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의 관점에서 본 빈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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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아교육의 관점에서 본 빈서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빈 서판, 행동주의적 유형의 근거
2. 인간본성이론, 성숙주의적 유형의 근거
3. 본성은 길러지는가 - 빈 서판의 한계 인식
4. 본성은 타고나는가 - 인간본성이론의 한계 인식
5. 조화의 추구 - 상호작용 주의적 유형
6. 스스로 자라는 아이들
7. 남자는 화성에서 여자는 금성에서?
결론

본문내용

각 특성에 따라 우열이 다른 특성 page 602~604, 18장. 성
으로 구분하여 남녀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있다.
각각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면 첫째, 남자들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성은 성에 대한 관심과 폭력성이 있다. 둘째, 평균적 차이는 작으나 양극에서 크게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남녀의 평균 신장과 지능지수가 있다. 셋째, 각 특성에 따라 우열이 다른 특성으로는 남자의 경우 공간지각 능력, 던지기, 수리능력, 신체적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이 크고 여자의 경우는 손재주, 수학 계산능력, 언어의 유창성 및 대인관계 등에 더 우수함을 보인다.
각각 나열된 많은 성적 차이들은 생물학과 무관한 것도 있다. 하지만 남녀의 차이가 생물학적으로 중요성을 갖는 여러 증거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그 중에서도 생물학과 사회화를 구분하는 결정적인 실험은 질병과 우연으로 인해 갓 난 남자아이에게 성전환 수술을 시킨 다음 그를 여자아이로 키우게 한 사례에서 드러난다. 만일 성이 사회적으로 결정된다면 그 아이는 정상적인 여자로 성장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례로 관찰된 소년들의 경우 모두 전형적인 남성적 행동 패턴을 보이고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남자라 선언했다고 한다. 사실 우리 주변에서도 보면 갓난아이들조차도 사회화를 경험하기 이전에 선호하는 장난감에서 남아와 여아간의 차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남아는 장난감 차를 밀거나 풍선을 부는 반복적인 기능놀이를 즐기며 여아는 색칠하기 등 목표를 갖고 노는 구성놀이를 즐긴다고 한다. 구성놀이는 기능놀이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의 놀이이다. 유아기 때 여아는 남아보다 언어능력과 인지발달에서 더 우수하다. 따라서 우리아이가 어린이집의 여아보다 개월 수가 빠름에도 말 싸움에서 지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상에서 보듯이 남녀 아이들은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많은 것 같다. 교과시간의 성의 분화에서도 배운바와 같이 남녀는 교미상대에 대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그리고 어린것을 키우기 위한 노동력을 분담하기 위해 암수사이에서 2차적인 성적차이를 보이는 진화가 무수한 세월동안 진행해온 뚜렷한 결과물이다. 그러므로 남녀의 차이는 사회가 아이들을 어떻게 취급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이론은 옳지 않다고 본다. 성적 차이의 모든 증거를 놓고 볼 때 남녀의 강점과 취향을 보여주는 통계적 분포는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성적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각 개인이 선택한 가치 - 성공과 행복, 자기만족에 부합된다면 보다 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인간이 가진 모든 잠재력을 인정하고 각자의 재능들을 필요로 하는 위치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도록 하는데 보다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결 론
네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뼈, 근육, 뇌’를 보면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인간이 어디서부터 왔고 어떻게 지금 이 자리에 있는가하는 심오한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영상물이다. 인간은 땅, 바다, 하늘의 모든 동물들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인간과 가장 단순한 동물이 연관되어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는데 예를 들면 그 중 하나인 작은 지렁이 같은 동물은 최초로 머리와 두뇌를 개발하여 의도를 갖고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던 최초의 동물이라고 한다. 인간의 태고의 지렁이로부터 이런 능력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가장 단순하고 원시적인 동물도 ‘뇌’를 이용하여 생활을 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환경에 적응했는데 무수한 진화의 단계를 거쳐 오늘에 까지 이른 인간이라는 복잡한 개체가 유전 매커니즘에 의한 선천적 능력이 부재한 백지상태로 태어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마음, 뇌, 유전자, 진화를 연구하는 현대 과학은 빈 서판의 한계성을 지적한다. 더불어 인간본성이론도 나름대로의 한계점이 있음을 밝힌다. 빈 서판 이론과 인간본성이론이 각각 유아교육 이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그 연관성을 살펴보았고 각각의 이론에 대한 주장, 근거, 한계점은 책의 내용에서 많은 부분을 인용하여 검토하였다. 본성과 양육의 논쟁에 대한 뚜렷한 답을 제시하긴 어렵다. 인간본성이 타고나는지 길러지는지에 대해선 모두 나름의 한계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책에서 좀 더 비중 있게 제시하는 생물학적 관점에 좀 더 무게를 실어 주고 싶다.
상호작용 주의적 유형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빈 서판과 인간본성 이론을 유아교육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각 이론의 장점을 취해야 할 것이다. 즉, 아동에게 최선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아동의 능력이 최대한으로 계발될 수 있게 해야 한다. 특히 특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의 경우는 그 잠재능력을 발전시키지 못하는 획일적인 교육환경에 머물게 하면 평균적인 아이로밖에 성장할 수 없을 것이다. 실례로 어릴 적 영재로 판명을 받았지만 그에 맞는 영재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이 커서 평범한 직장인이 된 사례도 있다.
그리고 인간 본성이론만 믿고 아이의 발달이 저절로 형성되도록 기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자녀의 인성은 행동유전학의 법칙을 따라서 부모보다는 또래집단에 더 영향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지적능력은 부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학벌중심 사회인 우리나라의 경우 이는 모든 사람이 인식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엄마들의 경우 1등 엄마의 양육방식을 모델로 삼아 만사 제쳐두고 자녀교육에 올 인하고 자녀의 유학을 위해서라면 이산가족도 마다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부모의 노력이 사실상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우수한 유전인자를 갖고 태어난 아이의 경우 그 잠재능력이 최대한 계발되도록 할 것이며 다소 그렇지 못하더라도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여, 즉 부모의 노력, 우수한 또래집단과의 접촉 등으로 아이의 지능이 후천적으로라도 계발되어 잠재능력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유아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발달에 있어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 또 남녀의 차이 같은 개인차를 존중하여 유아 개개인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보장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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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9.06.24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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