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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리콘밸리][실리콘밸리 역사][실리콘밸리 무어의 법칙][실리콘밸리 위기, 해법]실리콘밸리의 개념, 실리콘밸리의 역사, 실리콘밸리 무어의 법칙, 실리콘밸리의 기업, 실리콘밸리의 위기, 해법, 실리콘밸리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실리콘밸리의 개념

Ⅲ. 실리콘밸리의 역사

Ⅳ. 실리콘밸리 무어의 법칙

Ⅴ. 실리콘밸리의 기업
1. 휴렛패커드
1) 경영전략
2) 내부조직
3) 인사관리
4) 지역내 네트워크
2. 선 마이크로 시스템즈
1) 경영전략
2) 내부조직
3) 인사관리
4) 지역내 네트워크
3. 애플
1) 경영전략
2) 내부조직
3) 기업간 협력
4. 시스코
1) 신세계-네트워크 가용성, 오픈 시스템, 보다 저렴한 TCO
2) 첨단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적용
3) 기업고객을 위한 확장성이 뛰어난 통합 인프라 스트럭처
4) 지능형 IP 클라이언트
5. 유니시스(UNISYS)
1) 유니시스의 연혁
2) 유니시스의 산업 분야
3) 기업규모
4) 유니시스의 역사
5) 유니시스의 미래 산업

