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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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게 퍼지는 소리는 웅장하다 라는 표현의 제위치였다
전에도 나는 다니던 절에 놀러가 실제로 이 만한크기의 종을 처본 일이 있다
그종소리가 얼마나 큰지 종안쪽으로 사람이 들어가면 귀가 멀고 종밑부분은 큰 종소리 때문에 바닥에 구멍을 뚫어야 된다고 했다
부석사를 내려오는 길은 올라가던 길보다 훨씬 수월하였다 이유인 즉슨 내리막길이기 때문이다
아직 초저녁도 되지 않았는데 해는 퇴근 하려고 하번 준비를 하고 있었고 달은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다
겨울이 다가옴을 알리는 찬바람과 함께 나뭇가지에는 얼마남지 않은 잎아리들이 명을 재촉 하고 있었다
누가 무량수전에 올라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무량수전 앞마당의 연붕들을 내다 보라 했던가?
난 이말로 대답 해주고 싶다
“나 또 가고 시포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걸??”

키워드

부석사,   부석사 삼층석탑,   무량수전,   배흘림기둥,   안양루,   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