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아너스 오블리제 vs 대우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 분양가, 사업개요, 외부환경, 단지조성 계획, 평면구성, 마감수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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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태왕 아너스 오블리제 vs 대우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 분양가, 사업개요, 외부환경, 단지조성 계획, 평면구성, 마감수준, 시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자연환경조사 - ‘달서구’를 기준으로 작성함
■ 분양가
■ 인근시세 (감삼동 아파트 기준, 평당)
■ 사업개요
■ 외부환경
■ 단지 계획
■ 조경 계획
■ 평면구성
■ 마감수준
■ 시설 (시스템)
■ 두 모델하우스를 경험하고 온 후...

본문내용

인한 과대 포장이 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브랜드화가 가져온 효과는 그 아파트의 이미지를 결정지을 만큼 크다. 그래서 두 모델하우스를 갔다 왔을 때 태왕보다는 대우의 이미지가 더 좋기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고 본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황금 같은 공휴일인 5월24일에 비까지 맞으면서 찾아간 첫 번째 모델하우스 태왕에서는 후덥지근한데도 사람이 없다고 에어컨도 안 틀어놓고, 우리를 신경도 안 쓰는 모습이었다. 반대로 대우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모델하우스에도 놀랬지만 시원하고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설명도 자세히 해 주셔서 ‘이런 것부터 차이가 나는구나...’ 싶었다.
하지만 두 군데를 다녀오고 분석하고 정리하면서 느낀 것은 실제로 지어지는 위치도 바로 옆이라 자연환경도 같고, 주변 시설이나 교통 모든 것이 거의 일치함에도 차이가 나는 것이 있어 브랜드의 이미지만 믿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 시설이나 시스템적인 것은 배제하더라도 대우가 너무 고급화에만 신경을 써, 그 주변 상황과 맞지 않는 삭막함을 지닌 입면과 배치계획을 가졌다. 대우가 최고 45층, 태왕은 최고 34층으로 둘 다 초고층이지만 대우는 대지를 둘러 싼 내부지향적인 배치 계획을 하여 주변 거주자들에게 위압감을 주고, 직접 거주자에게는 답답함을 안겨 줄 것 같다. 그렇다고 태왕의 배치나 계획들이 잘 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브랜드 이미지에서 오는 충격이 커서인지 실망한 것이 사실이다.
브랜드가 비싼 이유가 이름 값 때문이라지만 분양가를 보면 알 수 있듯 같은 평형대비 많게는 1억 원이나 차이가 난다. 대우 관계자의 말로는 “다른 곳과 비교하면 알 수 있겠지만 우리는 모델하우스에 있는 거의 모든 기능과 가구가 옵션이 아니라 실제로 모두 포함된 분양가이기 때문에 가격이 다른 곳보다 더 나가는 거예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이사 들어가서 이런 옵션 다 넣으면 천만 원도 더 차이 납니다.” 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필요 없는 옵션까지 굳이 넣어가면서 분양가를 올려놓아 좋지 않았다. 더군다나 평당 1000만원을 넘지 못한다는 방침을 무시하고 달서구청에서 분양 승인을 해주어 고분양가 논란까지 일고 있는 상태다. 고분양가는 다른 아파트들의 분양가 산정에 기본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새로 짓는 단지의 분양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화가 날 지경이다.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면서 느낀 것은 30평대나 40평대는 공간이 그동안 보아왔던 아파트의 평면과 거의 같았는데, 평형이 커질수록 조금 특이 했다. 넓은 공간을 넓게 쓰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말해 가족 공간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 공간으로써 방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었다. 가족 내에서도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강조되고 있는 듯해서 아쉬웠다. 또, 평형과 함께 방이 늘면서 복도가 생겨 집의 아늑함은 보이지 않아 오히려 일부 펜트하우스처럼 복층형으로 구성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생각했다. 초고층의 최고층을 장식하고 있는 펜트하우스는 조망이 전망대보다 더 좋고, 넓은 공간에, 하늘아래 서있는 듯 한 기분과 높은 층고를 가져 좋지만, 땅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인간의 생체리듬이나 몸의 기운에 좋지 않다. 또한 바람은 얼마나 세게 불 것이며, 기분 좋게 조경되어 있는 외부 베란다에 나와서 밖을 내다보면 얼마나 아찔할 것인가.
위와 같은 단점의 이면에는 두 주상복합 아파트 모두 외부 환경적인 요인에 교통이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다. 사실 주거지가 공기 좋고 전망이 좋은 것도 좋지만 도시 내에서는 직장이나 학교가 가깝거나,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는 것이 거주자들이 더 선호한다. 다른 지역으로 통근, 통학하는 인구가 달서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것도 교통과 관련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DMB TV 등 이동형 엔터테인먼트 상품, 호신·방범·보안 상품, 아침식사 배달서비스 등을 하는 블루슈머(Bluesumer)를 겨냥한 새 사업도 달서구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바 있다. 게다가 달서구가 첨단도시로 개발하기 때문에 이곳은 앞으로 더 발전이 되고 편리해질 것이다. 중고등학교가 최근에 많이 지어진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 유입 인구를 늘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대구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라 주변에 휴식할 공원도 많고 청소년을 위한 놀이문화가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또, 내부적인 것으로 보면 사실 평면이나 공간구성은 이제는 특이할만하다는 게 없을 것이다. 유비쿼터스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것이 더 중요해 질 것 같다. 대우에서는 스마트 카드를 몸에 지니고만 있어도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인식해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내려오고 집이 있는 층까지 알아서 움직인다고 했다. 쓰레기는 주방에서 관으로 버리면 알아서 지하 쓰레기장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버리러 나갈 필요도 없고, 거의 모든 문화시설이 아래층에 있기 때문에 이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
아파트에서는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떨지 잘 모르지만 앞에서 언급했던 장점 모두가 사실 나한테는 그렇게 편리해 보인다거나 좋아 보이지 않는다.
고품격이나 편리함을 얻는 대신 밖으로 나갈 일이 적어져 이웃과의 사소한 만남까지 저해시키고, 더 삭막한 생활을 만드는 것 같기 때문이다.
두 곳 모두 이곳 용산지구가 법조타운임을 강조하면서 고소득 전문가들을 끌어들여 품격을 높이고자 하고 있고, 앞으로의 프리미엄이 실거래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광고하며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그러나 그것 또한 집이 예전과는 다르게 안락하고 포근한 보금자리로써의 역할보다는 부동산으로써 부의 축적수단이 되고 있는 것 같다.
현 사회는 집이라는 곳의 기본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해 볼 필요가 있다.
--- 한 학기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과제로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면서 요즘 시대가 많이 변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도 정말 재미 있었구요. 사실...수업내용보다 선생님이 해 주셨던 재미있는 얘기들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여행사하시는 친구 분의 무인도 상품 얘기는 잊지 못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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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5.15
  • 저작시기2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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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7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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