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실 견학 레포트

본문내용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나도 놀이치료실이란 수업을 듣지 않았고 이런 과제를 받지 않아서 놀이치료실을 방문해보지 않았다면, 아마 나의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그 부모들과 똑같이 아이들을 키워나갔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놀이치료실이란 시스템을 통해서 아이들을 놀이로, 아이답게 스스로 학습하게 하는 것을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이해해서 터득하는 것과 누군가의 지식을 무조건 담아내는 교육은 양으로는 같을지 몰라도 질적으로 상당히 차이가 날 것이기 때문이다. 풍선놀이, 로션놀이 등을 통해서 오감을 발달시켜주고, 미니어처를 통해서 놀면서 사물들의 특징을 배우고, 여러 가지 보드게임을 통해서 한글과 숫자를 외우게 해주고, 덧셈 뺄셈 같은 연산능력에 추리력까지 키워주는 것이 교육에 있어서 아이들이 수학학원과 국어학원을 다니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지 않을까? 그리고 어디서도 해결 할 수 없는 것들,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가 꼭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문제가 있는 아이의 부모까지 상담을 하면서 아이가 정상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놀이치료실이라는 곳이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학원 같이 대중적인 곳이 아니라는 것에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놀이치료에 관심을 갖게 되어서 대중적인 곳이 되어 좀 더 아이들이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진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놀이치료실 견학은 나의 인생과 미래설계에 있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굉장히 유익한 경험이었다.

키워드

놀이치료,   놀이치료실,   아동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