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의 주요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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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창의성의 개념

2. 창의성의 주요 이론

3. 창의성의 구성요인

4. 창의력 검사 & 창의적인 사람의 특징

5. 창의적사고 개발 기법 & 교사의 역할

6. 창의성과 지능의 관계

본문내용

일한 얘기가 아니지만 창의성이 동일하더라도 지능은 다를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아이큐(IQ) 테스트를 해서 그 아이가 공부를 얼마나 잘 할 것인지 어떤지를 확인해 보려고 한다. 그런데 창의성이 높은 아이는 과연 공부를 잘 할 것인지도 알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지능이라는 것이 학교 공부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기타 다른 일에도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학교공부에만 관심 갖지 말고 일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활동과도 관계가 있다는 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여러 가지 재미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그러면 지능검사의 성적과 창의성 검사 점수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즉, 지능이 높은 아이가 과연 창의성이 높은지, 혹은 지능이 낮은 아이는 과연 창의성도 낮은지 알아보려고 한다. 또는 그 반대로 지능이 높은 아이는 창의성이 낮은지, 지능이 낮은 아이라도 창의성은 높은 지도 살펴본다.
☞ 지능과 창의성을 가지고 네 개의 집단으로 나누어서 비교를 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지능도 높고 창의성도 높은 아이
2) 지능은 낮지만 창의성은 높은 아이
3) 지능은 높지만 창의성은 낮은 아이
4) 지능도 낮고 창의성도 낮은 아이
이렇게 네 가지 집단으로 아이들을 나누어서 그 아이들의 점수를 자세히 검토해 보기로 한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는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사물에 대한 감수성은 어떤지, 개념형성(사물에 대한 이해정도)의 능력이라던가 그 양상은 어떤지, 불안이 높은지 낮은지, 마음속의 불안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려고 하는지 등을 틈틈이 조사한 결과 위 네 집단의 아이들의 성격도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능도 높고 창의성도 높은 아이
먼저 지능도 높고 창의성도 높은 아이는 한마디로 말해서 매우 성숙된 안정성이 높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필요에 따라서 지도자의 구실도 잘하고, 복종자의 자리도 잘 지켜낸다. 화를 내야 할 때에는 화를 내고, 화를 내서는 안될 때에는 참을 수도 있다. 놀이나 운동을 할 때에도 어린이답게 활달하게 행동하기도 하지만, 수업시간인 기타 아주 진지하게 처신해야 할 장면에서는 침착하고 조용히 행동한다. 그들의 행동은 매주 자유자재였고, 상황에 맞게 행동하였다.
지능은 낮지만 창의성은 높은 아이
이 아이들은 자기 자신에게도, 학교라는 환경에도 언제나 반발을 하고 불만을 품고 있다. 안절부절 못하면서 침착하지 못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불안정감이 아주 높고,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성적이 문제되기도 하고, 경쟁을 해야 할 상황에서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나 시험을 볼 때나 그밖에 제한 없이 자기가 비교적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을 경우에는 가장 좋은 면을 내보이게 된다. 즉, 자유로운 시간에는 실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는 말이다.
지능은 높지만 창의성은 낮은 아이
이런 아이들은 학교성적이 제일 좋은 아이들에게 많다. 그리고 또 학교성적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만일 성적이 나빠서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게 되면 가장 상심해하고, 또 그런 이유로 야단을 맞을까봐 제일 신경을 많이 쓴다. 그래서 가장 공부를 열심히 한다. 나쁘게 말하면 점수를 따기에 급급한 점수벌레라고 할 수가 있다. 이 아이들은 시험점수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나머지 불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능도 낮고 창의성도 낮은 아이
이 아이들은 매우 불안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무엇을 해도 적극적, 자발적으로 안하고 남이 시켜야 겨우 마지못해 하는 척 하는 경향이 있다. 밖에서 부추기거나 격려해 주지 않으면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또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충격을 받으면 여러 가지 몸에 이상이 생기기도 하고 병을 앓게 되는 부적응을 보이는 아이들이다.
이렇게 지능이 높으냐 낮으냐, 창의성이 많으냐 적으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행동이나 성격에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차이가 퍽 흥미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행동하는 것을 보면 이 아이가 어떤 아이(이 네 가지 타입 중에서 어느 타입에 속하는지)인지를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창의성은 낮지만 지능과 성적이 좋은 아이들은, 시험에 강한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반대로 창의성은 높지만 지능검사 점수가 낮은 아이들을 보면 우리 주변에 그런 아이들이 의외로 많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며, 이런 아이들은 학교에서는 그리 평판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선생님이나 어른들에게는 인기가 없는 경우가 많다. 침착하지 못하다던가, 하기만 하면 할 수 있는데 잘 안한다던가, 성적이 다른 아이들보다 기복이 많을 경우 그런 평가를 받게 되기가 쉬운 것이다.
선생님이나 어른들에게는 아무래도 공부 잘하고, 가르쳐주면 잘 기억하는 아이들이 인기가 있게 마련이다. 오늘날같이 치열한 경쟁시대, 시험경쟁시대에는 이런 생각은 불가피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이런 실상을 구실로 삼아 우리들은 자칫하면 아주 중요한 재능을 놓쳐버릴 경향이 있다. 그래서 부모들이 과연 자기 자녀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의 본래 재능을 잘못 알고 별로 능력이 없는 아이, 혹은 싹이 노란아이라고 단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어떤 아이들은 별로 제한이 없고 잔소리나 감시가 없으면 스스로 늠름하게 혹은 신나게 자기의 재능을 발휘하게 되는 예가 의외로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IQ검사점수와 학교의 시험성적만으로 아이들의 가능성을 점쳐서는 안 되고, 그 아이의 창의성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창의성과 지능의 관계에 있어서, 창의성을 규정하는데 지능은 하나의 필요조건이 될 수 있지만 충분조건은 될 수 없음을 뜻한다. 다만 한 가지 관계 지을 수 있는 것은 창의성이란 개인이 가진 지능을 얼마나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느냐 하는 점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창의성과 지능은 동일하거나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하는 지적 능력의 측면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Cropley,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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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18
  • 저작시기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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