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병동실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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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병동실습일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것만 알고 있었지 그것이 불편감을 줄 수 있는지는 몰랐던 것이다. 이제부터는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간호사가 되어야겠다.
실습날짜
5월 15일(금)
실습병동
53병동
이름
<실습내용>
1. 흉곽배액환자 튜브빼기
2. 드레싱 관찰
3. BST
4. Vital sign
5. 인수인계
6. 물품정리(유통기한)
7. RE환자 몸무게재기
8. 배액물 관리
9. Bed making
10. Rounding
<오늘 공부한 내용>
※밀봉흉곽배액법
정의 : 물로 밀봉시키는 배약 장치를 이용하여 비정상적으로 흉막강 내에 존재하는 공기, 혈액, 염증성 삼출물을 제거하는 것
적응증 : 쉽게 허탈이 되면, 흉막강 내에 있는 공기나 혈액을 제거하여 폐를 재팽창 시 키고, 흉막강내에 정상 음압을 유지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기흉이나 혈흉시, 흉막강 내의 공기나 혈액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한다.
종류
one-bottle system
two-bottle system
three-bottle system
흉곽튜브를 삽입하는 동안의 간호
삽입하기 30분전에 진통제를 투여한다.
삽입 절차와 사용되는 기구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흉곽 튜브를 튼튼하게 고정시키고 배액기구에 연결시킨다.
공기 제거시 supine position 으로 2~5번째 늑간 중앙 쇄골선으로 삽입한다.
액체 제거시 semi-fowler`s position 으로 6~8번째 늑간 전중앙 액와선으로 삽입한다.
밀봉흉곽배액을 하는 대상자의 간호
기구의 위치 : 항상 환자의 흉곽보다 낮은 수준에 놓아야 한다.
자세 : 반좌위
흉곽튜브 연결관의 길이 : 환자가 일어나 앉거나 돌아누울 때 알맞은 길이여야 하고, 너무 긴 연결관은 꼬이거나 엉켜 불편하다.
튜브의 개방 유지
<느낀 점>
53병동에는 기흉 같은 질병으로 인해서 밀봉흉곽배액을 하시는 분이 굉장히 많으시다. 그래서 관심있게 살펴보고 어떻게 어떤 원리로 공기를 빼내고 배액물을 빼내는지에 대해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의사선생님과 함께 흉곽배액을 뽑는 드레싱을 하고 다녔다.
처음에는 굉장히 무섭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뽑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드레싱 set을 준비해놓고 의사선생님이 환자분에게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참고 다시 내쉬는 연습을 3번 정도 하고 다시 숨을 참고 있을 때 쑥! 하고 뽑았다. 손도 떨리고 무서웠지만 막상해보니깐 어렵지 않았었다. 튜브에 있는 배액물을 채취해서 검사실로 보내고 빼낸 자리를 의사선생님이 잘 봉합해주셨다. 좋은 것을 배운 기회가 된 것 같다.
실습날짜
5월 16일(토)
실습병동
53병동
이름
<실습내용>
1. BST
2. Vital sign
3. 인수인계
4. 물품정리(유통기한)
5. 배액물 관리
6. Bed making
7. Rounding
<오늘 공부한 내용>
※혈변
정의
혈변은 대변에 선홍색의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한다. 선홍색의 혈변은 소장, 대장이나 직장과 같은 하부 위장관의 출혈을 의미한다. 하부 위장관에 출혈이 발생한 경우 혈액이 위액과 섞이지 않기 때문에 대변의 색깔이 검지 않다. 출혈 부위가 항문에 가까울수록 대변에 섞여 나오는 혈액의 색깔이 선홍색을 띤다.
증상
혈변의 색깔
피가 대변의 겉에 묻어 있는지 혹은 안에 있는지
변비 또는 설사의 유무
변이 묽어졌거나 배변 횟수가 증가하고, 변이 가늘어진 경우
변을 참지 못하거나 배변 후에도 시원치 않은 경우
복통, 체중감소, 또는 발열
배변 시 복통 또는 항문주위 통증
기타 배변습관의 변화가 있는 경우
진단적 검사
내시경 검사(위내시경, 대장 내시경)나 혈관촬영,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한 스캔 등을 통해 출혈 부위를 찾아낸다.
이러한 여러 가지 검사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에는 진단 및 치료의 목적으로 개복수술을 할 수도 있다.
치료
내시경으로 터진 혈관을 직접 막는 방법, 올가미로 묶는 방법, 스테이플러 같은 것으로 혈관을 찍어서 출혈이 발생한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하는 방법, 고주파로 혈관을 지져서 응고시키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 내시경적 치료가 불가능하면 응급으로 개복해서 출혈 부위를 꿰매거나 절단해야 한다.
치핵(일반적으로 말하는 치질)의 경우
우선 좌욕(35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약 15분간 항문을 담그는 것)을 하루에 2번 이상 하도록 하고,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섬유질이 많은 고섬유식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느낀점>
기본간호학실습보다 더 긴장됐었던 실습기간이었던 것 같다. 나이팅게일선서식을 하고 처음 나오는 실습이라서 더 열심히 하고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던 것 같다.
1주라는 기간이 짧으면 짧지만 하루 8시간 이상 병동에서 같이 행동하기 때문에 나로 인해서 간호사선생님들께 폐가 되지 않고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에 첫날 수간호사 선생님께서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 O.T를 주셨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었던 것 같다.
인수인계를 할 때마다 인상 깊었던 점은 ‘미소천사’라는 친절교육을 하는 모습이었다. 전체적인 인계를 할 때만 A4한쪽정도의 글이지만 읽으면서 끝내는 간호사도 이제 일을 시작하는 간호사 모두에게 환자에 대한 마음을 바르게 가지고 시작하고 끝내는 것 같아서 보기 좋은 모습이었다.
기본간호학을 실습을 할 때는 오로지 투약, 처치 등 관찰하는 것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번실습부터는 환자와의 라포형성 등 신경 쓰고 관심을 가져야 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시험을 보기위해서 공부를 한 것보다 이렇게 환자들을 보면서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모든 것이 환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또 한 번 느끼면서 사소한 것에도 의문을 품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 까다롭기도 하고 어려웠다.
그렇지만 그냥 머리로 외워서 하고 책으로만 공부하던 질환들을 대상자에게 적용하고 공부를 하다보니깐 직접보고 느낄 수 있어서 이해가 더 빨리된 것 같았다.
이번 실습을 하면서 ‘내가 똑똑하지 않으면 환자를 위험에 빠질 수도 있게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다음실습준비를 꼼꼼하게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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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동,   실습,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