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에 관한 고찰[세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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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에 관한 고찰[세계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인간불평등기원론의 내용정리

3. 인간불평등기원론의 중심사상과 명제 정리

4. 인간불평등기원론의 중심사상에 대한 나의 입장

5. 인간불평등기원론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과 그 이유

6. 결론

7.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 사상가들이 그렇듯이 말이다. 사실 이 저작은 그다지 체계적이고 눈에 쏙 들어오는 글은 아니다. 번역자는 '더 읽어야 할 자료들' 도입부에서 이 저작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지구상에 인류가 생긴 이래로 루소의 관점에서 바라 본 불평등의 근원은 어떠한 집단 내에서 약삭빠르고 힘 있는 자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소유하게 되며 약한 자는 점점 더 상대적인 박탈을 겪게 되는데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개인의 가치가 존재에서 소유의 개념으로 바뀌게 되고 생산수단의 사유화가 인간을 소외시키고 인간을 소유에 종속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고 루소는 말하고 있다. 그래서 루소의 주장에 의할 것 같으면 사유 재산제도야 말로 인간 불평등의 뿌리이며 불행의 근원이라고 한다.
우리 사회의 법은 교회, 양로원 이런 비 영리단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세금 감면 등 혜택이 있지만 법을 악용하는 상해원 원장 같은 사람이 있어서 우리 사회는 아직도 사회적 불평등이 만연하고 있으며 상해원 노조 분들의 이번 시청 항의도 시민들은 노조라면 좋은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이처럼 노동 운동은 참으로 힘들고 어렵다. 하지만 꼭 필요한 것이다. 우리 사회는 의식의 변화에 따라 제도가 변화하는게 아니라 제도의 변화에 의식이 쫓아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제도가 변했어도 시행하지 않는, 몸으로 실행하는 항의, 집회를 통해서만 변화하는 우리 사회가 안타깝다.
인간을 부리려는 야심을 조금도 갖고 있지 않은 자에게 복종을 강요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한 아무리 교묘한 정치가라고 하더라도 자유롭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예속시키기란 대단히 어렵다. 그러나 언제나 운명의 위험을 무릅쓰는 야심가나 자기에게 유리하게 되느냐 불리하게 되느냐에 따라서 무작정 지배하기도 하고 봉사하기도 하는 비겁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불평등이 무한정 확대된다. 그리하여 국민들이 눈멀어 있을 때, 지도자들은 가장 열등한 자들을 향해 "위대할지어다. 그대와 그대의 가문은!" 하고 한마디만 던져도, 그는 곧 자기 눈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눈에도 위대해 보였을 것이다. 그의 자손들은 세월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지위가 올라갔고, 원인이 모호하고 불확실할수록 그 결과는 점점 위대해졌다. 그리고 일가 가운데 게으른 자의 수가 많아질수록 가문은 점점 더 유명해졌다.
여기서 좀더 상세히 들어간다면, 나는 다음과 같은 것을 쉽사리 설명할 수 있다. 즉, 설사 정부가 간섭하지 않더라도 개개의 인간이 동일한 사회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차별을 고려하게 되면, 그들 사이에는 신용과 권위의 불평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차별은 몇 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그러나 통산 부, 신분, 지위, 권력, 개인적인 능력이 주요한 구분이 되며, 이것들에 따라 사람들은 사회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차지하므로, 나는 이들 서로 다른 세력의 조화나 충동이 국가 구성에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가장 정확한 자료임을 증명할 수 있다. 또한 이 네 가지 불평등 속에서 개인적인 성질의 것이 다른 모든 것의 기원이므로, 나는 부가 다른 불평등이 귀착되는 근원적인 불평등임을 보여 줄 수 있다. 왜냐 하면, 부는 가장 직접적인 안락을 위해 유용하며 가장 쉽게 이전될 수 있기 때문이며, 인간은 그 밖의 모든 것을 사들이기 위해 부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암담함과 비참함 속에서 헤매고 있을 떠 몇몇 권력자와 부자가 권세와 부의 절정을 누리고 있는 이유는, 여타의 사람들이 없어서 고통을 받고 있는 것만큼 몇몇 권력자와 부자들이 권세와 부를 향유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민의 불행이 끝나는 순간 아무런 조건이 바뀌지 않더라도 그들의 행복은 끝나게 된다.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신분과 재산의 불평등, 무익한 기술과 해로운 기술, 보잘 것 없는 학문으로부터 이성에도 위배되고 행복과 덕에도 한결같이 위배되는 무수한 편견이 생겨날 것이다. 우리는 집결되어 있는 사람들을 분리시켜 약하게 만들 수 있다면, 겉으로는 조화를 이루는 듯이 보이면서도 실제로는 분열의 씨를 뿌릴 수 있는 것이라면, 또한 권리나 이해의 대립을 통해 여러 계급들에게 서로의 불신과 증오감을 불어넣음에 따라서 그 여러 계급을 억압하는 권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런 행동을 조장하는 통치자들도 볼 수 있다.
바로 이 무질서의 변혁 속에서 그 추악한 머리를 내밀게 되는 전제 정치는 국가의 어느 부문이건 훌륭하고 건전한 것이 눈에 띄면 닥치는 대로 삼켜 버려 마침내는 법률과 국민까지 발아래 짓밟고 국가의 폐허 위에 우뚝 서게 될 것이다.
이 최후의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시대는 혼란과 재해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은 전제 정치라는 괴물이 모든 것을 삼켜 버려 국민은 이미 통치자도 법률도 갖지 못하게 되고 오직 전제 군주만이 그것을 갖게 된다. 이 순간부터는 풍습이나 미덕이 문제되지 않는다. 왜냐 하면 '명예에 대하여 아무런 기대도 가질 수 없는' 전제 정치가 지배하는 곳에서는 전제 군주 이외에는 다른 어떤 주인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전제 정치가 입을 열자마자, 거기에는 고려해야 할 성실성이나 의무는 이미 없고 극도로 맹목적인 복종만이 노예들에게 남겨진 유일한 미덕이 된다. 이것이 불평등의 마지막 도달점이며, 한 바퀴 돌아서 우리가 출발한 기점에 닿게 되는 종국의 지점이다.
7. 참고문헌
김수동(1997),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사상, 문음사.
김도현(1999), 루소의 정치 사상, 영남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서필량(1996), 정치 사상과 발전의 일반 이론, 서문당.
오승우(1997), 루소, 서문당.
이극찬(1999), 정치학, 법문사.
이수윤(1995), 정치 철학, 법문사.
이시환(1996), 루소의 정치 사상,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이창수(1986), 루소의 정치사상에 관한 연구, 법정대학보(5), 인하대학교 법정대학.
이태일(1976), 루소의 정치사상, 성균관대 박사학위 논문.
정승옥(1988), 루소에 있어서 자연과 역사의 문제(Ⅰ) : 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중심으로, 인문논총(33),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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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4.26
  • 저작시기2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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