경우 MP3플레이어 사업에 대한 제품기획이나 기술이 충분하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있는 도전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섣부르게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고, 내년 상반기까지 계획된 10여개 제품 중에서 히트모델이 얼마나 나올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국내외 시장여건도 만만치 않다. 현재 레인콤이 가장 믿는 구석은 수익률 높은 국내영업 쪽인데 이것이 언제까지 가능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이미 애플이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MP3플레이어 가격을 한단계 더 낮췄고, 엠피오 등 중소업체들도 원가를 줄여 매우 저렴한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재고털기 등으로 거의 중단된 해외법인들의 해외영업 역시본궤도를 찾는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 전망이다.
회사측의 기대대로 단기에 턴어라운드가 됐다고 하더라도 이를 지속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시장전망이 밝지 않은 MP3P 이외의 다른 성장동력이 없기 때문이다. 간담회를 가진 레인콤은 중장기 전략에 대해 원칙적인 대안만 제시했을 뿐 구체적으로 이렇다 할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양덕준 사장은 중장기전략에 대해 "중장기 전략이라기보다 디지털기기의 방향은 반드시 네트워크 기반으로 가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어떤 단말과 컨버전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말기와 콘텐츠의 결합을 보다 쉽고 보다 파워풀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어디까지나 레인콤의 입장이고 현재 증시로는 회복세이지만 레인콤의 신화가 계속될수 있을지의 여부는 불투명하다. 레인콤의 전망은 한국 벤처기업의 전망과도 일맥상통하기에 많은 이들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벤처기업으로서 가장 크게 부흥하였고 벤처로서 대기업과 맞붙는 시점에서 모든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의 벤처무너뜨리기의 의구심도 있으나 벤처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기술개발과 기업문화 혁신등을 통해 이번의 위기를 잘 이겨낸다면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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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30
  • 저작시기2006.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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