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교원능력평가제도의 쟁점및 개선과제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의 목적
Ⅱ. 본론
1. 이론적 배경
가.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의 개념
나. 교원능력평가제의 특징
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내용과 유형
라. 교원능력평가제도의 유형
2. 교원능력평가제도의 추진과정
3. 2010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성과와 문제점
4. 2011 교원능력개발평가제도 현황
5. 교원능력평가제도의 쟁점
6. 교원능력평가제도의 개선과제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달성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저해가 되는 것은 무엇인지, 또 공교육의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해결해야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교원이 강의와 교재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조성되어야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 전면 시행에 따른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2010년도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보면 교원능력개발평가가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여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교육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항목에서 공통적으로 시범학교 운영의 결과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여러 해에 걸쳐 평가를 경험한 교사들은 평가 실시의 취지나 효과에 있어서 어느 정도 오해를 불렀으나, 처음으로 평가에 참여한 교원들은 이전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할 필요성이 있다.
□ 지역적 특성 및 단위학교의 현실 고려한 평가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전국의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과 단위학교의 현실이 제 각각 다른 현실에서 표준화된 검사지만으로 적절한 평가를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지역 현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교육과학기술부에, 지역 및 단위 학교별 특성이 다른 일부 영역은 시도단위에 책임과 권한을 주어 시행해야 한다. 비교과교사나 교과전담교사의 경우도 평가대상이나 방법을 달리 적용해야 할 영역으로 분류할 수 있다
□ 교육지원청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2010년 9월 1일부로 지역교육청의 명칭이 교육지원청으로 개편되면서 그 기능에 있어서도 감독·관리가 아닌 현장 지원체제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현장 지원 사업 중 컨설팅 장학은 교원의 전문성 향상이라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시행 취지와 일치하며, 따라서 교육지원청의 컨설팅 장학과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운영될 필요가 있다. 종합보고서의 교원능력개발 지원 계획에는 공통적으로 컨설팅 장학을 언급하고 있어서 연계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에 대한 다양한 교육청별 자료를 취합하여야 한다.
각 교육청이 작성해야 하는 2010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보고서에는 교사, 교장, 교감에 대한 평가지표별 응답자 수, 평균, 표준 편차 등을 기록하도록 되어있었다. 전국단위의 다양한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성별, 연령별, 교직경력별, 학교급별, 담임여부별, 교과여부별 등에 따른 차이를 함께 기록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특히, 2010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가 좋지 않은 교사의 경우 생활지도 담당교사가 다수인 것으로 시도교육청에서 보고되고 있으므로, 생활지도 담당별 평가결과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Ⅲ. 결 론
지금까지 교원능력개발평가제도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다. 제도의 필요성과 제도의 목적을 시작으로 제도의 개념과 특징, 내용, 유형을 알아보고, 제도의 변천과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행된 2010년 교원능력평가제도의 성과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문제점을 일부 개선한 현행 2011년도의 교원능력평가제도의 매뉴얼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생각해본 교원능력평가제도의 쟁점과 앞으로 남은 과제들을 생각해보았다.
작년에 실시된 제도이기는 하지만, 선도학교 운영기간이 있었기 때문인지, 제도의 개선속도가 빠르다는 느낌이 든다. 제도적 차원의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교육당사자들의 인식적 차원의 개선도 빠르게 이루어 질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히, 평가 주체들 간에 신뢰가 바탕이 되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제도로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법적근거가 마련되고 교원능력개발평가가 합리적인 제도로서 명분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제도가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거부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은 평가 주체들 간의 끊임없는 마찰과 갈등이 유발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활성화하여 평가결과를 수용하는 교직사회 분위기 형성도 함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또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와 같은 교사들이 함께 협조를 통해 교사들의 교수활동과 학습활동을 개선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공동체를 마련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장기적인 신뢰, 안전성,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기꺼이 하는 마음등이 토대가 되어 공동체가 원활히 작동되면서, 새로운 교수법 개발의 공유와 공동의 관심을 가진 자들의 학습과 지원이 이루어 지도록 한다.
현실적으로 모든 집단을 만족시키는 제도로 정착하기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지속적으로 문제를 규명하고 대처하려는 노력이 정부와 시·도 교육청, 교직단체 등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신현석 외(2011), 학습사회의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학지사
양승삼(2009), 교원능력개발평가 정책형성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연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오진환(2007), 교사능력개발평가제의 쟁점에 관한 교원 및 학부모의 인식 연구. 경남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전제상(2010),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도입 배경과 향후 전망. 교육과학기술부
교과부(2010), 교원능력개발평가 표준 매뉴얼, 교육과학기술부
강현숙(2011), 교원능력개발평가제 정착에 관한 연구, 중부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교과부(2011), 교원능력개발평가제 시행 기본계획, 교육과학기술부
교과부(2011), 2011년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제 시·도교육청 담담자 워크숍, 교육과학기술부
교과부(2011), 교원능력개발평가 중등교사용 매뉴얼(예시안), 교육과학기술부
<참고사이트>
국가미래를 여는 교육, 나의 삶을 여는 학습 http:// blog.naver.com/goright21
교육과학기술부 사이트 http://www.m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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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   교원능력평가,   교육경영,   교원능력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