Ⅵ. 실리콘밸리의 위기와 그 해법

Ⅶ. 실리콘밸리의 시사점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프라를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이 모든 특징들이 함께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특정한 첨단 산업을 지속시키는 것과 동시에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지원하는 틀이다. 현재는 지역 내에서뿐만 아니라 지역간의 연계도 눈에 띄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Ⅶ. 실리콘밸리의 시사점
한국에서의 벤처열풍은 실리콘밸리의 \'성공\'에서 찾고 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기술개발 촉진을 이루어 냈지만 그 기반이 노동자들의 착취를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들의 성공의 원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스템 내용은 고수준의 기초 연구실적이 축적되어 있는 대학이 있었고, 둘째 이들 대학에는 오랜 시일 체계적으로 축적해온 연구/개발경험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전문화된 기업들이 존재했으며, 셋째 정부/지방단체의 적극적인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였다 넷째 기술개발 기간동안 장기적인 투자(금융 헌신)가 있었으며 여섯째 기업간의 비공식적 채널을 통한 의사소통으로 자유로운 정보 공유가 이루어졌고 일곱째 스톡옵션 등을 통한 소수 핵심 엘리트들의 헌신과 함께 이들을 받쳐 주는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들의 착취가 바탕이 되었다.
이러한 조건들 중에서 한국에서 현재 갖춰진 것은 저임금 노동자들의 착취뿐이다. 여기에 더욱 문제인 것은 벤처열풍을 통해 연봉제 도입 확산, 노동유연화 경향이 강화되고 스톡옵션과 우리사주제도에 대한 대박의 환상은 노동자들을 끊임없이 개별화시키고 투기집단화 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한국 벤처 열풍속에 노동자-민중에게 돌아오는 결론은 기술 발전 없는 노동 강도의 강화인 것이다.
그리고 소위 닷컴의 벤처 열풍속에서 국가 출연 연구소 등 노동자-민중의 세금을 바탕으로한 연구 성과들은 벤처분위기를 타고 급속도로 사유화되고 있고, 인터넷 벤처기업들은 단기간에 수익성모델을 찾기 위해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과 같이 큰 노력과 투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기술들을 개발하여, 특허로 등록하는 등 끊임없이 인터넷을 사유화하고 있다.
벤처 문화를 디지털 문화라고 한다. 디지털이라 함은 그 신호 체계를 단순하게 이분법적으로 0과 1로 전송한다는 뜻이 된다. 어떻게 보면 벤처 문화는 이러한 이분법적인 사고 방식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노동자적 성과급제 확산, 노동시간 연장, 노동강도의 강화, 노동의 유연화 경향을 선한 것으로 그리고 이에 맞서는 노동자들의 투쟁과 사회화의 노력들을 악한 것으로, 심지어 투기적 놀음까지 선한 것, 생산적인 것으로 보이게 한다. 이러한 벤처가 더 이상 우리의 희망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흔히들 그렇다면 대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대안은 의외로 간단하다. 지적된 것을 하지 않는 것이 대안이다. 지금의 신자유주의적 벤처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사용된 자금과 투기적 벤처에 지원되는 국민의 세금, 그리고 사유화를 위한 비용과 시간, 노력이면 노동자 민중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풀을 충분히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끌어 내기 위한 과제는 노동자-민중진영의 몫이다. 우선 벤처에서 불고 있는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와 구조조정을 차단하기 위해서 벤처기업에서 노동조합을 건설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아울러 전체 노동자-민중과 연대하여, (첨단) 기술 개발에 계획 단계부터 개입하기 위한 투쟁, 금융자본의 통제하기 위한 투쟁, 그리고 디지털 경제에서의 진행되는 사유화 흐름을 노동자-민중의 주도하에 사회화 흐름으로 재편하기 위한 투쟁을 이끌어 내는 것이 바로 현재의 과제이며 대안이다.
Ⅷ. 결론
2000년 4월 14일 미국증시를 피로 물들인 금요일의 여파는 곧바로 17일 한국 증시로 이어져 10분간 거래가 중지돼는 사상 초유의 서킷 브레이크 사태가 발생하였고, 단 하루만에 40조원이 날아가게 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코스닥 시가총액 2위인 한솔엠닷컴도 인수·합병(M&A) 호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공모 당시 가격으로 급락했다.
전자상거래 업계에서는 닷컴 소매업체의 도태과정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영업하고 있는 3만여 업체 중 2만 5천여개가 도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비단 한국에서만이 아니다. 미국의 최대 금융 투기꾼 워런 버핏 역시 인터넷 사업은 더 이상 부를 창출하는 `행운의 편지\'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후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산업으로 그토록 승승가도를 달리던 벤처가, 그것도 디지털기술로 중무장한 벤처가 단지 몇 번의 주가 폭락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더욱 충격적인 소리가 들려온다. 제도권 언론을 통해 스톡옵션, 성과급제로 돈벼락을 맞고 있고, 자신의 의지대로 즐겁게 일한다는 벤처 노동자들의 현실은 사뭇 다르다. 수습 3개월 동안 40만원, 수습을 마치면 55만원, 입사 2년이 된 대리가 65만원이라는 임금에, 별다른 수당조차 지급되지 않는 초과근무, 야근, 휴일근무가 벤처, 병역특례라는 미명으로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21세기 기업문화를 이끌고 있고 신세대 디지털 기업 문화로 대변되는 벤처의 한쪽에서 들려오는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도 미 경제의 장기 호황을 설명하기 위해 미 상무부에서 작성한 \"디지털 경제의 등장이라는 보고서를 토대로 한 환상을 깨는데는 역부족인 듯하다. 109개월 동안이나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장기 호황을 배경으로, 실리콘밸리의 성공이라는 현실이 강력하게 자리잡고 때문이다. 1980년부터 시작된 반미감정은 실리콘 밸리의 성공신화에 묻혀 새롭게 아메리카 드림으로 바뀌고 있다.
참고문헌
* 가네마키 나오·가네마키 나오부미,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 아이디어로 성공한다, 대청, 1997
* 데이비스 A, 실리콘밸리 스토리, 디지털 혁명가들의 꿈과 열정과 돈에 대한 캐플런, 동방미디어, 2000
* 박삼옥 외 14명, 지식정보 사회의 지리학 탐색, 한울 아카데미, 2002
* 산타클라라 벨리 역사 협회, 초 일류기업 창조의 100년사 실리콘 밸리의 영웅들, 21세기 북스
* 정보통신산업연구원, 제2의 실리콘밸리를 위한 경쟁, 정보통신정책연구실, 1999
* 한국에 실리콘 밸리가 생기지 못하는 이유, 휴넷,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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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무어의 법칙,   벤처기업,   IT산업,   정보통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