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교육과정 법령 문제점][교육과정 추진 방향]교육과정의 개념, 교육과정의 목표, 교육과정의 구성요소, 교육과정의 행정조직, 교육과정의 평가, 교육과정의 법령 문제점, 교육과정의 추진 방향 분석

소개글

[교육과정][교육과정 법령 문제점][교육과정 추진 방향]교육과정의 개념, 교육과정의 목표, 교육과정의 구성요소, 교육과정의 행정조직, 교육과정의 평가, 교육과정의 법령 문제점, 교육과정의 추진 방향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교육과정의 개념
1. 경험으로써의 교육과정
2. 개별적인 과업과 개념으로서의 교육과정
3. 사회재건을 위한 안건으로서의 교육과정
4. 경주로로서의 교육과정

Ⅲ. 교육과정의 목표

Ⅳ. 교육과정의 구성요소
1. 교육목표
2. 내용
3. 과정
4. 평가

Ⅴ. 교육과정의 행정조직
1. 교육부의 교육과정 행정
2. 시∙도 교육청의 교육과정 행정
3. 시∙군 교육청의 교육과정 행정
4.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조직

Ⅵ. 교육과정의 평가
1. 학업 성취도 평가
1) 유형
2) 의의
3) 평가도구
2. 교육과정 구성요소 평가
1) 의의
2) 대상
3. CIPP형 평가모형

Ⅶ. 교육과정의 법령 문제점
1. 국가․지방자치단체․학교 수준의 교육과정에 관한 결정 권한 규정의 미흡
2. 국가교육과정 기준의 성격과 법적 지위 기능 규정 미흡
3. 교육과정 제정․개정 및 질 관리를 위한 행정체제 및 담당 기구 설치․운용의 법적 근거 미비
4. 교육과정 개정 범위의 요건과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규정 미비
5. 고시 교육과정의 규정의 의무사항, 허용사항 구분의 미흡
6. 특성화중․고교, 특수목적고, 영재학교, 대안학교의 교육과정 특례 규정 미비
7. 사립종교학교 종교교과 편성 근거 및 학생의 선택권 보장 규정 미비
8. 교과용도서 사용의 특례 규정 미비

