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세 남자의 등장
Ⅱ-Ⅱ. 생명의 은인
Ⅱ-Ⅲ. 풍전등화
Ⅱ-Ⅳ. 눈물겨운 작별
Ⅱ-Ⅴ. 라스트 모히칸
Ⅲ. 맺음말
Ⅱ. 본론
Ⅱ-Ⅰ. 세 남자의 등장
Ⅱ-Ⅱ. 생명의 은인
Ⅱ-Ⅲ. 풍전등화
Ⅱ-Ⅳ. 눈물겨운 작별
Ⅱ-Ⅴ. 라스트 모히칸
Ⅲ. 맺음말
본문내용
없는 현실앞에<휴런족의 급습을 피해 도망치고 있는 사람들>
이별해야 했던 호크아이는 반드시 구하러 가겠다고 마음을 먹고, 휴런족의 뒤를 밟으며 기회를 노린다.
Ⅱ-Ⅴ. 라스트 모히칸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마구아는 당장이라도 세 사람을 처참하게 죽이고 싶었지만 휴런족 족장의 동의를 얻기 위해 마을로 향한다. 그리고, 마침내 족장이 그들을 죽여도 좋다는 허락을 내린다. 하지만 바로 그 때 목숨을 걸고 잠입한 호크아이가 족장에게 다가가 그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결국 족장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하지만 일행 중 코라만을 구하는데 그치고 만다. 마지막 순간 사랑을 위해 죽음을 택한 던컨은 화형에 처해지고, 코라의 여동생은 마구아에 의해 산으로 끌려간다. 그리고, 코라의 여동생을 좋아하고 있던 웅카스는 마구아 일행의 뒤를 쫓는다. 하지만 수 많은 휴런 전사를 웅카스 혼자 당해내기는 쉽지 않았다. 비록 칭가치국과 호크아이가 부지런히 웅카스의 뒤를 쫓아가 그를 도와주려 하지만 그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웅카스는 마구아의 손에 죽임을 당한 후였고, 코라의 여동생 역시 웅카스의 뒤를 따라 절벽 밑으로 몸을 던진 후였다. 분개한 칭카치국은 마구아에게 달려들어 웅카스의 복수를 하고, 살아남은 호크아이, 코라, 칭카치국이 장엄한 대지를 바라보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대지를 바라보며 죽은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는 칭카치국, 호크아이, 코라>
Ⅲ. 맺음말
이 영화를 보면서 문득 어렸을 적 보았던 정글북이 떠올랐다. 영국인이지만 어렸을 적 모히칸족에 의해 자라나 모히칸의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 호크아이의 삶이 흡사 정글북의 주인공 모글리의 삶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또 모글리가 자신이 몸 담았던 정글이 아닌 인간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던 것처럼 호크아이 역시 영국인 여성 코라와 사랑에 빠진다는 것 또한 호크아이의 모습에서 모글리를 오버랩되게 했다. 한편 이 영화를 보며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이 실감나기도 했다. 실제로 250여년 전 미국땅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들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 속의 내용들에서 그러한 점들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아메리카의 많은 원주민 부족들은 제국주의 강대국들 고래 싸움에 희생된 새우였다. 자연에 감사하며 또 자연에 동화되어 살아가던 원주민들은 아메리카를 잠식해 오던 거대한 두 세력 영국과 프랑스의 싸움에 휘말려든다. 어떤 원주민들은 이들에게 대대적인 학살을 당해 부족의 씨가 마를 위기에 처하기도 하고, 또 나머지 원주민들은 부족의 존립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과 타협하여 원치 않는 전쟁 속에서 허수아비 노릇을 하게 된다. 영화 속에서 악랄한 악역으로 등장하는 휴런족의 마구아 또한 엄연히 따진다면 영국군에 의해 부족이 학살당했던 피해자였고, 그로 인한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나는 영화속 악역들에게서 악랄함을 느끼기 보다는 측은함이 느껴졌다. 끝으로 이 영화의 광활한 스케일과 웅장한 음악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으며, 역시 세월이 지나도 명성이 변치 않는 명작들은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별해야 했던 호크아이는 반드시 구하러 가겠다고 마음을 먹고, 휴런족의 뒤를 밟으며 기회를 노린다.
Ⅱ-Ⅴ. 라스트 모히칸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마구아는 당장이라도 세 사람을 처참하게 죽이고 싶었지만 휴런족 족장의 동의를 얻기 위해 마을로 향한다. 그리고, 마침내 족장이 그들을 죽여도 좋다는 허락을 내린다. 하지만 바로 그 때 목숨을 걸고 잠입한 호크아이가 족장에게 다가가 그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결국 족장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하지만 일행 중 코라만을 구하는데 그치고 만다. 마지막 순간 사랑을 위해 죽음을 택한 던컨은 화형에 처해지고, 코라의 여동생은 마구아에 의해 산으로 끌려간다. 그리고, 코라의 여동생을 좋아하고 있던 웅카스는 마구아 일행의 뒤를 쫓는다. 하지만 수 많은 휴런 전사를 웅카스 혼자 당해내기는 쉽지 않았다. 비록 칭가치국과 호크아이가 부지런히 웅카스의 뒤를 쫓아가 그를 도와주려 하지만 그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웅카스는 마구아의 손에 죽임을 당한 후였고, 코라의 여동생 역시 웅카스의 뒤를 따라 절벽 밑으로 몸을 던진 후였다. 분개한 칭카치국은 마구아에게 달려들어 웅카스의 복수를 하고, 살아남은 호크아이, 코라, 칭카치국이 장엄한 대지를 바라보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대지를 바라보며 죽은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는 칭카치국, 호크아이, 코라>
Ⅲ. 맺음말
이 영화를 보면서 문득 어렸을 적 보았던 정글북이 떠올랐다. 영국인이지만 어렸을 적 모히칸족에 의해 자라나 모히칸의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 호크아이의 삶이 흡사 정글북의 주인공 모글리의 삶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또 모글리가 자신이 몸 담았던 정글이 아닌 인간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던 것처럼 호크아이 역시 영국인 여성 코라와 사랑에 빠진다는 것 또한 호크아이의 모습에서 모글리를 오버랩되게 했다. 한편 이 영화를 보며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이 실감나기도 했다. 실제로 250여년 전 미국땅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들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 속의 내용들에서 그러한 점들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아메리카의 많은 원주민 부족들은 제국주의 강대국들 고래 싸움에 희생된 새우였다. 자연에 감사하며 또 자연에 동화되어 살아가던 원주민들은 아메리카를 잠식해 오던 거대한 두 세력 영국과 프랑스의 싸움에 휘말려든다. 어떤 원주민들은 이들에게 대대적인 학살을 당해 부족의 씨가 마를 위기에 처하기도 하고, 또 나머지 원주민들은 부족의 존립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과 타협하여 원치 않는 전쟁 속에서 허수아비 노릇을 하게 된다. 영화 속에서 악랄한 악역으로 등장하는 휴런족의 마구아 또한 엄연히 따진다면 영국군에 의해 부족이 학살당했던 피해자였고, 그로 인한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나는 영화속 악역들에게서 악랄함을 느끼기 보다는 측은함이 느껴졌다. 끝으로 이 영화의 광활한 스케일과 웅장한 음악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으며, 역시 세월이 지나도 명성이 변치 않는 명작들은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