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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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음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일본 요리란

2. 시대별로 본 일본 요리의 역사

3. 일본요리의 특징

4. 일본요리의 세부적 구분

5. 대표적인 일본 요리

6. 일본의 명절음식

7. 일본인들이 쌀로 요리하는 다양한 밥의 종류

8. 일본의 식사 예절

본문내용

양으로 만든다. 설날에 쓰는 모찌를 '가가미 모찌'라고 한다. 우리말로 직역하면 '거울 떡'이다. 떡 모양이 마치 예날의 구리처럼 둥글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가가미 모찌는 새해의 신에게 바치는 공물로 사용된다. 그러므로 신이 머무는 가장 신성한 공간에 놓아두는데, 아직까지 이런 풍습은 보통 가정에도 많이 남아있다. 나무로 만든 제기 위에 흰 종이를 깔고 각기 크기가 다른 두 세개 의 가가미 모찌를 포개어 얹고 그 사이 나 맨 위에 곶감, 다시마, 밀감 등으로 장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본 사람들은 이 가가미 모찌를 나중에 먹는데, 그럼으로써 신과 일체감을 느낀다는 뜻이 담겨 있다.
2)소바 (메밀국수)
새해 전날 밤 일본 사람들은 밤참으로 '소바' 라고 하는 메밀국수를 먹는다. 이것에는 새해에도 건강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가족들이 '고다스'라는 덮개를 씌운 테이블 모양의 전기난로 주위에 둘러앉아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먹는 메밀국수는 별미 중의 별미로 아주 인기 있는 음식이다.
3)오세치 요리
일본에서는 설날 쌀로 밥을 지어먹지 않고, 특별 음식인 '오세치 요리'를 먹는다. 이 음식은 주로 국물이 없이 건더기로 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한꺼번에 장만해 놓고 설 연휴 내내 먹을 수 있으니까 부엌일을 도맡아 하는 주부들에게 새로운 음식을 만들지 않는 휴가를 주기 위해서다. 찬합에다 오세치 요리를 차곡차곡 쌓아놓고 끼니때마다 혹은 손님을 접대할 때마다 꺼내 먹는다. 오세치요리는 멸치조림, 찐 새우, 검은 콩조림, 연근, 다시마 등을 보기 좋게 담아 내놓는 음식이다. 그런데 이 재료 하나하나에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4)오세치 재료의 의미
연근 : 구멍을 통해 앞날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을 갖는다는 믿음을 의미.
마른 멸치조림 : 풍작을 기원.
새우 : 긴 수염이 달린 새우는 장수를 의미.
검은 콩조림 : 일본어로 '마메'라고 하는데, 이 말은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간다는 다른 뜻이 있다.
다시마 : 일본어로 '곤부'라고 하는데, 이것은 기쁘다는 뜻의 '요로고부'의 마지막 부분 발음과 비슷하기 때문에 다시마를 먹으면서 일년 내내 좋은 일만 생기기를 기원한다.
5)토소
일본 사람들은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 그러니 설음식도 조상 숭배가 아닌 신을 위한 것, 또 그것을 먹음으로써 자신의 소원이 성취되기를 비는 성격이 강하다. 일본에서는 차례를 지내지는 않지만, 설날 아침 가족들은 깨끗한 옷으로(여성들은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많이 입는다) 차려 입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예를 갖춘 식사를 한다. 이때 첫 행사는 약초로 만든 '토소' 라는 소주를 마시는 것이다. 정초에 이것을 마시면 악한기운을 물리치고 건강에 좋다고 한다. 남자 가장이 정좌를 한 다음 나이순으로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술을 권하면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넨다. 이때 인사말은 우리의 덕담과 비슷하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오래오래 사세요!", 수험생에게는 "시험에 철썩 붙기를....". 시집 못 간 딸에게는 "올해는 꼭 좋은 배필 만나 결혼하도록...". 등
