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우울증

목차

1.서론
1)문제제기

2.본론
1)노인 우울증의 정의
2)노인 우울증의 원인
3)노인 우울증의 특징 및 증상
4)노인 우울증의 척도
5)국내의 노인우울증 예방 및 치료프로그램
6)외국에서의 노인우울증 예방 및 치료프로그램

3.결론
1)노인 우울증 개선방안
2)노인 우울증 개선방안 모색
3)우리들이 생각하는 개선방안
4)느낀 점

본문내용

는 과제를 하면서 느낀점은 오늘의 우리 사회는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노인은 갈 수록 늘어가고 있지만, 사회의 구조나 의식의 변화가 되지 않아 노인이 설 자리가 없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외적인 측면 뿐만아니라 내적인 측면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노인 우울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노인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 하였고, 국가가 함께 접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또한, 노인 문제에서도 노인우울증이 심각한 이유는 노인이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70퍼센트가 자살로 이어진다는 것에서 엄청 심각한 노인 문제라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노인 우울증에 대한 해결방안이 많이 부족하고 우리나라의 노인우울증 개선프로그램 등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나라에서 노인 우울증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하루빨리 노인 우울증에 대한 문제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사람이 어떤 것을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 하기 힘들다는 뜻이다.
노인 우울증의 경우, 위의 속담처럼 자기 자신도 파악하기 힘들다. 신체적인 문제가 생겼을 경우, 단지 노화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인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한 사회학적인 원인으로 본다면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적인 유교정신으로 인해 노인공경이 이루어졌다. 물론 노인공경이야 좋지만, 노인분들은 할 일 없이 집에만 계셔야 되고, 비 생산적인 활동을 하셔야 된다고 현 세대의 사람들이 편견을 갖고 있다. 또한 핵가족화 되면서 우리나라의 70%가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런 가족집단을 대신할 수 있는 사회집단은 준비되지 않은 채 실행되어,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어떤 대처가 필요한 것일까?
우선은 편견을 깨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중요할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할머님과 지금까지도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분들 만나는게 껄끄럽지 않지만, 아이들의 경우 냄새가 난다고 늙었다는 이유로 옆에 다가가기 조차 싫어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념을 깨기 위한 것으로는 TV공익광고라든지, TV에서 어르신분들이 주인공으로 50∼60대 드라마나,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현 세대는 이런 기계적인 문명을 누리기 때문에 접근하기가 매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족집단을 대신할 수 있는 사회집단으로는 대부분의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경로당을 활성화 시켜 주변분들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가족집단과 같이 친밀감을 도모할 수 있는 집단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자원을 많이 이용하는 것인데 본인 같은 경우 루터대주간보호센터에서 단학기공&박수체조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찾아가 주시는 것만으로도 매우 즐거워 하신다. 이렇게 자주 주변에 어르신분들과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찾고 홍보도 많이 해야 겠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높은 것을 알고 있었지만 노인들의 자살률이 이렇게 높은지 미처 몰랐다 . 더군다나 자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인 노인우울증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이 일반 우울증에 대한개념이라든지 증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노인우울증의 특정한 특징을 알지 못하고 ‘그냥 노인이니까 그러나 보다’라는 잘못된 인식이 깊숙이 새겨져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이 노인들을 더 벼랑 끝으로 내몰며 우울증에 더 깊숙이 빠져들게 하는 것 같다. 우울증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인 자살로 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무엇보다도 주변의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늙어서 값어치 없는 사람이 아닌 우리보다 인생을 더 살아오신 스승이자 선생님으로써 바라보며 따뜻한 마음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한 노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따뜻한 관심을 주고받는 사회가 되면 그렇게 노인들이 최후의 방책으로 죽음을 택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울증을 주제로 했을 때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같은 것을 생각 하며 자료도 많고 발표 준비하는 것이 수월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자료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또 원하던 통계 자료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 뒤져봤지만 만족할 만한 자료를 못 찾은 것도 아쉽다. 노인 우울증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노인 들이 우울증에 걸리고 이것이 정말 악화 되었을 경우 다른 세대 보다 훨씬 더 우울증이 자살로 연결되기 쉽다는 것을 보았다. 인생의 큰 전환점을 겪고 가장 정신적, 신체적 나약함을 보이는 노인들이 어쩌면 원하지 않는 이러한 우울증으로 인해 더 고통을 받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가능하다면 우울증을 예방하여 노후 생활을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혹시나 걸리더라도 노인들의 강한 정신력과 노인들의 우울증으로 이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더 다양하고 실현가능한 프로그램을 많이 계발 했으면 한다.
노인 우울증은 먼저 우리에게 멀지 않은 이야기이기이다. 쉽게 생각하면 앞으로 내가 겪을 수 있는 문제이고 가장 가까이에는 우리 부모님이 겪으실 과정일 수 도 있기 때문에 조사를 하면서 좀 더 와 닿은 부분이 많았다. 자식들을 위해 힘들게 한평생을 살아와서 남은 결과를 봤을 때 남아있는 것이 없다면 얼마나 허무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노인이라면 활발하게 활동하던 젊은 시절을 생각해볼 때 내 자신의 상태는 너무 초라하고 작아 보일 것 같다. 우리가 배웠던 빈둥지 증후군 처럼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자녀들은 각자의 삶에 바빠 함께 할 시간이 없어진다면 우울증이 자살로 이어진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 주위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다. 작게는 가족적으로 크게는 제도적으로도 이에 대한 관심이 적고 예방 또는 정책이 충분하지 못하다. 외국의 사례들을 보면 노인들을 관리하는 인력들을 투입하고 노력하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아직 이러한 노력이 없는 것 같아 아쉽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이에 따라 증가하게 될 노인 우울증에 대한 예방과 정책을 빨리 마련해야 할 것 같다.

키워드

노인우울증,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심리학적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