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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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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개신교의 수용

Ⅲ. 개신교의 구원론

Ⅳ. 개신교의 예정설

Ⅴ. 개신교의 神(신)개념

Ⅵ. 개신교의 정치사회적 태도

Ⅶ. 개신교의 부흥운동
1. 1903년 원산기도회
2. 1906년 평양 장대현 교회 사경회
3. 1907년 부흥 사경회

Ⅷ. 개신교의 자원봉사활동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현실을 한국인의 비정상적인 심리적 기질이라고 보지 않았다. 영국의 세실(William Cecil)경이 당시의 직접 본대로 적은 기록은 다음과 같다.
“그 결과는 어쨌든 한국에서 일어난 이 사태의 발전은 사람들의 깊은 주목의 대상이 된 것이다. 더욱 이 평양에서 일어난 성령강림의 사실이 웨슬레 대부흥운동에 실재하였던 성령강림과 유사함을 살펴보는 이들의 관심은 더욱 클 것이다. 웨슬레의 일기를 읽고 평양에 나타난 성령강림의 기사를 비교하면 이 두 현상이 아주 같았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게 될 것이다. 그 두 사건에는 이상한 권능이 나타났음을 볼 수 있고 신자들은 이성의 지배 이외의 다른 힘으로 자기의 죄를 이기고 다른 사람들까지도 그 힘을 믿게 하여 주는 사실들이 있다.”
이와 같이 대부흥의 불길은 뜨겁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평양 전역에 확산하여 번져갔다.
Ⅷ. 개신교의 자원봉사활동
개신교는 “社會福祉를 지역사회 내의 사회문제를 교회의 宣敎的 出發點으로 받아들이고 교회가 주체가 되어 사회복지(봉사) 프로그램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실천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해방 이후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회복지 시설은 기독교의 개신교에서 운영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방의 민간 구호단체의 도움으로 받아서 전국에 상당수의 고아원과 양로원을 설립하였으며, 그러한 시설들의 상당수는 지금도 계속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사회복지정책이 강화되면서 민간 사회복지시설이라고 할지라도 운영비의 80%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하고 있다. 따라서 민간 복지시설의 운영 여건은 과거에 비하여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
초기 개신교의 사회복지시설은 교회가 주축이 되었다기보다는 기독교 신자들에 의하여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사상에 기초하여 설립, 운영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지금도 개신교의 사회복지는 그러한 전통이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부터는 교회 혹은 목회자가 중심이 된 사회복지 법인을 만들고 그 법인에서 공공복지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형태로 많이 바뀌고 있다. 그러자 사회복지법인을 구성하지 못하는 교회에서는 공공시설을 위탁받기 어렵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제시된 것이 敎派別 地域 老會를 중심으로 유지재단을 만들고 그 재단을 통하여 각 교회들이 위탁에 참가하고 있다.
개신교의 사회복지 활동은 몇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동안 한국 사회복지 활동의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개신교 사회복지 활동의 문제점은 중앙의 통제 및 관리 기구가 없어서 시설 난립의 가능성이 많고 이로 인하여 교파들 사이에 지나친 경쟁으로 불필요한 낭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선교 중심의 사회복지 시설 운영은 클라이언트의 반발을 초래하거나 종교적 중립을 주장하는 공공복지 시설과 상충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개신교의 사회복지활동은 전국에 약 30여 개의 기독교 관련 사회복지학과에서 연간 1,0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인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개별 교회 단위로 지역사회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시설 운영 경험과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개신교 신도들의 활발한 사회복지활동 참여와 성직자들의 적극적인 태도 또한 개신교 사회복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개신교는 지금까지 축적한 시설 운영 경험, 다양한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교육기관 보유,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교회, 신도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이 계속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민간복지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생각된다.
Ⅸ. 결론
개신교가 지닌 ‘선교자유 중심’의 종교자유 이해태도는 한국 개신교로 하여금 문화적 주변부의 위치에 머물게 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일제하 한국의 종교들은 대체로 전통문화를 대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 종교와의 갈등 및 마찰은 개신교로 하여금 전통문화와의 괴리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다시 말해 ‘선교자유 중심’의 종교자유 이해는 개신교로 하여금 한국의 문화적 정황에 뿌리내리지 못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 결과 개신교는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제일의 종교집단으로 존재하면서도 문화영역에서는 주변부에 머물게 되는 ‘독특한’ 모습을 지니게 된 것이다.
나아가 개신교는 ‘선교자유 중심’의 종교자유 이해를 우리사회에 유포하고 확산시키는 역할도 담당하였다. 한국사회의 근대화 과정에서 전통종교들은 대부분 서구종교를 모델로 삼아 교단의 형성과 교세의 확장을 시도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개신교의 선교자유 중심의 종교자유 이해가 타종교들의 종교자유 이해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오늘날 우리사회에서는 개신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종교가 모두 타자의 신앙자유 보다는 자기집단의 선교자유만을 암묵적으로 강조하는 태도를 지니고 있다. 이는 종교 간의 과열된 세력경쟁으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로 표출되고 있다. 다종교사회에서의 종교집단의 이러한 태도는 우리사회의 종교문화를 풍요롭게 하기 보다는 갈등적인 상황으로 유도하는 하나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이 극복되기 위해서는 먼저 종교자유 이해에 대한 재성찰이 요청된다. 종교자유는 ‘다원성’에 근거한 종교 간의 공존논리를 그 성립조건으로 삼고 있으므로 타자의 종교자유에 대한 존중을 기본 전제로 삼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사회는 타자의 신앙자유를 간과하는 ‘선교자유 중심’의 종교자유 이해를 극복하고 타자의 신앙자유와 자기의 선교자유의 조화에 근거한 종교자유 이해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세윤, 구원이란 무엇인가, 서울 : 성경읽기사, 1987
박해남, 대한제국기 개신교 윤리의 형성과 성격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6
사회봉사 어떻게 할 것인가, 신촌 포럼 세번째, 신촌성결교회, 1998
신광철, 한국개신교사 연구사, 1999
이수인, 한국의 국가, 시민사회와 개신교의 정치사회적 태도 변동 : 1960년대 중반 - 1990년대 후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박사학위 논문, 2002
H. G. 언더우드, 한국의 개신교, 수용사, 일조각,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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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기독교,   종교,   신앙,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