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대상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

본문내용

촉이 중요한데 생명과의 만남,
생명을 키워 가는 활동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한다. 가정이나 직장, 혹은 공공기
관의 뜰에서 토끼나 다람쥐 등의 소형 포유류, 잉꼬나 십자매 등의 작은 조류, 거북
이 같은 파충류 등 작은 동물들을 길러보는 기회를 가져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껴보도록 해야 한다.
또 가정의 마당이나 베란다. 학교교정, 작은 사무실, 직장의 주변에 가능한 한 맡
이나 화단을 만들어 꽃이나 나무, 야채를 길러보는 것도 매우 바람직한 것이다. 식
물들이 자라도록 손수 물을 주고, 잎이나 가지를 손질차고, 꽃도 피워보고, 열매도
맺도록 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면 자연보호활동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이것이 곧 자원봉사활동자들이 해야 할 홍보활동이 될 것이다.
더욱 적극적이라면 작은 화단에 작은 새들의 둥지를 만들어 주거나 숲이나 공원
등에 들새들이 살 수 있도록 둥지를 만들어 달아주는 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 보호는 곧 동식물의 보호이기도 하다. 일부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상아나 산호, 가죽 제품들은 바로 우리들이 보호해야 할 동물들로부터 나오는 것들이다.
아프리카 코끼리는 1970년경까지만 해도 약 200만두가 서식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70만두까지 줄어버렸다고 한다.
밀렵꾼들이 아프리카 코끼리의 상아를 얻을 목적으로 불법사냥을 계속 했기 때문이다. 상아는 현재 국제적인 거래가 전면 금지되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끼리 사냥은 계속되고 있다. 곰 발바닥 요리를 먹기 위해 동남아 여행을 가는 졸부들도 아직은 남아있다.
한 줌의 출 속에서 사는 수만 마리의 미생물에서부터 시작하여 코끼리와 인간에
이르기까지 자연 생태계는 상호 의존하면서 사이클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자연과 생물들은 우리가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간의 생명이 소중한 것처럼 우리 주변의 생명들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자원봉사활동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를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일에 가장 앞장서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 김동배(2005).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서울: 학지사
- 류기형 외(2000). 자원봉사론. 서울: 양서원
- 김영호(2006). 자원복지 이론과 실제. 서울: 창익사
- 유용식(2007). 사회복지개론. 경기: 양서원
- 볼런티어 21(2004). 자원봉사관리자 아카데미 일반과정.
- 이성록(1997). 자원봉사활동 관리 조정론. 서울: 학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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