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Ⅱ. 줄거리
Ⅲ. 감상 포인트
1. 인간이 기계 부속품으로 전락한 시대
2. 과학으로 세상을 표현
3. 채플린의 희극, 현대인의 비극
4. 떠돌이가 머물 곳은 어디에
Ⅱ. 줄거리
Ⅲ. 감상 포인트
1. 인간이 기계 부속품으로 전락한 시대
2. 과학으로 세상을 표현
3. 채플린의 희극, 현대인의 비극
4. 떠돌이가 머물 곳은 어디에
본문내용
스러운 틀 만들기를 즐기는 듯이 보인다.
4. 떠돌이가 머물 곳은 어디에
여전히 현대는 떠돌이들의 세상이지만 그 떠돌이들이 편안히 머물 곳은 어디에도 없다.
영화에서 채플린은 잠시 여러 가지 틀에 자신을 맞추어 보지만 곧 그것이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방랑의 길을 떠난다. 공원 , 선박공, 웨이터, 가수…. 이런 틀들을 떨쳐 버리고 그가 마지막에 소녀와 떠난 길의 목적지는 어디일까
자연스러운, 자유로운 그곳에 대한 갈망, 그것이 채플린이 이 영화를 만든 동기라고 해석하면 지나친 억측이 될까
현대인들에겐 잘 맞지 않는 굴레가 씌어져 있는 셈이다.
그 굴레는 계속 지고 가야만 하는 원죄 같은 것일까 아니면 벗어버릴 수 있는 것일까
세상을 보는 눈을 어떻게 바꾸면, 나아가 어떤 태도로 우리의 환경과 상호 교감하면 서 실천하면 거추장스럽기 그지없는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
지금과 다른 세상을 여러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상상을 통해서 모색해 보는 것이 다음 글에서 곰곰이 생각해 볼 화두이다.
아마도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 가운데 <모던 타임스>는 자본주의에 대한 가장 명쾌한 분석과 노동과정으로부터의 소외에 관한 스펙터클을 그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풍부한 상상력으로 흔히 빠지기 쉬운 도식적 비판에 피와 눈물로 숨결을 불어넣은 예일 것이다. 그러나 채플린은 그 모든 노력을 결국 빅토리아시대의 소설적 전통에 아메리칸 드림을 연결시켜 놓은 도피주의적 결론으로 이끌어내 이 모든 것을 모순된 비판과 결론에로 이끈다.
그러나 그럼에도 채플린의 영화 가운데 가장 빛나는 팬터마임들이 그의 비판적인 직관력 속에서 곡예처럼 펼쳐지며, 사랑의 장면들은 진심으로 연출된다. 1시간 28분 동안 펼쳐지는 <모던 타임스>에서 채플린은 여전히 제작, 감독, 각본, 주연, 음악을 혼자서 해냈다. 이 영화는 화가 피카소와 첼리스트 카잘스에게서 생애의 단 한편의 영화라는 격찬을 받았고, 처칠과 마오쩌둥으로부터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예술가의 창조적 작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당시 FBI의 에드가 후버 국장으로부터는 가장 불온한 영화로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게 됐다. 키 작고 헐렁헐렁한 바지에 실크 모자와 지팡이를 들고 뒤뚱거리며 콧수염을 실룩거리는 찰리의 작은 혁명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그 어떤 영화보다도 현대에 관한 통쾌 무비한 공격으로 남아 있다. 아니 어쩌면 오늘날 찰리의 이 영화는 더욱 더 현대가 되어가고(!) 있다.
4. 떠돌이가 머물 곳은 어디에
여전히 현대는 떠돌이들의 세상이지만 그 떠돌이들이 편안히 머물 곳은 어디에도 없다.
영화에서 채플린은 잠시 여러 가지 틀에 자신을 맞추어 보지만 곧 그것이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방랑의 길을 떠난다. 공원 , 선박공, 웨이터, 가수…. 이런 틀들을 떨쳐 버리고 그가 마지막에 소녀와 떠난 길의 목적지는 어디일까
자연스러운, 자유로운 그곳에 대한 갈망, 그것이 채플린이 이 영화를 만든 동기라고 해석하면 지나친 억측이 될까
현대인들에겐 잘 맞지 않는 굴레가 씌어져 있는 셈이다.
그 굴레는 계속 지고 가야만 하는 원죄 같은 것일까 아니면 벗어버릴 수 있는 것일까
세상을 보는 눈을 어떻게 바꾸면, 나아가 어떤 태도로 우리의 환경과 상호 교감하면 서 실천하면 거추장스럽기 그지없는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
지금과 다른 세상을 여러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상상을 통해서 모색해 보는 것이 다음 글에서 곰곰이 생각해 볼 화두이다.
아마도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 가운데 <모던 타임스>는 자본주의에 대한 가장 명쾌한 분석과 노동과정으로부터의 소외에 관한 스펙터클을 그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풍부한 상상력으로 흔히 빠지기 쉬운 도식적 비판에 피와 눈물로 숨결을 불어넣은 예일 것이다. 그러나 채플린은 그 모든 노력을 결국 빅토리아시대의 소설적 전통에 아메리칸 드림을 연결시켜 놓은 도피주의적 결론으로 이끌어내 이 모든 것을 모순된 비판과 결론에로 이끈다.
그러나 그럼에도 채플린의 영화 가운데 가장 빛나는 팬터마임들이 그의 비판적인 직관력 속에서 곡예처럼 펼쳐지며, 사랑의 장면들은 진심으로 연출된다. 1시간 28분 동안 펼쳐지는 <모던 타임스>에서 채플린은 여전히 제작, 감독, 각본, 주연, 음악을 혼자서 해냈다. 이 영화는 화가 피카소와 첼리스트 카잘스에게서 생애의 단 한편의 영화라는 격찬을 받았고, 처칠과 마오쩌둥으로부터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예술가의 창조적 작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당시 FBI의 에드가 후버 국장으로부터는 가장 불온한 영화로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게 됐다. 키 작고 헐렁헐렁한 바지에 실크 모자와 지팡이를 들고 뒤뚱거리며 콧수염을 실룩거리는 찰리의 작은 혁명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그 어떤 영화보다도 현대에 관한 통쾌 무비한 공격으로 남아 있다. 아니 어쩌면 오늘날 찰리의 이 영화는 더욱 더 현대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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