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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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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삶의 질과 일상생활

Ⅲ. 삶의 질과 일상생활문학

Ⅳ. 일상생활속의 공공도서관

Ⅴ. 일상생활과 텔레비전의 관계
1. 사회규범적 역할
2. 문화산업적 역할

Ⅵ. 일상생활과 얼굴의 관계
1. 얼굴 - 일상적 삶의 단편을 담아내는 그릇
2. 일상적 존재의 무거움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램을 통해 반영한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수요는 방송사의 이윤과 직접 연결이 되므로 이러한 일상성의 반영은 시청자가 손쉽게 공감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텔레비전은 늘 현재를 반영하려고 노력하는 매체이며 유행을 선도하기도 한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시청자를 꾸준히 유도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가치와 맞물려서 새롭거나 신선한 소재가 필요한 법이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식상하면 시청자 곧바로 외면당하게 된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의 방송의 기능과 역할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강화시키면서도 사회 변화에 따라 새로운 가치관을 전달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방송은 최대한 보편성을 중심으로 약간의 새로움을 가미하는 것에 불과하다. 즉, 텔레비전의 메시지 전달은 가치관의 보급->양산->강화의 순환구조를 가지며 새로운 가치관이라 하는 것도 결국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상성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Ⅵ. 일상생활과 얼굴의 관계
1. 얼굴 - 일상적 삶의 단편을 담아내는 그릇
얼굴에 대한 나의 관심은 곧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직결된다. 어릴 적부터 유달리 사람얼굴을 잘 기억하던 나는 처음 사람을 볼 때 얼굴부터 관찰하게 된다. 사람의 얼굴 표정과 인상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느낌으로 그의 내면을 가늠하기도 하고 비교하기도 한다. 이러한 관찰을 통해 나와 주변사람들의 얼굴이 작업의 소재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으며 일상적인 순간에 포착되는 표정을 어느 정도 왜곡, 변형시켜 얻는 형태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다. 또한 얼굴은 백인백색(百人百色)이라는 말을 대변하기라도 하듯이 사람마다 한결같이 다른 모습을 갖는다는 사실도 신기하고 신비롭다. 10억의 인간들이 눈, 코, 입의 생김새와 비례 등에 의해 10억의 개성있는 얼굴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이 나에겐 경이롭게까지 느껴지며 유일무이한 삶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얼굴은 고정적인 인상이 아니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시각각 외부조건에 대한 반응으로 달라질 뿐 아니라 시간의 흐름이라는 자연법칙에 순응하며 변화되어 간다는 사실은 하나의 모습만으로도 많은 이야깃거리를 떠오르게 한다.
이렇듯 다양하면서도 고정적이지 않고 그 나름의 자연법칙에 근거한 한정된 공간, 그러나 오히려 한정되지 않은 의미의 공간인 얼굴을 하나의 구체적인 형식으로 표현하였다. 얼굴을 하나의 표현 형식으로 삼아온 작가들은 예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다. 그만큼 얼굴은 익숙하고 친근하면서도 무궁무진한 표현 가능성의 소재인 것이다. 이와 같이 전통적으로 주요한 소재이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가능한 이유는 얼굴이라는 일상적 인상을 내면적으로 포착하는 작가 개인의 독특한 시각 때문이다. 나는 내가 접하는 인물의 평범하고 소박하며 미미한 인상에 주목한다. 세상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중심권으로부터 다소 빗겨나 있으므로 무심하고 가식 없는 표정을 지닌 얼굴에 친근감을 갖게 되며 마음이 이끌린다. 하나의 비유로서 한편의 드라마나 영화 속의 엑스트라 배우를 생각할 수 있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엑스트라 배우의 존재는 미미하게 보인다. 그들은 주인공 주변을 지나가는 행인이거나 전쟁터의 일개 병사이거나 그 밖의 사소한 배역일 뿐이다. 그러나 다른 시점에서 볼 때 그 가치는 반대일 수 있다. 즉, 화면을 연출하는 주된 시각을 벗어나 보면 그들 역시 그들의 삶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카메라의 시선이 살짝 비켜가는 그 모습이야말로 평범한 우리네 삶을 가장 잘 대변하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평범하기에 눈길을 끌지 못하는 보통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보다 삶의 진실에 다가가고자 한다.
일상적 인상을 생생하게 잡아내는 데에 흙은 용이한 재료가 아니다. 가소성을 활용하여 제대로 포착하더라도 형태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꽉 짜여진 계획보다는 상황에 따라 조절해가는 유연한 태도가 필요하다. 즉, 흙과 더불어 즐긴다는 태도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러한 제작 태도를 통해 드러나는 특징은 즉흥성이 엿보이는 손자국과 거칠고 투박한 질감 표현이 강조된 점이다. 그리고 유약보다는 화장토나 안료를 사용하여 표면의 광택을 지양하고 소박하고 진솔한 재료의 느낌을 강조하였다.
2. 일상적 존재의 무거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스스로 점점 닳아간다고 느끼는 때가 있다. 잡다한 세상사에 휘말리고 각종 이권싸움을 목격하다보면 어느 틈에 어릴 적 품었던 사회에 대한 순수한 열망은 간 곳이 없고 미간의 주름과 무심한 얼굴 표정으로 일상과 꿈의 간극에 직면하게 된다. 분명히 우리는 허황된 꿈과 이상만으로는 살지 못하며 발 딛고 있는 이 자리, 현재에 주목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라는 일상을 사는 일개인은 자신의 작지만 성실한 노력으로써 도달할 수 없는 어느 지점의 벽을 경험하는 것이다. 마치 세상은 자신의 존재 이전에 이미 모든 것이 짜여 있었던 것처럼 자신에게서 등 돌린 채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느낌은 간혹 빠지기 쉬운 자기연민의 함정이 되기도 한다. 물론 일상은 우리에게 무거움이나 고단함만을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일상 속에서 간간히 느끼는 긴장과 재미는 삶의 활력소이며 또한 일상은 갖가지 사건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바탕이며 가능성의 토양이다. 그러나 미래를 향한 가능성의 획득을 위해 거쳐야 할 기다림과 답답함이라는 단조롭고 긴 터널이 바로 우리의 일상이며 그 터널 뒤에 펼쳐질 무언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일상에 대한 불안과 회의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삶을 살아간다는 말은 일상의 무거움을 나름대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며 일상과 꿈의 간극을 넘어선 전망 있는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다.
참고문헌
강수택, 일상생활이론의 비교연구, 한국사회학 제28집 여름호, 한국사회학회, 1994
미셸 마페졸리, 일상생활의 사회학-인식론적 요소들, 한울 아카데미, 1994
박재환, 일상생활에 대한 사회학적 조명, 일상생활의 사회학, 한울 아카데미, 1994
알프 뤼트게 외, 일상사란 무엇인가?, 청년사
안병직, 오늘의 역사학, 한겨레신문사
정복순, 정순복교수와 함께하는 일상의 미학, 예전사, 2004
쟝 마누엘 드 께이로, 일상생활의 사회학 -하나의 새로운 관점, 한울 아카데미,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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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0.10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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