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서 론
1. 대우의 유래
2. 대우 회장 ‘김우중’
3. 대우의 기업문화
◆ 본 론
1. 기술적 환경
2. 사회적 환경
3. 경제적 환경
4. 정치적 환경
◆ 결 론
◆ 출 처
1. 대우의 유래
2. 대우 회장 ‘김우중’
3. 대우의 기업문화
◆ 본 론
1. 기술적 환경
2. 사회적 환경
3. 경제적 환경
4. 정치적 환경
◆ 결 론
◆ 출 처
본문내용
도록 하는 방안은 왜 고려조차 하지 않았던 지 이제 조금은 명확해 지는 것 같다.
'김우중 회장의 성장론은 구시대적 발상이며 세계경제와 국민의 정부가 요구하는 패러다임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도 정작 이들은 新정부 출범당시 국가 최대과제였던 외환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김회장의 수출 확대 -> 무역수지 흑자 확대 -> 외환보유고 확대 라는 '김우중식 성장전략'을 채택했다.
왜 그랬을까?. 행여 이러한 김회장의 기여도와 영향력이 지속될 경우 자신들이 주장하는 재벌 개혁 논리가 약화될 것을 두려워 한 것은 아닌가. 그래서 틈만 나면 '김우중 회장이 버티고 있다', '대우가 가장 구조조정에 역행하는 반개혁적 집단이다', '대우가 방만한 해외사업 여파로 자금이 달리고 유동성이 나빠지고 있다'는 얘기를 약속이나 한 듯 공개거론한 것인가.
정책담당자들은 1998년 7월22일 대우라는 특정기업을 거냥한 CP 발행 제한조치를 통해 유동성의 순탄한 흐름을 막고 나섰다. 그것도 부족했던지, 틈만 나면 '개혁에 저항하는 집단'이라는 적대감마저 표시하며 급기야 10월27일에는 회사채 발행마저 한도를 제한함으로써 대우의 자금 조달원을 급속히 차단시켜 버렸다.
나랏돈의 흐름을 관장하는 재경부 차관이 '대우는 단기적으로 문제가 없으나 장기적으로는 유동성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발언을 해대는 데, 어느 기업이 시장에서 배척당하지 않고 배겨날 수 있겠는가. 가까운 친구라 하더라도 주위로부터 '지금 사업이 어려워져 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얘기가 끊임없이 들려오면 누가 선뜻 돈을 빌려주겠는가. 이럴 경우 빌려준 돈도 빨리 찾으려는 게 人之常情이 아닌가.
대우가 유동성 위기로 좌초된 지 1년이 안돼 불거진 현대의 유동성 사태(솔직히 아직까지 상황이 끝난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에서도 다시 한번 극명히 드러났지만 시중 자금의 흐름은 '구멍을 나오는 쥐의 습성'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평소에는 원활하던 자금 흐름도 시장에 조그만 불안 징후만 보여도 일단 문을 걸어 잠그고 사태가 진정 될 때까지는 고개조차 내밀지 않게 마련이다. 그 때문에 현대는 현대대로 '대우와 다르다'고 소리쳐 외치고, 정부는 정부대로 연시 '대우와 다르다'고 목청을 높였던 것이다.
그러나 시장이 막말로 '곰바우'인가. 뒤늦게 대우를 겨냥해 취했던 회사채 및 기업어음 발행 제한을 풀어주고 '문제가 없다'고 소리친다고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매입해 주지 않는 것이다. 시장이 그나마 반응을 한 것은 현대의 유동성 문제에 대해 의문을 풀었기 때문이 아니라 정주영 회장을 비롯한 삼부자의 퇴진과 정몽준 의원의 여당행 설 등에서 '힘'에의 굴복 내지는 타협이라는 다분히 비경제적 역학 구도를 읽어보고자 한 때문이다.
이 같은 분석은 현대 사태이후 불어 닥친 우리 경제의 심각한 유동성 결빙 현상으로 설득력을 더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그러나 대그룹들의 유동성 문제에 이어 이제 중견그룹의 유동성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지금, 스스로 초래한 구조적 문제에 대처하는 정부의 태도를 보면서 대우로서는 심각한 '형평'과 '원칙'의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대우의 유동성 문제는 더 큰 문제를 낳기 전에 강제 해체의 길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요즘에 불어 닥친 유동성 위기 기업들은 정부가 직접 나서 자금을 조성하고 지원해 주는 것이 타당하다는 극도로 상반된 논리에 형평과 개혁의 원칙은 어디로 가고 만 것인가. 일시적 유동성 악화를 빌미로 대우를 깨트리고 보니 이제야 그 길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인가. 그래서 '이제 대우처럼 망하는 그룹은 없을 것'이다 선언하고 나선 것인가.
