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의 발전과 미래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생명공학기술의 정의와 개념
2. 생명공학기술의 이용
3. 생명공학기술의 종류
(1) 세포 융합 기술
(2) 핵이식 기술
(3) 유전자 재조합 기술
(4) 조직 배양 기술
4. 그 외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프로그램
(1) 퇴비화 공정
(2) SCP (single-cell protein )
(3) 바이오매스
5. 사회적 수용성(Public acceptance)

Ⅲ. 결론

본문내용

조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다. 이미 유전자재조합을 한 토마토가 미국에서는 슈퍼마켓에서 팔리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벤처기업의 칼진회사가 개발하여 "FLAVR SAVE"(훌레-바-세이바-)라는 상품명으로 1994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토마토에는 과실을 완숙시켜서 연하고 무르게 하는 작용이 있는 효소(Pectinase or Polygalacturonase)가 있는데, 이 효소의 유전자를 다른 유전자의 도입으로 작용할 수 없게 만든 것이다. 그 결과 이 형질전환 토마토는 장기간 단단함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토마토가 완숙한 후에 수확, 유통시킬 수가 있다. 토마토가 아직도 푸르고 설익은 상태로 수확할 필요가 없어지고 맛있는 토마토를 더 오래 보존할 수 있어서 소매단계에서의 폐기율이 적어지는 이점이 있다. 당초 생명공학식품에 대한 안정성을 의문시하는 소비자단체로부터 판매에 반대하는 소리가 일어났는데 1994년 5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의해서 안전성에 문제는 없다고 인정되어 미국 내에서 판매가 개시되었다. 이것이 유전자가 도입되어 시판된 작물의 제 1호이다.
유전자재조합기술로 개량한 농작물의 안정성평가의 특별지침이 마련되었다. 이 지침은 유전자재조합 작물을 먹어도 건강에 영향을 주거나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안정성 면에서 검사할 시험항목을 의무화한 것으로서 소비자단체나 농작물수출국 등의 의견도 참작하여 각 나라 기관마다 지침을 확정하고 있다.
유전자재조합 미생물이 만든 효소로 만든 치즈 등의 생명공학식품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안전지침이 있었다. 다만 생명공학식품의 경우는 외부에서 도입한 유전자가 직접 입에 들어가지 않는 것임에 반하여, 생명공학작물에서는 재조합체 그 자체를 먹는 것이므로 안전성조사의 기준은 생명공학식품보다 한층 더 엄격하게 하여 안전제일의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생명공학의 혁신기술이 시장에 마찰이나 거부반응이 없이 받아들여져 갈 것인가 하는 것은 시민의 이해를 얻어낼 수 있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생명공학기술이 위험한 기술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 즉 생명공학산업의 사회적인 식의 획득의 중요성은 생명공학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와 함께 더욱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Ⅲ. 결론
지금 21세기는 IT BT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실험과 새로운 이론들의 연구로 인해 현재 발견된 생명공학의 기술보다 더욱 큰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전 언론에서는 HIV바이러스로 인한 AIDS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4년안에 발견될 것이라고 과학자들이 내다보고 있다는 발표를 대중매체에 실어 내보냈다.
이렇듯 생명공학의 미래는 긍정적인 측면으로 볼 때 유전공학으로 에이즈나 헤르페스바이러스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개발하며, 암세포를 완전히 파괴 시키는 일도 가능해 질 것이다.
현재 사람의 인슐린 유전자를 클로닝 하는데 성공하였으므로 지속된 연구로 인하여 사람의 인슐린을 사람이 아닌 미생물이 합성함으로써 미래에는 인슐린을 보다 쉽게 생산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의약품공업도 크게 발전하여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품이 많이 개발할 것이고, 농업에 있어서는 품종개발 등으로 인하여 병해충에 견뎌내는 작물들로 농약의 사용은 줄어들고 몸에는 좋고 환경은 파괴시키지 않으며 눈앞으로 닥친 식량문제의 해결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연료의 생산은 현재 스모그와 산성비, 오존층 파괴 등 환경오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연료들에 비해 환경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해 지며, scp생산으로 단백질기근을 막으며 폐기물을 이용하여 생산한 scp의 경우 환경오염도 줄이게 되므로 미래에는 조금 더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생명공학은 농업공학에서 동식물의 형질전환을 이용해서, 더 나은 식물 종자를 만들어 생산성을 높이고, 항체생산을 해서 질병 등을 예방하는 등의 장점을 가짐으로써 인간에게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이라지만, DNA수정과 복제 실험으로 인한 생명존중에 대한 문제와 더불어 인간에게 미치는 여러 가지 영향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생명에는 여벌이 없고 교통사고에는 연습이 없다’는 캠페인이 있다. 여벌이 있는 생명에 존엄성이 깃들 수 있을까. 실패하면 다시 만들 수 있는 것이 인간의 생명이라면 더 이상 생명의 소중함 조차 모르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다른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대할 것이므로 이 문제에 있어서는 많은 해결방법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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