6)조니 (떡국)
조니는 여러 가지 야채와 생선을 국물에 넣고 끓이는데, 지방마다 넣는 재로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국물에 모두 된장을 넣고, 그 속에 반드시 둥글게 생긴 가가미 모찌가 들어간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떡국과 함께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생각하듯이 일본 사람들 또한 조니를 먹어야 비로소 한 살 나이를 먹는다며 설날 기분을 낸다.
7. 일본인들이 쌀로 요리하는 다양한 밥의 종류
1)죽(오카유)
지은 밥에 물을 더 붓고 퍼질 때까지 끓인 것이다.
일본의 죽이란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은 흰죽을 말한다.
병에 걸렸을 때에는 우메보시 따위를 얹어서 먹기도 한다.
2)오쟈
죽 속에 야채나 생선고기 계란 등 을 넣고, 도니 장 간장 등으로 가볍게 조미한 것이다. '죠우스'라고 한다. 식욕이 없을 때나 숙취로 소화가 안될 때 흔히 먹는다.
3)섞은밥(다키고미 고항)
쌀과 버섯 산나물 밤 닭고기 등을 잘게 잘라서 조미하여 함께 지은 밥이다.
작은 솥에 이러한 방법으로 지은 것을 [釜飯]이라 한다.
4)팝밥
한국에서도 콩이나 팥을 섞은 밥을 즐겨 먹는데 일본에서도 찹쌀에 팥을 넣은 밥을 즐긴다.
이를[赤飯] 이라 한다. 팥 색깔이 밥 전체를 붉게 물들이기 때문이다.
홍색은 축하의 뜻이 담긴 색깔이므로 일본에서는 경사스러운 날에 먹는다.
조미되어 있지 않아 깨와 소금을 쳐서 먹는다.
5)주먹밥(오니기리)
한국의 주먹밥과 비슷한 [오니기리]는 원래는 여행시의 보존식 이었다.
제일 대중적인 것이 속에 우메보시가 들어 있는 것, 다시마조림(고부노 쓰쿠다시)가 들어간 것, 명란젓(다라코) 연어(사께)등이 들어간 것들도 있다.
6)김밥(노리마키)
한국의 김밥처럼 속에 여러 종류의 재료를 넣어서 만든 것은 [후도마끼]라 하며, 이것은 주로 大阪式이다.
동경에서는 속에 재료를 한 종류밖에 넣지 않는다.
간뵤를 넣은 것을 [노리마끼], 오이를 넣은 것을 [갓빠마끼], 참치회를 넣은 것을 [鐵火마끼]라 한다.
8. 일본의 식사 예절
가깝고도 먼 나라가 일본이다. 그만큼 비슷한 듯 하면서 다른 것이 일본이다. 이는 식습관에서도 잘 나타난다.
우리와 일본의 가장 큰 차이를 들자면 밥공기의 취급법(?)이 아닐까?
우리는 밥공기를 식탁에 두고 숟가락으로 먹는데 비해 일본은 밥공기를 왼손에 들고 젓가락으로 먹는다. 들고 먹어야하기 때문에 우리의 밥그릇이 무거운데 비해 일본의 밥그릇은 가볍다.
물론 국도 손에 들고 먹는다. 건더기는 젓가락으로 먹고 국물은 입으로 마신다. 앞서 얘기했듯이 음식은 덜어 먹는다. 한 숟갈에 한 반찬이다. 다같이 먹는 반찬을 이리저리 휘져어 먹는 것은 실례다. 또한 일본은 젓가락과 관련된 예절이 까다롭다. 젓가락으로 음식을 찔러 먹어서는 안된다. 큰접시의 음식은 각 개인접시로 덜어내는 전용 젓가락이 있으므로 그걸 사용한다. 그게 없으면 자신의 젓가락을 거꾸로 쥐고 사용해야한다. 음식을 젓가락으로 건네주고 받아서도, 젓가락을 핥아서도, 또 젓가락을 꽂아두어도 안된다. 정말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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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6.03
  • 저작시기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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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1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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