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경부고속철도사업][경주노선]경부고속철도의 경주구간 문제제기, 경부고속철도의 경주경유 타당성, 경부고속철도에 대한 경주시민의 시각, 경부고속철도의 경주노선 확정, 경부고속철도사업에 대한 개발과 보존의 대립 및 대책 분석

소개글

[경부고속철도][경부고속철도사업][경주노선]경부고속철도의 경주구간 문제제기, 경부고속철도의 경주경유 타당성, 경부고속철도에 대한 경주시민의 시각, 경부고속철도의 경주노선 확정, 경부고속철도사업에 대한 개발과 보존의 대립 및 대책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고속철도사업의 이론적 배경
1. 고속철도의 개념
2. 고속철도의 효과
1) 인구이동․분산에 미치는 효과
2) 교통체계에 미치는 효과
3) 도시경제․개발에 미치는 효과
4) 사회․문화에 미치는 효과

Ⅲ. 경부고속철도의 경주구간 문제제기

Ⅳ. 경부고속철도의 경주경유 타당성

Ⅴ. 경부고속철도에 대한 경주시민의 시각

Ⅵ. 경부고속철도의 경주노선 확정
1. 경주노선의 확정 과정
2. 경주역의 입지 조건과 개발 잠재력
1) 입지 조건
2) 개발 잠재력

Ⅶ. 경부고속철도사업에 대한 개발과 보존의 대립
1. 유네스코 논쟁 확대되자 문체부 입장 선회
2. 정치권 내에서도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 대립
3. 경주 시민단체 대안으로 건천-화천 노선 제기

