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의 윤리적 쟁점,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윤리적 쟁점, 임신중절수술(낙태)과 유전자조작식품(GMO)의 윤리적 관점, 우대의 윤리적 딜레마, 한국무속 윤리적 성격, 산상수훈에 나타난 예수의 윤리적 특징 분석

소개글

언론보도의 윤리적 쟁점,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윤리적 쟁점, 임신중절수술(낙태)과 유전자조작식품(GMO)의 윤리적 관점, 우대의 윤리적 딜레마, 한국무속 윤리적 성격, 산상수훈에 나타난 예수의 윤리적 특징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언론보도의 윤리적 쟁점

Ⅱ.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윤리적 쟁점

Ⅲ. 임신중절수술(낙태)의 윤리적 쟁점
1. 임신중절 반대의 입장
1) 출생
2) 체외생존의 가능성
3) 태동
2. 태아의 생명적 가치
3. 여성의 입장에서의 임신중절
1) 여권신장론자들의 주장
2) 누구도 강요할 권리는 없다
3) 임신중절 제한법의 결과

Ⅳ. 유전자조작식품(GMO)의 윤리적 관점

Ⅴ. 우대의 윤리적 딜레마

Ⅵ. 한국무속의 윤리적 성격
1. 인간중심주의
2. 현세적 행복주의
3. 가정윤리의 강화
4. 사회윤리적 기능
5. 무속의 윤리에 대한 역기능
1) 한국종교의 기복화(祈福化) 현상
2) 가족주의의 폐해
3) 신흥종교의 발생