Ⅷ. 교육과정의 추진 방향
1. 교육은 학생들의 삶에 의미를 주어야 한다
2. 교육의 최종 평가권은 교사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3. 교육개혁은 교사들에 의해 주도되어야 한다
4. 교사를 믿어야 한다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키고 해방시키는 일일 것이다. 고등학교 교육이 대학입시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교육 그 자체가 독립의 힘을 갖도록 해주어야 한다.
교육체제 속에서 힘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평가의 권한이다. 고등학교의 교사들은 단지 가르치기만 하라 하고, 그 결과에 대해 소위 대학의 본고사나 교육부의 학력고사, 수능고사가 평가의 칼날을 휘두르는 상황에서는 고등학교 교육은 당연히 시험을 위한 준비가 될 수밖에 없고, 시험의 잣대에 의해 전국의 고등학교가 서열화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이제 우리는 각급 학교 교육의 결과에 대한 모든 평가의 권한을 그 해당 학교 자체에 돌려주어야 한다. 고등학교 스스로가 교육의 계획을 세우고, 가르치고, 그 결과를 평가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 이외의 어떤 종류의 일률적인 외부적 평가도 고등학교 교육에 부과되어서는 안 된다. 각 고등학교가 스스로 그 교육의 과정을 완결 지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 동안 고등학교 교육에 아무런 힘도 주지 않으면서 좋은 교육 해주기만을 바라고 있었던 것이나 다름없다.
3. 교육개혁은 교사들에 의해 주도되어야 한다
교육개혁은 제도나 법규의 개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촉진제나 지원책이 될 수는 있지만, 교육개혁의 본질은 아니다. 진정한 교육개혁은 교실로부터 시작해서 교실에서 끝나는 것이어야 한다. 교육의 변화는 교육 관련 당사자의 의식의 변화가 함께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육개혁이 진정한 교실개혁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진정한 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교사의 공감과 주도적 참여가 전제되지 않으면 안 된다.
교육개혁이 교실 외부에서 입안되고 교실 교사에게 전달되어 강제로 요구될 때, 그 개혁은 오직 형식적인 것이 될 뿐이다. 공문상으로 지시되고, 서류상으로 보고 되는 문서상의 개혁이 될 뿐이다. 어떠한 교육개혁도 교육부와 교육청이 학교별 추진과제를 지시하고 그 실적의 보고를 요구하는 순간부터 그 개혁은 실패로 돌아가게 될 우려가 크다. 관치개혁은 실제적인 교육개혁으로 정착될 수 없기 때문이다.
4. 교사를 믿어야 한다
교사는 단지 교육과정 전문가가 만들어 학교에 건네 준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전달해주는 기술자가 아니다. 그들은 교실 속에서 학생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고 삶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다. 교사는 단지 가르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교실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다. 교육의 의미는 바로 그들의 삶의 의미와 같은 것이며, 교실의 변화도 교육의 개혁도 교사의 삶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교사가 유능한 사람이길 원한다. 유능한 교사란 어떤 사람일까? 유능한 교사의 길은 지금 그가 얼마나 알고 있고 얼마나 가르치는 기술이 뛰어난가에 있기보다는, 오늘의 잘못을 내일에 되풀이하지 않으면서 보다 나은 교육의 길을 찾는 마음과 노력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진정한 교육의 개혁과 교실의 변화를 바란다면, 우리는 교사를 믿고 그들의 자발적인 성찰과 성장을 지원하여야 한다. 교사들이 교육개혁을 위한 마음과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사회나 행정가들이) 그들을 믿지 못하고 변화의 기회를 마련해주지 않은 것이다. 교사를 불신하는 행정가는 감독자가 되지만, 교사를 신뢰하는 행정가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
Ⅸ. 결론
미래의 학교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과 평가의 방안을 탐색하는 것은 결코 간단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그리고 장기간의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영원히 만족스런 대답을 찾기 어려운 연구 과제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연구는 반드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에는 이런 연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좋은 교육과정이 구성되고 평가가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것이 곧 우리나라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과 효과를 높이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이러한 연구와 함께 교과교육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사실상 최근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교과교육연구에 대한 관심도 부족하였을 뿐만 아니라 연구도 부족했었다. 그러나 최근에 교과교육연구에 관심이 점점 증대되고 있고 교과교육연구가 다소간 활기를 띠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예술체육 교과의 교육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연구들과 함께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 앞으로 교육과정 구성에 교사들의 참여 폭이 확대될 것이며, 교사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이 높아야 교육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사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교육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도 높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교육평가의 주관자는 결국 교사이기 때문이다. 교사들의 평가에 대한 전문성이 높을 경우에 타당도와 신뢰도가 높은 평가가 가능할 것이며, 교육을 위한 그리고 교육에 도움이 되는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교사들의 교육과정과 평가의 전문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각종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학교교육을 위한 가장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은 좋은 교육과정이 구성되고 효과적으로 수업을 실시하며, 의미 있는 평가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교육과정, 수업, 그리고 평가가 학교교육의 실제적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좋은 교육과정 구성, 효과적인 수업, 의미 있는 평가가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은 이상이요 희망이다. 이러한 이상과 희망은 많은 사람들의 줄기찬 노력에 의하여 한 걸음 한 걸음씩 다가가게 될 것이다. 오늘 이 토론회가 그러한 노력의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
참고문헌
김정규(1993),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서울 : 형설출판사
김갑식(2001),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실천의 쟁점과 해결, 제7차 교육과정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방안 탐색, 서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권낙원(1995), 열린 교육의 이론과 실제, 서울 : 현대교육출판
김종서 외 3인(1999), 교육과정과 교육평가, 교육과학사
변영계 외(1996),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학지사
신동로(1994),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서울 : 교육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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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교육,   공교육,   학교교육,   학교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