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도가윤리] 장자의 업적 및 생애와 도가사상,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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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자의 도가윤리] 장자의 업적 및 생애와 도가사상, 행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장자의 도가윤리

1. 장자의 업적 및 생애

2. 도(道), 도가사상

3. 행복

4. ‘정’ 과 ‘리’

5. 속세에서의 초월

* 참고문헌

본문내용

통찰하여 희노애락의 감정에 좌우되지 않고 평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이었다.
장자에게 있어서 인간의 삶과 죽음이란 하나의 자연의 변화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기에 장자는 “알지 못했을 때는 슬펐으나 달관하고 나서 그쳐버렸다” 라고 했다.
감정은 이성과 오성으로 조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본 것이다.
이것을 도가의 말로 표현해서, 이치를 앎으로써 정서를 순화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노자가 죽었을 때 진일이라는 사람이 문상을 가서, 그저 세 번 곡하고는 나와 버렸다.
그러자 그 제자가 물었다.
“그는 당신의 친구가 아닙니까?
“친구다.”
“그렇다면 문상을 그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된다. 나는 처음 그를 인물로 여겼는데 이제보니 아니다. 아까 내가 문상하려 들어가서 보니 늙은이는 자기 아들을 잃은 듯이 울고, 젊은이는 자기 어머니를 잃은 듯이 울더구나.”
호곡을 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를 어기고 인정을 배가하는 것이며, 또 자연에서 받은 것을 망각했다.
옛날 사람들은 이것을 하늘의 이치를 벗어나려 하는 죄라고 하였네.
그가 어쩌다 이 세상에 온 것은 때가 되었기 때문이요, 그가 이 세상을 떠난 것은 운명에 따른 까닭이다.
그 때를 편안히 여겨 그 운명에 맡기면 슬픔과 즐거움이 마음을 뒤흔들지 못하는 것이니, 이것을 옛날에는 하늘이 준 생사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했네.
조객들이 슬픔을 느끼는 그 만큼 고통은 커진다.
그 고통은 자연의 이치를 알지 못한 형벌인 셈이다.
정으로 인하여 당하는 고통을 리로써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비가 내려서 외출을 할 수 없는 경우, 자연의 이치를 아는 어른들은 화를 내지 않지만 어린아이는 감정이 격해서 화를 내게 된다.
사물의 본성을 파악한 성인은 정이 없다고 한다.
이 말은 목석과 같다는 말이 아니라, 감정에 의하여 방해를 받지 않고 마음의 평정을 누린다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성인은 사물의 본성을 달관함으로써 결코 외계의 영고성쇠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5.속세에서의 초월
장자는 인간세계는 우둔함과 무지로 가득차 있다고 보고 세속의 울타리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다.
그는 초인적인 지혜, 초인적인 기백, 초인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보고 세상사람들의 무지함을 비웃었다.
“북해에 곤이라는 물고기가 있었는데, 그 크기가 몇 천리인지 모른다. 그것이 변해서 붕새가 된다. 붕새가 한번 날기 시작하면 구만리나 되는 고공으로 치솟아 오르며 삼천리에 이르는 파도를 일으키며 날아 여섯 달만에야 쉰다. 이를 두고 땅위에서 매미와 참새가 비웃었다. 우리는 날고 싶으면 날지만 때로는 그것도 잘 되지 않아서 땅바닥에 떨어지고 마는데 구태여 구만리를 날아올라 남쪽으로 날 필요가 있겠는가?”
“대체로 작은 지혜는 큰 지혜에 미치지 못하고 짧은 세월은 긴 세월에 미치지 못한다. 어째서 그런 줄을 아는가? 아침에 났다가 저녁에 스러지는 버섯은 새벽과 심야의 경치를 모르고, 봄에 나서 여름에 죽는 매미는 초봄과 늦가을의 풍경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명예와 부귀에 급급하는 인간들에게도 신랄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재상자리를 빼앗길까봐 두려워하는 혜시에게 장자가 한 말이다.
“당신은 남방에 사는 원추라는 새를 아시오? 이 새는 남해에서 북해를 향하여 날아가는데, 그 멀고 넓은 여정 중에도 오동나무가 아니면 쉬지를 아니하고,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를 아니하며 단샘의 물이 아니면 마시지를 않습니다. 언젠가 그 새가 날고 있을 때 마침 그 밑으로 날아가던 한 마리의 솔개가 썩은 쥐를 입에 물고 있다가 혹시 그 원추가 자기의 먹이를 빼앗지나 않을까 두려워하여 급히 머리를 쳐들고는 끼끽하고 크게 울었다고 하오.”
인간들이 명목이나 실속에는 조금도 다를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변덕스러운 점을 비꼬고 있다.
“원숭이를 기르는 어떤 사람이 원숭이들에게 도토리를 나눠주면서 ‘오늘부터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를 주겠다.’ 라고 말했더니 원수이 들이 모두 화를 냈다. 그래서 ‘그럼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씩을 주겠다’ 라고 말을 바꾸자 원숭이들이 모두 기뻐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폴 테일러, 김영진 역, 윤리학의 기본원리, (서울: 서광서, 1988)
-미카엘 란트만, 진교훈 역, 철학적 인간학 (사울: 경문사, 1988)
-찰스 린블럼, 주성수 역, 정치와 시장, (서울: 인간사항, 1989)
-제임스 V. 맥글린, 쥴즈 J. 토너, 안명옥, 임기석 옮김, 현대윤리사상 (서울: 박영사, 1985)
-진교훈, 철학적 인간학연구 (서울: 경문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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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03
  • 저작시기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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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5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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