어찌되었건 대우는 CP 및 회사채 발행규제와 정부 관계자 발언 등이 확대 해석된 악성루머로 인해 대우는 1998년 12월부터 1999년 상반기말까지 6개월 사이에 금융권으로부터 6조원 규모의 CP를 회수당하고 초단기 자금운용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된다.
부는 김우중 회장이나 대우 가족이 '스스로 문제를 풀고 피해를 줄여 나가는 최소한의 도덕적 노력의 기회'조차 박탈해 버렸던 것이다.
차라리 "대우그룹은 우리 정부의 개혁 목적 상 재벌 해체의 상징적 모델로 처리될 예정이니 쓸 데 없는 저항이나 徒勞에 그칠 공방을 피하고 순순히 칼을 받아라"라고 당당하게 알려나 주었으면 종업원과 주주와 투자자와 협력기업들이 당하게 될 물적, 정신적 고통을 최소화시키는 기회나마 가져 볼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이제 국민들에게 대우는 저돌적 부실 경영을 해 온 기업으로, 김우중 회장은 남의 빚으로 신기루를 쌓다가 좌절한 부도덕한 경영자쯤으로 기억될 수밖에 없다. 지난 32년간 국내외 25만 대우 인들이 뜨거운 사막과 차디찬 동토에서 국가경제 재건과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 온 그 숭고한 정신과 피와 땀의 역사가 현실정치라는 거대한 탁류에 휘말려 송두리째 떠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 결 론
대우가 몰락하게 된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유동성 관리의 실패이다. 지나친 차입경영은 우리나라 재벌들의 공통된 문제였다.
이들은 70년대 이후 고도성장 과정에서 차입경영의 위험성에 대한 불감증을 얻게 되었으며 대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만 대우는 서유럽등 선진국 은행으로부터의 차입 비중이 높았고 따라서 대우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 빚에 대하여 우리 정부의 보호를 받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더구나 IMF 사태로 외국금융기관들이 한바탕 혼이 난 터라 그 이후에 찾아온 대우사태에 가일층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된 것이다. 원인이 그 무엇이었든 대우의 실패는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음을 이번 레포트를 쓰면서 알게 되었다.
◆ 출 처
1)http://blog.naver.com/hjyeagle/100014197856
2)http://www.daewoolove.com
3)http://blog.naver.com/garima/14719169
4)한신대학교 경영학과 발표 ppt
5)http://www.donga.com
6)http://blog.naver.com/alman72/120002200987
7)http://h21.hani.co.kr 한겨레 21
'김우중 회장의 성장론은 구시대적 발상이며 세계경제와 국민의 정부가 요구하는 패러다임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도 정작 이들은 新정부 출범당시 국가 최대과제였던 외환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김회장의 수출 확대 -> 무역수지 흑자 확대 -> 외환보유고 확대 라는 '김우중식 성장전략'을 채택했다.
왜 그랬을까?. 행여 이러한 김회장의 기여도와 영향력이 지속될 경우 자신들이 주장하는 재벌 개혁 논리가 약화될 것을 두려워 한 것은 아닌가. 그래서 틈만 나면 '김우중 회장이 버티고 있다', '대우가 가장 구조조정에 역행하는 반개혁적 집단이다', '대우가 방만한 해외사업 여파로 자금이 달리고 유동성이 나빠지고 있다'는 얘기를 약속이나 한 듯 공개거론한 것인가.
정책담당자들은 1998년 7월22일 대우라는 특정기업을 거냥한 CP 발행 제한조치를 통해 유동성의 순탄한 흐름을 막고 나섰다. 그것도 부족했던지, 틈만 나면 '개혁에 저항하는 집단'이라는 적대감마저 표시하며 급기야 10월27일에는 회사채 발행마저 한도를 제한함으로써 대우의 자금 조달원을 급속히 차단시켜 버렸다.
나랏돈의 흐름을 관장하는 재경부 차관이 '대우는 단기적으로 문제가 없으나 장기적으로는 유동성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발언을 해대는 데, 어느 기업이 시장에서 배척당하지 않고 배겨날 수 있겠는가. 가까운 친구라 하더라도 주위로부터 '지금 사업이 어려워져 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얘기가 끊임없이 들려오면 누가 선뜻 돈을 빌려주겠는가. 이럴 경우 빌려준 돈도 빨리 찾으려는 게 人之常情이 아닌가.
