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행동패턴

소개글

일본인의 행동패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어느 국가에나 그 국가만의 특성이 존재한다. 국가의 그 특성의 영향을 받는 요소로서 아니면 주는 요소로서 국민의 특성도 존재한다. 물론 그러한 특성에 모든 국민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어느 곳에든 예외는 존재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의 특성이라는 것은 그 국가의 역사와 함께, 그 국민을 역사와 함께 분석한 자료로서 규정되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민들의 행동 하나하나에도 특성이 부여되고 일본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일본 사회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도 중요한 점은 그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의 특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일본인의 행동패턴’ 이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고 조금은 추상적이기는 하지만 책에 나열된 일본인의 생각을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었다.
책에서는 크게 5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일본인의 특성에 대한 편견을 되짚어 보기도 하고 그들의 특성을 알려주기도 한다. 나는 이 중에 한 부분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 보고자 한다. 바로 ‘일본인은 숙명론자인가’ 하는 부분이다. 여기서 말하는 숙명론이라는 말은 모든 것이 아미 정해진 운명대로 된다는 교의를 뜻한다. 이러한 숙명론이라는 의미에서 보면 일본인은 결코 숙명론자가 아니라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이렇게 숙명론자가 아니라고 보게 된 배경에는 여러 가지들이 존재한다. 저자는 먼저 일본의 점(占)에 대한 것에서 찾고 있다. 일본에는 길거리에도 점쟁이들이 많은데, 이들은 다른 사회에서의 점과는 달리 미래를 예언함에 있어서도 본인의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예정된 미래가 있기 보다는 그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노력이 중요하고 스스로 미래를 형성해 나갈 수 있다는 의식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또 일본의 농민봉기를 통해서도 그렇지 않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몇 세기 전부터 농민봉기가 계속해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 기존의 법이 정한 조세나 과부금 자체가 과다하게 무거워지면 이들은 폭동을 일으켰다. 착취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되찾기 위해서 이들은 노력하고 가치있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일본인의 역사적 증거 외에 구미인들이 일본인을 숙명론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존재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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