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유럽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소개글

현대자동차의 유럽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세계 자동차 산업의 동향
2-2 유럽자동차 시장의 동향
2-3 경쟁업체의 현재 동향
2-4 현대자동차 SWOT분석
2-5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국제경영전략

3. 결론

본문내용

투입해 중국 택시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확대하다가 2003년 12월 준중형차인 아반떼XD를 출시하면서 폭스바겐과 혼다, GM 등 중국에 일찌감치 진출한 업체들과 판매 레이스를 펼쳤다. 이러한 중국에서의 성과를 동유럽에서 또 한 번 이루지 말라는 법은 없다. 비즈니스세계에서 이 속도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기술수준이 열악했던 시절에는 속도가 졸속을 의미했으나 지금속도는 기업의 실력을 의미한다. 원천기술만을 가지고 있어서는 성공을 보장받지 못한다.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많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츠가 BMW에 계속 밀리는 것은 소비자의 욕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원천기술이 빛을 발하려면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는 속도경영을 잘 해야 한다. 원천기술도 써먹지 않고 오래 가지고만 있으면 부패한다. 현대자동차 내부의 빠른 의사결정과 가지석인 실적에 대한 압박은 속도를 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현대자동차의 속도경영은 품질경영만큼이나 세계자동차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것이다. 이러한 현대자동차의 속요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결론
현대자동차의 비약적인 성자에 대해 경쟁업체에서는 ‘위협적’이라는 말을 한다. 현대자동차는 연간 3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며 혼다와 함께 7,8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규모면에서 포드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 도요타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에 비해 생산 물량에서 앞선 회사는 GM과 도요타, 포드,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닛산을 합병한 르노그룹, 푸조와 시트로앵의 PSA그룹이 있다. 기술력에서 우월한 위치에 있는 메이커도 벤츠와 BMW, 아우디, 혼다 등 상당수에 달한다. 생산량과 기술면에서 현대자동차를 앞선 업체를 꼽자면 열 손가락으로 모자랄 지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는 모든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성과에 만족하기는 아직 이르다.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경영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구하다. 미국을 비롯한 자동차시장의 본고장에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현대자동차는 유럽시장에서의 슬로바키아 공장이 성공을 해야 글로벌 경영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유럽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지금처럼 새로 부상하는 신흥 자동차 메이커가 아닌 주류에 들어갈 수 있는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점유율이 5%를 밑돌 때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만 10%를 넘어서면 선진 업체들이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이다. 바로 이때 현대자동차는 전면전,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탄탄한 기술에 바탕을 둔 제품력은 물론 뛰어난 마케팅과 영업능력, 효율적인 유통망 등 그야말로 팔방미인이 되지 않으면 이 싸움에서 승리하기 어렵다. 현대자동차는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두어야 한다.
과거에 비해 브랜드 이미지는 많이 좋아졌지만 해외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여전히 고급모델을 만들기 힘든 메이커로 인식되고 있다. 단순히 ‘싸구려’이미지를 벗었다고 기뻐할 일이 아니다. 고급자동차 메이커로 알려지는 단계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지금까지지 구축한 브랜드 인지도는 사상누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최고 브랜드로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막대한 마케팅과 광고비용을 들이고 끊임없는 품질개선이 따라야 한다. 또 세계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재무와 기업지배구조 등에서 건실한 시스템을 가진 기업이라는 것도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 브랜드 인지도는 기업과 제품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품질경영을 한 단계 더 올려놓은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현대자동차는 전 차종에 걸쳐 품질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하지만 경쟁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 현대자동차가 가야할 길은 멀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여 환경을 생각한 자동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한 자동차가 미래에 각광받게 될것이다. 현재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는 현대자동차의 품질경영이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인재들을 채용하고 기존의 직원들을 교육하여 현대자동차를 이끌어가는 힘을 키워야 한다. 이러한 인재들을 양성함으로써 현대자동차는 품질, 마케팅, 경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경쟁력은 사람이다. 모든 제품의 시작은 사람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직원들에 복지를 포함한 편안한 환경에서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
환율과 유가, 각국의 환경규제에 경제, 산업정책 등 자동차 산업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다. 현대자동차는 급변하는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과 저력을 갖추는 데도 힘써야 한다. 이런 과제들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해결한다면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10년 안에 글로벌 톱 자동차 메이커로서 더욱 공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참고문헌
문헌
디지털내일(2004), 현대자동차 글로벌 리더십 서울 : Human&Books
장박원 지음(2005), 세계가 주목하는 현대자동차 왜 강한가 서울 : 스크린 M&B
산업발전전략기획단(2002), 2010산업비전 산업4강으로 가는길, 서울 : 한국경제신문 한경BP
논문
박종완(1996), 현대자동차의 유럽진출 전략 연구, 고려대 경영대학원
이광구(1997), 유럽시장 변화에 따른 한국자동차업계의 유럽시장 진출확대 방안, 한국외국어대 세계경영대학원
한상식(2007), 유럽 자동차리스 시장현황과 영업전략을 통한 시사점, 여신금융, 제14호, pp.20~35
잡지
한국자동차연구소(2008), KARI주간브리프 322호, P7~P9, P12~P13
한국자동차연구소(2008), KARI주간브리프 318호, P11~P14
한국자동차연구소(2008), KARI주간브리프 315호, P7~P10
한국자동차연구소(2008), KARI주간브리프 314호, P7~P8
한국자동차연구소(2008), KARI주간브리프 312호, P9~P12
인터넷 사이트
http://kari.hmc.co.kr(한국자동차산업 연구소)
http://www.hyundai-motor.com(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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