Ⅷ. 경부고속철도사업에 대한 경주의 도시발전과 역사문화유산 보호 대책
1. 경주의 역사․문화유산 보호
2. 도시발전 전략
1) 역사․문화경관의 보호 및 왕경 유적의 복원
2) 환경 친화형 도시 건설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략에 핵심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같은 교역 통로(silk road)상에 위치한 중국의 西安과 일본의 나라(奈良)는 비교적 다양한 시대 계층의 문화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어 도시의 역사문화 경관이 특색이 있는 편이나, 경주는 대부분의 목조 건축물이 소실되거나 멸실된 상태이고 석조물이나 고분군도 도시의 건축물의 고층화와 고밀도화로 상대적으로 왜소하게 보이고 있다.
따라서 경주의 역사 문화 경관의 보호는 현 상태의 유적지를 잘 보존하는 소극적 개념에서 탈피하여, 신라의 왕경 유적을 복원하는 적극적 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 왕경의 유적 복원은 우선적으로 왕경의 중심 축을 형성한 주작대로와 왕궁 유적으로 추정되는 전랑지를 발굴하여 궁성을 복원하고, 신라시대 주요 건축군이었던 동궁(안압지)과 황룡사, 월성, 첨성대 주변의 유적을 복원하면 신라 시대의 역사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
2) 환경 친화형 도시 건설
지금까지 경주의 환경 문제는 역사 유적 보호를 위한 자연 경관 훼손을 적극적으로 저지하였기 때문에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고 볼 수가 있다. 따라서 중소 규모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전 도시 면적의 약10% 정도를 국립공원으로 지정 관리하여 시외곽의 자연 자원은 양호하다. 또한 공해 유발 공장도 없어 대기 상태가 양호하며, 상수원의 수질도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경주의 환경 문제는 역사 유적 보호 때문에 도시 개발이 정체되어 부수적으로 나타난 결과로서 보다 적극적인 환경 친화형 도시를 건설하여야 한다.
환경 친화형 도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 건설 이념에 근거를 둔 것으로서 환경적 지속성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지속성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持續性\'이란 개념에는 환경은 물론 사회 경제 모두가 똑같이 적용되어야 가능하므로 도시내의 소비 패턴, 폐기물의 처리, 물류 등 도시의 물질 대사 전반을 다루어야 한다. 경주를 환경 친화형 도시로 건설하려면 첫째, 고속철도 역세권과 연계하여 질 높은 도시구조 및 토지이용 실현 위한 용도지역을 재배치하여야 한다. 아울러 신경주와 구도심과의 주거와 업무상업 기능의 분담화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시설을 적정 배분한다.
둘째, 환경 부하를 고려한 도시 교통과 물류체계를 정비한다. 교통수단의 분담율, 자동차 이용의 억제, 경전철 혹은 모노레일카 등 무공해 교통수단을 개발하여 환경친화적 물류체계를 확립한다.
셋째, 자연과의 공생을 추구하기 위한 녹지 공간을 도심 속에 확보하며 형산강변의 수변 공간을 생활 공간의 일부로 끌어들여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넷째, 고속철도가 통과하는 노선변 주민들에 대한 생활 환경권이 보장되도록 하여야 한다. 노선변 소음 피해가 예상되는 주민들의 이주 대책은 이격거리만으로 획일적으로 적용하지 말고 예상 소음치를 추정하여 방음벽을 설치하더라도 환경 기준치 이상의 소음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이주토록 한다. 방음벽 설치 구간은 완충녹지대를 설정하여 자연경관 피해 요인을 저감시키도록 한다.
Ⅸ. 결론
경주에 중간 정차장의 설치 필요성은 포항 울산 등 인접 공업도시와의 연계성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제고시켜 주며, 고속철도의 운수 효율성을 감안하여 확정되었다. 신경주역의 위치는 경주시 구역 내에 역사 유적의 보호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건천읍 화천리로 결정되었다. 이 지역은 단석산 및 벽도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구도심과는 완전히 단절되므로 경주의 역사문화경관을 훼손시키지 않는 지역이다. 그러나 지형적으로 협곡에 위치하고 있어 부지가 비교적 협소하다. 또한 역위치를 중심으로 직선거리 3km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역사 예정 위치 양측의 산을 절토하고 터널을 뚫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화천리 지역은 이와 같은 지형적 불리함이 있으나, 역세권 개발에 따르는 도시의 발전성, 주변도시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불 때는 양호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속철도의 역사는 단순히 승객의 유통관리를 위한 것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발전에 지대한 촉매 작용을 하게 되므로 역세권 개발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속철도역은 기존철도,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이 손쉽게 환승되도록 교통종합 터미널화 하여야 하며, 고도의 정보통신센터로서 지역사회의 업무, 회의, 생활 중심지로 개발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고속철도역은 사람이 많이 몰리고 장사가 잘되는 곳이므로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지역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과 민간기업,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정부 등의 공동투자로 역사 건립비 절감 및 부대 사업의 수입증대를 도모하도록 되어 있다.
화천리 지역은 경주시의 교통 요충지인 건천읍에 위치하고 있어 경주 구도심과는 물론 포항, 울산시와도 국도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접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지역은 미개발 지역으로 용지매입 및 지장물 보상비도 비교적 낮고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 방내리나 건천리쪽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용지가 충분하다. 따라서 지방자치 단체에서 주도적으로 개발에 임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민간 기업에게 용지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民官 합동의 개발이 용이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화천리 노선은 문화재 훼손이 최소화, 인접도시인 울산 포항과의 효과적인 연계 및 문화 유적의 보호와 동해남부선의 이설, 주변도시와의 연계성, 경주시 장기 발전 전략에도 부합되는 바람직한 안이다.
참고문헌
- 강태호, 경부고속철도 경주역사 확정과 도시발전과제, 경주연구 제6집: P105-119, 1997
- 강태호, 경주시 도시특성 및 도시개발 규제 실태에 관한 연구, 사찰조경 연구 제2집, 동국대학교 부설 사찰조경연구소, 1993
- 국토개발연구원, 고속철도와 지역 균형개발에 관한 연구, 1995
- 교통개발연구원, 경부고속전철 교통영향평가-경주권, 1992
- 김성득·최양원, 경부고속철도 경주 - 울산구간과 일본 신간선의 비교, 대한교통학회지, 15(2), 131~150, 1997
- 강갑생, [그래픽뉴스] 경부 고속철도 추진 과정, 중앙일보, 2001
- 이선복, 경주:고속전철 왜 문제인가?, plus V106, 플러스문화사, 1996

키워드

경부고속철도,   경주구간,   고속철도,   경주경유,   경부고속철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