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음악, 의상문화와 춤문화와 또래문화

목차

Ⅰ. 청소년의 음악문화와 의상문화

1. 청소년과 음악문화
2. 청소년과 의상문화

Ⅱ. 청소년의 춤문화와 또래문화

1. 청소년과 춤문화
2. 청소년과 또래문화
1) 동료의 역할
2) 청소년 동료집단의 변화
3) 이성동료와의 관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적어짐에 따라 교제하는
친구의 범위도 넓어진다. 즉, 취학연령의 친구집단은 친구들, 가장 좋은 친구
들, 그리고 처음 보는 낯선 사람들과 함께 모인 곳에서 청소년들은 우연한 친
구로 모임을 확대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청소년의 친구관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즉, 패거리나 동
아리, 도당 그리고 개인적인 친구 등이다. 이 같은 범주에 포함되는 대부분은
패거리이다. 이는 개성이 거의 없으며 서로의 관심, 기호, 그리고 사회적 이상
때문에 선택된 개인들로 구성된 의무적인 집단이다. 구성원들은 친구에 대한
진실된 서로의 매력 때문이 아니고, 도당보다도 훨씬 약한 소속감을 갖고 활
동을 기초로 하여 만난다.
도시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 친구집단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두 개의 기초
적인 집단은 상대적으로 큰 패거리들과 훨씬 더 작은 도당(일반적으로 패거리의
크기의 3분의 1정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거리는 필수적으로
도당의 연합이다. 개개인은 패거리에 속하지 않아도 도당에 속할 수는 있다.
도당과 패거리들은 그들의 구성원을 위해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 도당
이 크기(최대한9명으로)는 더 작지만 더 큰 패거리보다 친밀감과 응집력은 훨씬
강한 것으로 인정된다.
회원 수가 한정됨으로써 응집력이 강화된다. 집단의 크기가 가족의 크기와
유사함으로써 개인은 그들에 대한 충성심을 갖기 쉽고 그들에게는 도당이 또
다른 안전지대가 된다. 회원이 많은 패거리는 구성원들 사이의 친밀관계를
유지하는 데는 확실히 방해된다. 패거리 내의 한 도당의 회원의 입장에서 볼
때 다른 도당의 구성원들과 교제는 하지만 그 자신이 소속하는 도당의 회원
들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다.
또한 도당과 패거리는 크기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기능에서도 차이가 나타
나는데, 도당의 경우는 패거리 활동의 준비, 그에 대한 정보전달, 일이 끝난
후의 평가 등의 기능에 중점을 두는 반면에 패거리는 두 성(性)사이의 상호작
용을 대비한 모임과 같이 보다 크고 조직화된 사회활동이 중심이 된다. 패거리
는 사회적 활동을 위해 필요한 정도로 모이는 교제의 창고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오늘의 청소년들이 이전의 젊은 세대들보다 그들의 친구들에 대하여
훨씬 더 많은 정도의 관용과 관심 그리고 동정을 나타내는 것 같다. 그러나
사실은 자기중심적이고 그들 자신의 가치에 대해 불확실하고 집단의 힘을 통
해 안전과 지위를 얻으려는 많은 청소년들은 가품 순응하지 않는 다른 청소
년들에게 아주 무관심하거나 잔인한 행위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3) 이성동료와의 관계
사춘기 이전이나 청소년 초기에는 일반적으로 친구관계나 친밀한 친구관
계가 동성의 구성원들로 제한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양상들은 문화적으로
강요되기도 하지만 청소년기부터 다양화되고 변화되며 급격히 변화하는 젊
은이들 자신들의 요구를 상당한 정도로 반영하고 있다. 성적 충동이 증가하
는 청소년 초기에 앞서 젊은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동성친구들 사이의 보통
의 관심, 취미, 재능 그리고 솜씨를 제공하는 것 같다. 문화적으로 인정된 행
동의 학습, 특히 이성적인 것과는 다른)은 비슷한 노력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가장 쉽게 성취된다.
동성친구들과 의사교환을 하고 관찰함으로써 급격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
의 시기에 자기 자신과 상대방이 다르거나 또한 특별하게 다르지 않다는 것
을 쉽게 발견하게 된다. 더욱이 성적 충동과 생리적 신체적 변화에서 깨어
나면 최소한 일시적으로나마 일반적인 성에 대하여 그리고 이상한 (의미있고 아
주 단순하면서도 다른) 이성의 친구들에 대한 자아의식과 열망이 생긴다. 사춘기
이전에 흔한 성적 적대감은 젊은이들이 이성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확실한 소년(혹은 소녀'이라고 말한다 할지라도 이는 최소한 부분적으로라도
자기보호적이고 자기방어적인 표현이다. 또한 부분적으로 이러한 적대감은
돌발적인 청소년들이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따라서 불안해할지도 모
르는 조숙한 이성관계를 피하기 쉽게 하는 것 같다.
자신과 가족에의 자기도취적인 선입관이 강한 발달단계에서 동성의 다른
사람들(친밀한 친구나 이상인 손윗사람에 대한 동경을 통해)을 동일시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미숙한 정체감을 성취하려 하는 것은 나중의 이성교제나 성숙한 사랑
을 위한 필수조건이 된다.
성숙이 계속되면서 소년 소녀들은 다른 사람에게 더 많은 주의를 하기 시
작한다. 초기의 성적 적대감과 분쇄는 쇠퇴하고 성적 관심이 증가한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초기단계에서는 이성적 관계가 여전히 사춘기 이전의
많은 특징을 반영한다. 자아 선입관은 강하고 이성친구와의 깊은 감정적 몰
입은 드물며 이성 상호관계에서는 보통 피상적이고 의도적인 특성이 나타난
다. 이런 시기에 이성적 집단활동은 흔하며 현재 사귀고 있는 동성친구들의
안전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활동들은 이
성친구와의 사귀는 방식과 이성친구와의 데이트 관계에서 자신이 준비되기
전 상당기간 동안 혼자서 대처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확신을 배울 기회를 점
차적으로 줄 것이다.
하지만 점차 이성도당과의 경험은 이성 개개인의 친구와의 친밀성, 자신감,
관계를 맺는 능력을 증진시켜 준다. 동시에 증가된 개인적 성숙-자아도취
적 자아선입관의 감소, 확실한 자아감, 다른 사람과 관계하는 능력 - 은 그런
관계들을 더욱 성숙시키고 성적 매력에 열중할 뿐만 아니라 서로의 믿음과
신뢰감, 취미의 공유, 그 자신의 사람과 같이 다른 사람의 복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될 가능성을 높여준다.
*참고문헌
- 조혜영(2009). 청소년문화의 집 이용 의미와 향후 방향성 모색에 관한 연구.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 한상철(2004). 청소년학. 학지사
- 정주원(2006). 몸의 소비문화적 의미와 현상에 대한 고찰. 소비문화연구
- 김종길(2007). 사이버공간에서의 자아인식과 복합정체성 수행. 사회이론
- 박정자(2006). 로빈스 크루소의 사치: 소비사회를 사는 현대인의 정경. 기파랑
- 유진이(2008). 청소년 여가문화시설 모형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청소년시설환경학회
- 조혜영 외(2005). 청소년문화론. 한국청소년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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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요인,   정의,   개념,   문제점,   배경,   방안,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