대우가 유동성 위기로 좌초된 지 1년이 안돼 불거진 현대의 유동성 사태(솔직히 아직까지 상황이 끝난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에서도 다시 한번 극명히 드러났지만 시중 자금의 흐름은 '구멍을 나오는 쥐의 습성'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평소에는 원활하던 자금 흐름도 시장에 조그만 불안 징후만 보여도 일단 문을 걸어 잠그고 사태가 진정 될 때까지는 고개조차 내밀지 않게 마련이다. 그 때문에 현대는 현대대로 '대우와 다르다'고 소리쳐 외치고, 정부는 정부대로 연시 '대우와 다르다'고 목청을 높였던 것이다.
그러나 시장이 막말로 '곰바우'인가. 뒤늦게 대우를 겨냥해 취했던 회사채 및 기업어음 발행 제한을 풀어주고 '문제가 없다'고 소리친다고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매입해 주지 않는 것이다. 시장이 그나마 반응을 한 것은 현대의 유동성 문제에 대해 의문을 풀었기 때문이 아니라 정주영 회장을 비롯한 삼부자의 퇴진과 정몽준 의원의 여당행 설 등에서 '힘'에의 굴복 내지는 타협이라는 다분히 비경제적 역학 구도를 읽어보고자 한 때문이다.
이 같은 분석은 현대 사태이후 불어 닥친 우리 경제의 심각한 유동성 결빙 현상으로 설득력을 더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그러나 대그룹들의 유동성 문제에 이어 이제 중견그룹의 유동성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지금, 스스로 초래한 구조적 문제에 대처하는 정부의 태도를 보면서 대우로서는 심각한 '형평'과 '원칙'의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대우의 유동성 문제는 더 큰 문제를 낳기 전에 강제 해체의 길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요즘에 불어 닥친 유동성 위기 기업들은 정부가 직접 나서 자금을 조성하고 지원해 주는 것이 타당하다는 극도로 상반된 논리에 형평과 개혁의 원칙은 어디로 가고 만 것인가. 일시적 유동성 악화를 빌미로 대우를 깨트리고 보니 이제야 그 길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인가. 그래서 '이제 대우처럼 망하는 그룹은 없을 것'이다 선언하고 나선 것인가.
어찌되었건 대우는 CP 및 회사채 발행규제와 정부 관계자 발언 등이 확대 해석된 악성루머로 인해 대우는 1998년 12월부터 1999년 상반기말까지 6개월 사이에 금융권으로부터 6조원 규모의 CP를 회수당하고 초단기 자금운용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된다.
부는 김우중 회장이나 대우 가족이 '스스로 문제를 풀고 피해를 줄여 나가는 최소한의 도덕적 노력의 기회'조차 박탈해 버렸던 것이다.
차라리 "대우그룹은 우리 정부의 개혁 목적 상 재벌 해체의 상징적 모델로 처리될 예정이니 쓸 데 없는 저항이나 徒勞에 그칠 공방을 피하고 순순히 칼을 받아라"라고 당당하게 알려나 주었으면 종업원과 주주와 투자자와 협력기업들이 당하게 될 물적, 정신적 고통을 최소화시키는 기회나마 가져 볼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이제 국민들에게 대우는 저돌적 부실 경영을 해 온 기업으로, 김우중 회장은 남의 빚으로 신기루를 쌓다가 좌절한 부도덕한 경영자쯤으로 기억될 수밖에 없다. 지난 32년간 국내외 25만 대우 인들이 뜨거운 사막과 차디찬 동토에서 국가경제 재건과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 온 그 숭고한 정신과 피와 땀의 역사가 현실정치라는 거대한 탁류에 휘말려 송두리째 떠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 결 론
대우가 몰락하게 된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유동성 관리의 실패이다. 지나친 차입경영은 우리나라 재벌들의 공통된 문제였다.
이들은 70년대 이후 고도성장 과정에서 차입경영의 위험성에 대한 불감증을 얻게 되었으며 대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만 대우는 서유럽등 선진국 은행으로부터의 차입 비중이 높았고 따라서 대우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 빚에 대하여 우리 정부의 보호를 받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더구나 IMF 사태로 외국금융기관들이 한바탕 혼이 난 터라 그 이후에 찾아온 대우사태에 가일층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된 것이다. 원인이 그 무엇이었든 대우의 실패는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음을 이번 레포트를 쓰면서 알게 되었다.
◆ 출 처
1)http://blog.naver.com/hjyeagle/100014197856
2)http://www.daewoolove.com
3)http://blog.naver.com/garima/14719169
4)한신대학교 경영학과 발표 ppt
5)http://www.donga.com
6)http://blog.naver.com/alman72/120002200987
7)http://h21.hani.co.kr 한겨레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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