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과 알코올의존자의 사회기술훈련

소개글

정신장애인과 알코올의존자의 사회기술훈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기술훈련
1. 정신장애인과 사회기술
2. 사회기술의 정의
3. 사회기술 결핍의 원인
4. 사회기술의 요소
5. 사회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6. 사회기술훈련의 이론적 접근
7.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의 실시

Ⅱ. 알코올 의존자의 단주를 위한 사회기술 훈련
1. 알코올 중독증에 대한 대처 기술 훈련의 역사적 뿌리
2. 알코올 소비에 대한 사회기술이론 : 초기 공식화
3. 알코올 소비에 대한 사회학습이론 : 핵심원리
4. 대처기술훈련에 대한 근거
5. 재발과 포괄적 개념의 모델에 대한 연구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람들은 이런 효과를 얻기 위해 알코올을 소비한다. 실험적인 연구들이 이 가설을 항상 뒷받침해 온 것은 아니나 특정한 상황에서나 특정한 사람에 있어서는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알코올이 항상 긴장이나 혹은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은 알코올이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줄여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대에 대한 실험실 연구들은 알코올의 효과에 관한 인지와 기대가 신중히 평가되어야 하고, 치료 중에 이들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면, 인지의 재구성 훈련은 환자들로 하여금 술을 싸움 후에 마음을 달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사고를 바꾸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즉, "집사람은 한 인간으로서 날르 미워하는게 아니라, 미리 이야기하지도 않고 너무 늦게 왔기 때문에 집사람이 성을 내는 것이다." 등과 유사한 이차적인 사고로 대치할 수 있을 것이다. 심호흡을 한다던가 혹은 산보와 같은 다른 대안적인 대처행동으로도 바꿀 수 있다. 기타 내적인 대처방법뿐만 아니라 기대와 인지를 바꾸는 훈련은 앞으로 일어나게 되는 부부간 갈등 후에 마실 가능성을 경감시킬 수도 있다.
알코올중독자들은 음주의 긍정적이고 순간적인 효과에 관심을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장기간 지속되는 음주의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결과는 무시하고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고도의 위험상황에서 보다 쉽게 일어나게 되며, 이 상황에서는 근접한 결정 인자가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친다. 음주의 단기적인 "이점"이 대개는 장기적인 "단점"을 능가하기 때문에 음주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사고는 알코올중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음주 결정을 합리화할 수 있게 한다. 치료에 의해 실제 음주를 하기 전에 음주의 "단점"이 음주의 "이점"을 능가하도록 알코올중독자의 인지 구조를 구체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이것은 보다 균형 잡히고 현실적인 기대를 갖게 하고 재음주하거나 폭음할 가능성을 줄여 줄 것이다. 구체적인 메모의 사용뿐만 아니라 은밀한 시연, 상상, 그리고 사고 중지와 같은 인지적 훈련은 실질적 음주 경험 이전에 이런 부정적인 결과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알코올중독자들은 음주의 긍정적인 결과를 생각하는 것을 중단하고, 결정을 ㄴ리기 위해 좀 더 균형 잡힌 견해로 대치하도록 배운다.
발달학적 연구
알코올남용에 있어 개인의 내적 요인의 중요성을 지지하는 발달학적 연구의 가장 강력한 소견의 하나는 행동 조절의 장애를 암시하는 증거들로서 알코올 중독에 취약한 남자들은 인지, 감정, 동기, 각성 조절과 같은 개인의 내적 기능의 측면에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충동성, 과격한 활동, 주의력 문제, 그리고 청소년의 상대적인 결손 때문에 술을 마시는 사람이 있다는 견해가 있다.
긴장해소 가설과 위에서 언급한 연구와의 추정적인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 바탕을 둔다면, 알코올중독자에게 행동에 대한 인지적인 조절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치는 기법은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연구들의 이완 훈련에서 알코올 중독보다 선행되어 있었다고 보고된 바가 있었던 감정적 불안정성과 불안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완 훈련 기법은 개인이 느끼는 조절감을 증가시킨다는 증거가 있으며, 나중에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스트레스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겠다.
5. 재발과 포괄적 개념의 모델에 대한 연구
치료 기법의 선택에 대한 안내를 위해 사회학습이론을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사회학습이론의 맥락에서 알코올 남용의 재발과정을 살펴볼 수도 있다. 재발의 유발인자에 대한 연구는 알코올 남용의 재발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으로는 대인관계에 대한 분노와 좌절, 사회적 압력, 내적인 부정적 감정 상태, 그리고 자극-유발성 음주 욕구들이 포함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분석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대인관계의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을 개발하고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 대처하기 위한 인지적-행동적 기분 조절 기술의 개발에 역점을 두는 종합적인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재발 알코올중독자들보다 재발하지 않는 알코올중독자들이 문제 환경에 보다 주장적으로 반응했고 보다 효과적인 음주거부를 했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재발 촉발인자에 대한 연구에서, 치료 후 환경에 대처하는 알코올중독자들의 능력이 단주상태를 유지하는 중요한 인자라고 보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중독자 집단에 대한 1년 간의 치료에 대한 추적 연구를 통해, 음주를 유발할 수 있는 자극에 대처하는 알코올 중독자들의 능력과 치료 후의 음주 사이에 의미 있는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치료 후 3개월 내에 재발한 알코올중독자들은, 알코올과 관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가-평가된 주장성의 차이가 집단 간에 없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부추기는 사회적 압력을 포함한 상황들을 단주한 사람들 보다 다루기 더 어렵다고 평가하고 더 불편해 하는 것을 밝혔다. 이러한 연구들은 알코올중독자에 대한 사회기술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알코올중독에 있어서 구체적인 개인의 내적인 고도의 위험 상황과 대인관계 상의 고도의 위험 상황, 그리고 이와 관련된 대처기술 결손이 작용하는 역할에 대한 경험적, 임상적인 증거의 일치된 소견이 있다. 한 개인의 사회적 학습 경험은 가까운 상황적 결정인자들에 대비하게 하고, 이들 인자들과 상호작용한다. 학습된 기대와 자기-유능성에 대한 지각과 같은 인지적 요인은 대처 행동의 성공적 사용을 매개한다. 직접적인 실습, 역할놀이, 그리고 일상적인 환경에서 새로운 대처 기술의 조율은 자기-유능성과 치료결과를 증진시키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정신분열병 환자를 위한 사회기술훈련, 김철권조진석, 하나의학사, 2001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 김규수외 2인, 학지사, 2003
정신재활의 이론과 실제, 박상규, 학지사, 2006
정신보건사회사업 이론교육 자료집, 대구정신건강사회사업연구소
단주를 위한 사회기술훈련, 한광수 옮김, 하나의학사, 1999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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