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성문학]七夕さま레포트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일본여성문학]七夕さま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明治時代와 野上彌生子

3. 직녀님七夕さま와 소원

4. 칠석七夕에 내리는 비

5. 나오며

본문내용

전개 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으나, 실제로 이 둘이 이별을 한다는 점에도 어느 정도 중국 전설을 차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ああ、あの星の中に七夕さまが居るのぢゃな。
フフフ、まあさうだ。
そうして明日の晩、あの天の川を渡るのぢゃろ?
ようく知ってるね。
夫でもな、明日の晩に雨が一でも降るとな、天の川の水がいっぱいになって、渡られぬやうになるって
鈴さんは誰からそんな事を聞いたんだ?
姉さんから。……  p. 63
아아, 저 별 중에 직녀님이 있다는 거구나.
아, 뭐- 그렇지.
그리고 내일 저녁에 저 하늘의 강을 건너는 거지?
잘 알고 있네.
그런데 내일 밤에 비가 한 방울이라도 내리면, 하늘 강의 물이가득 차서 건널 수 없대.
스즈(鈴)는 누구에게 그런 걸 들었어?
언니한테, ……
위의 대화는 소설 七夕さま의 결말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소설 속에서 세이()와 오시즈(お)는 견우와 직녀를 나타낸다. 七夕 때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야 하는 날인데, 비가 오면 그 둘이 만날 수 없다고 오스즈(鈴)는 말하고 있고, 이는 곧 세이()와 오시즈(お)의 사랑이 이루어 지지 못할 것임을 나타낸다. 이러한 결말을 암시하는 대목을 오시즈(お)의 동생인 오스즈(鈴)의 입을 통해 직접적으로 언급을 했다는 것이 꽤나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세상 물정을 잘 알지 못하는 어린아이의 입에서 남녀간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충분한 신선함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起きて見ると、夜明けに通り雨がしたのぢゃと云って歌笹がめちゃめちゃになっている。式紙も短冊もみんな色が褪めて、汚くなってしまった。(中略) 、松の枝から側の芙蓉の上に長くたれかかって居る。花の中の露が赤くそまって、紅をといたやうに溜って居る。p. 65
일어나 보니, 새벽에 지나가는 비가 있어서, 소원을 적어놓은 조릿대가 엉망진창이 되어 있다. 식지도, 단자쿠도 모두 색이 바래지고, 더러워져버렸다. (중략) 소나무 가지부터 옆의 (백)부용의 위로 길게 축 늘어져 있다. 꽃 안의 이슬이 붉게 물들이고, 다홍색이 될 만큼 쌓이고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새벽에 내리는 비는 견우와 직녀가 이별을 슬퍼해서 흘리는 눈물이다. 인용문을 보면 새벽녘에 비가 내렸고, 그로 인하여 소원을 적은 조릿대가 엉망이 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이 말은 견우와 직녀가 이별 한 것처럼 세이()와 오시즈(お)의 사랑 역시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들이 결혼이라는 매개체로 이루어지지 못했을지언정 오시즈(お)의 처녀성을 나타내고 있는 꽃 백부용의 안으로 내린 이슬이 붉게 물들여 다홍색이 되었다는 것을 보아 그들이 관계를 맺었음을 알 수 있다(명혜영, 2010, 13p). 그러나 세이()가 급하게 도쿄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말하며 떠나는 것으로 막을 내리는 이 소설은 결국 전통에 대항하지 못한 무기력한 둘의 모습으로 마무리 짓는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즉, 그들의 관계는 그 후에 일어날 그 어떠한 것도 염려하지 않고 대비하지 않은 한 순간의 사고처럼 끝나버린 것이다.
5. 나오며
이상으로 노가미 야에코의 소설 七夕さま속의 소원과 칠석에 내리는 비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작품은 소설가로 이름을 날린 노가미 야에코가 활동을 시작할 당시에 발표한 소설들 중 하나로서 메이지 시대부터 다이쇼 시대를 거쳐 쇼와시대까지 1세기를 살아온 그녀의 앞으로의 작가 생활에 첫발이 된 작품이다.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주제로 한 七夕さま는 주인공인 오시즈(お)가 결국 전통에 굴복하여 그녀의 부모가 점지해준 보석가게 첫째 아들과 결혼하게 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사랑은 보석가게의 둘째 아들이었고 그 둘은 자신들의 섹슈얼리티를 표출 하여 칠석전날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둘은 함께했던 마지막 날을 뒤로하곤 이별을 선택하게 된다.
오시즈(お)와 세이()의 소원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다. 칠석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빌었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무엇이든 이루어 줄 것 같았던 칠석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그들의 애잔한 사랑을 더 안타깝게 만드는 것 같다. 또 ‘비’가 오면 견우와 직녀가 만나지 못한다는 점을 배경으로 삼았기 때문에 이들의 이별에 열린 가능성을 둘 수 있었다고 생각해본다.
이 작품은 작가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이 아주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왜냐하면(이를 확실시하기엔 어려울지 모르지만), 노가미 야에코는 이 작품을 통해서 자신과는 달랐던 두 주인공의 모습을 칠석의 전설을 인용하여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께 순종하는 오시즈(お)의 모습은 야에코가 그녀 자신이 결혼할 당시 부모님의 반대에도 끝까지 자신의 의지를 버리지 않고 밀어 붙여 나갔던 것에 대해 속이 상하셨을 부모님께 저지른 불효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자 쓴 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먼저 가져보았다. 또 당시 여성의 교육이 확대되었으나 여전히 남성 지배체제 아래 속한 여성으로서 오시즈(お)의 모습을 보이고, 그에 대하여 노가미 아에코는 연민의 감정으로 바라보려 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져 보았다.
【참고문헌】
野上彌生子(노가미 야에코), 七夕さま. 女性文, 楓社, 1990
다카시 후지타니, 화려한 군주. 한석정 역. 도서출판 이산, 2004
명혜영, 문화학보46집투고논문, 2010
권수빈, 주은진 , 七夕さま
【참고 사이트】
모모타로 이야기
http://softman.egloos.com/3456264
다나바타에 관해서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302&docId=76393729&qb=7YOA64KY67CU7YOA&enc=utf8§ion=kin&rank=1&sort=0&spq=0&pid=fJAOWB331zsssuAOjeVssv--066240&sid=S7hkBYpVuEsAAB5EDNE
노가미 야에코 -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Yaeko_Nogami
へのへのもへじ - wikipedia
http://www.cjkonline.org/?JapaneseKorean/ID=176445/681
  • 가격3,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0.07.11
  • 저작시기201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2337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