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안전법 관련 사례

소개글

소비자 안전법 관련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소비자 안전법의 중요성

리콜제도
1)리콜제도란
2)리콜제도의종류
3)리콜제도의 절차

제조물 책임법
사례1.이물질 검출된 노래방 새우깡
[식품위생법] 제 56조
사례2. 수입신고없이 나무도마 팔았던 홈플러스
사례3. 상용차의 시트커버가 타는제질
사례4. 옥매트
사례5. 운동기구
사례6. 선박안전법
사례7. 바비인형

리콜로 성공하게된 마텔의 성공원칙

본문내용

만 중국산 이미지에 대한 엄청난 부정적 영향을 초래했다고 주장하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 사건의 처리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세계 최대 완구업체인 마텔의 계열사 피셔 프라이스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장난감에서 허용치 이상의 납이 검출됐다며 리콜 조치를 명령했다.
현 장난감 규제 항에 따르면 어린이 장난감에 0.6% 이상의 납 성분이 함유돼 있을 경우 납중독 위험 물품으로 인정, 리콜조치를 실시할 수 있게 돼있다.
< 납 페인트 장난감으로 위기를 맞은 마텔사의 신뢰 회복 비결 >
세계 최대의 장난감 회사 마텔에 지난해 여름은 가혹했다. 중국에서 만든 자사 장난감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 성분이 검출됐다. 인체에 유해한 납이 나왔다는 것은 장난감 회사엔 심각한 위기였다. 60여 년간 쌓아온 신뢰가 한순간에 날아갈 판이었다. 게다가 마텔은 제품의 65%를 중국에서 만들고 있었다.
마텔은 리콜을 결정했다. 지난해 8월 이후 한 달 새 세 차례, 전 세계에 풀린 장난감 2200만여 개를 거둬들였다. 비용만 1억1000만 달러가 들었다.
그런데도 지난해 마텔의 성적표는 좋았다. 지난해 4분기엔 3억2850만 달러의 순익을 거뒀다. 1년 전보다 15%나 늘어난 것이다. 연간 판매량도 전년보다 6% 늘었다. 주가도 리콜 전 수준을 유지하며 꿋꿋하게 버텼다.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있는 그대로 알려라=마텔은 숨기거나 변명하지 않았다. 납 검출이 알려지자마자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에케트가 직접 사과했다. 마텔은 아예 에케트의 사과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띄웠다. 에케트는 방송 뉴스에 출연해 리콜 요령을 소개했다. 문제의 원인도 있는 그대로 알렸다. 중국의 몇몇 하청업체가 정해진 페인트를 사용하라는 규정을 어긴 사실이 드러났다.
리콜도 소비자를 생각했다. 야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해당 제품 사진을 올려 바로 리콜 사이트로 연결될 수 있게 했다. 사이트에선 마텔사가 비용을 대는 리콜 우편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었다. 소비자들은 장난감을 들고 마텔 판매점을 찾아가는 불편을 덜 수 있었다.
◇사과는 소비자 입장에서=마텔은 부모의 입장에서 문제를 봤다. 에케트는 사과문에서 “아이를 네 명 가진 아빠로서 부모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그건 바로 안전한 장난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사람의 부모로서 추가적인 문제가 발견된다면 어떤 작은 문제라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텔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리콜을 시행하면서 내려보낸 지침은 ‘부모가 돼라(Be Parents), 어린이가 돼라(Be Children)’였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장난감을 치우는 방법도 소개했다. “아이들로부터 장난감을 떼어놓는 것은 친구를 떼어놓는 것과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재발 방지 장치를 만들라=마텔은 3단계의 안전진단 시스템을 강화했다. 장난감에 사용되는 모든 페인트를 하나하나 검사했다. 전 생산라인의 기습 점검 강도를 높였다. 임의로 하던 완제품 검사도 모든 제품으로 확대했다. 에케트는 “크기가 3인치(약 7.5㎝)인 장난감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부분에 납 성분이 들어간 페인트를 썼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이는 마치 짚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만큼이나 어렵지만 우리 목표는 바로 그 바늘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텔의 두 번째, 세 번째 리콜은 이 같은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결함을 찾아낸 뒤 자발적으로 실시한 것이었다.
세계경영연구원 윤혜임 연구원은 “위기에 대처하는 마텔의 원칙은 간단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린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이상렬 기자 200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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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   소비자안전법,   리콜,   선박안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