Ⅶ. 산상수훈에 나타난 예수의 윤리적 특징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신 것은(마 18:7) 현 세상에 해당되는 말씀임을 보여 준다. 이 말씀 역시 주님께서 무엇을 의미하시는지를 살피지 않고 무작정 문자적으로 해석해 버리는 것은 주님을 엄한 분으로 착각한 한 탈란트 받은 종만큼이나 신실하지 못한 태도이다.
주님은 구약의 율법이 간음죄라는 행위의 죄를 다스리는 반면, 신약의 그리스도의 법은 근원적인 마음의 죄를 다스린다는 사실을 대비시키시면서, 죄와 실족케 하는 일에 관한한, 가장 작은 자라도 업신여기지 말며, 아무리 소중하고 요긴한 것이라도 죄의 원인이 된다면 아낌없이 버려야 함을 말씀한 것이었다. 만일 이 말씀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실제로 눈을 뽑아내고 손을 잘라내면 과연 죄 문제가 해결되고 지옥에 가지 않게 될까? 오른쪽 눈, 오른 손이 없으면, 왼쪽 눈, 왼손으로도 음욕을 품을 수 있지 않겠는가? 이런 식으로 절단하다 보면, 우리 몸 중에 남아나는 것이 없을 것이다. 주님께서 이미 마음의 음욕이 문제라고 말씀하시고서도, 그런 극단적인 금욕주의 방법을 요구하실 리가 있겠는가? 그런 금욕주의는 세상의 유치한 원리들로서, 우리는 이미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그런 금욕주의에 대해 죽었다고 말씀하다(골 2:20).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전후문맥에 따라 주의 깊게 살펴서 본문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는 신실한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산상수훈의 왕국복음은 구시대의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시키는 신약시대의 은혜의 복음이다. 율법은 범죄로 인해 더해진 정죄의 법인데도, 천년왕국에서 율법보다 엄한 고등율법이 적용된다는 가르침은 분명히 복음을 변질시키는 무서운 뜸씨임에 틀림이 없다. 율법의 부활은 죄의 부활을 의미하다. 만일 주님의 재림 이후에 또 다시 죄가 부활된다면, 주님을 또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공개적으로 욕을 보이겠다는 것인가? 은혜의 영을 욕되게 한 자가 당연히 얼마나 더 혹독한 형벌을 받겠는지를 우리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히 10:29).
위에서 밝힌 대로 왕 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선포하신 하나님의 나라의 윤리이며 왕국의 정의이다. 즉 다시 말하면 왕 되신 예수님께서 당신 안에서 임한 현재적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 그 나라의 백성들에게 그대로 살도록 요구하신 윤리이며 삶의 표준인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의\'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데 요구되는 조건이기도 한 것이다. 바로 이 결론에서 행위(윤리)는 구원론적인 가치를 지니는 것이다. 그리고 이 행위는 근본적으로, 전제적으로 하나님의 선물(하나님의 은혜의 구원)에서 나오는 파생적인 것이다. 바로 예수님이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요구하신 \'의\'는 하나님의 선물이면서 동시에 요구인 것이다. 이 원리에서 나오는 실제적인 의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도 바울의 말(고전 9:21)과 같이 \"율법 없는 자들\"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법 아래 있는 자들\"이라는 진리에 있다. 즉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의 행위\"(works of law)를 행할 의무가 있는 자는 아니지만, 그리스도의 법 아래 있는 자로써 행위(윤리)를 나타낼 자로써, 법(규칙)을 소유한 자들인 것이다. 행위의 구원론적인 가치를 인식하는 것은 성도들에게 마땅히 중요한 것으로, 구원과 행위가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때에 더욱 더 그러한 것이다. 마땅히 성도들이 된 우리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여 그리스도의 법의 표준에 따른 윤리적인 삶을 살므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야 할 것을 아는 것이다.
여기서 \'하나님의 나라(천국)\'의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할 필요성을 느낀다. 특히 이 필요성은 느끼는 것은 한국교회의 특수한 상황을 염두에 두기 때문이다. 가령 한국교회에 일반적으로 퍼져있는 하나님의 나라(천국) 개념은 성경적인 하나님의 나라의 개념과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국교회 신자들은 \'천국\'을 이 \'땅\'이 아닌, \'하늘에 있는 나라\'로 생각을 한다. 그리고 \"하늘에 있는 나라\"는 임종시에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 날에 가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러나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타계적인 천국 개념은 성경적인 천국 개념과 다르다는 것이다. 마태가 \'하나님의 나라\'를 \'천국\'(하늘나라)으로 말하기도 하는 것은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꺼리고 하나님께서 계시는 초월영역인 \'하늘\'로 바꾸어서 말하는 방식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의 개념은 초월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이다. 물론 초월영역(하늘)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 것을 전제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초점이 되는 것은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의 성격이다. 이 진리는 주기도문에 잘 나타나있다. 가령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셨다:\"(당신의) 나라이 임하옵시며 . . .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 그리고 여기서 주목할 것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 왕권, 주권을 가리키는 말인데, 이 표현은 하나님의 무시간적인 통치(주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 표현은 역사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하면서, 구약에서는 이것이 이스라엘 가운데서 예표적으로 나타났고,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종말론적으로 성취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한국교회 성도들이 생각하는 죽은 후에 가는 천국개념은 사실상 성경적인 천국 개념과 다르며, 그것은 조직신학의 용어로 말하면 \"중간상태\"에 해당되는 것이다. 즉 성도들이 이 땅에서의 삶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시 누릴 부활의 영광사이에 머무는 잠정적인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 김희봉, 미래를 향한 인간 도전 바이오 테크놀러지
◇ 김재형, 언론법제와 언론윤리의 현황과 문제점, 서울대 법학 연구소, 1998
◇ 성신여자대학교, 생명과 윤리, 교양교재, 생의 윤리학, 2001
◇ 의학교육 연수원 편, 임상 윤리학,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5
◇ 이제구, 기업 조직 내 의사결정의 윤리적 주관성: Q방법론의 적용, 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5
◇ 장은성, 생명의 책 게놈, 전파과학사, 2001

키워드

윤리,   언론보도,   임신중절,   GMO,   무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