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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교육][미술관교육의 프로그램]미술관교육의 특징, 미술관교육의 유형, 미술관교육의 역사, 미술관교육의 필요성, 미술관교육의 인터넷활용, 미술관교육의 프로그램, 향후 미술관교육의 방향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미술관교육의 특징

Ⅲ. 미술관교육의 유형

Ⅳ. 미술관교육의 역사

Ⅴ. 미술관교육의 필요성

Ⅵ. 미술관교육의 인터넷활용

Ⅶ. 미술관교육의 프로그램
1.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1) 뉴욕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2) 테이트 갤러리(Tate Gallery, London)
3) 퐁피두 센터의 국립현대미술관(Musee National d,art Moderne)
2.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1) 뉴욕 현대 미술관
2) 테이트 갤러리(Tate Gallery, London)
3.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1) 뉴욕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2) 테이트 갤러리(Tate Gallery, London)
3) 퐁피두 센터의 국립 현대미술관
4. 인턴쉽(Internship)과 자원봉사(Volunteer) 교육프로그램
1) 인턴쉽 프로그램
2) 자원봉사 프로그램(Volunteer Program)
5.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Ⅷ. 향후 미술관교육의 방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업시간 전에 반드시 숙지시키도록 한다.
전시장에서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태도는 아래와 같다.
가. 작품에 절대 손을 대서는 안 된다.
나. 작품은 자기키만큼 떨어져서 본다.
다. 조용히 산책을 하듯이 걸어가며 감상한다.
라. 전시장에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와서는 안 된다.
어린이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예술적인 깨달음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여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전시장을 활용하여 직접 작품을 접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전시장에 설치된 미술작품은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은 이러한 작품으로부터 미술관과 친밀해 질수 있다. 어린이 미술관은 어린이들에게 표현방법의 주입식을 탈피하고 개개의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표현방법을 표출함으로써 스스로의 개성을 확인하고 상상력과 즐거움을 담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고 다른 사실의 개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비교를 통하여 우위를 정하는 일체의 평가 작업을 하지 않는다. 다만 어린이들이 작업을 마친 후 그림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음으로써 스스로 평가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강사들은 어린이들의 창작 활동에 관여는 하되 지도의 형식은 피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력이나 매체를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를 잘 파악하여 적절한 표현방법을 열어주는 형태이다. 이 때문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학교 미술수업이 주기 쉬운 조직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형식에 보다 자유로움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일반적인 평가에 대한 잣대에서 벗어나 자발적으로 그들 자신이 배움의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방식은 어린이 미술관 교육이 우수한 작품을 창작하고자 하는 것보다는 미술작품의 이해를 통하여 표현 방법의 자유로운 시도 등과 같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실현해나가는 것을 교육방향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채택된 것이다.
이영진 선생이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유아교육전공)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학생 10명을 일주일에 한번씩 조각공원이나 미술관 등을 방문하여 작품을 보며, 때로는 만지기도 하면서 이리저리 둘러본 후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그림이나 입체작품을 표현하게 한 후 그림에 나타난 표현이 얼마나 달라졌는가에 대해 알아 본 것이다. 그 결과 아동들은 실험 전에 비해 능동적인 감상과 표현이 이루어 졌다. 연구자는 초등학생에게도 실물중심, 학습자 중심, 통합교육식 교수방법이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맺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 프로그램에서 창작된 어린이들의 작품들을 한 학기마다 전시한다. 선발된 어린이들의 작품은 잘 그린 작품이 아니라 교육내용에 충실하고 창의력이 뛰어난 작품들이다. 특히 교육내용의 창작물을 어린이 미술관에 직접 전시를 하는 것은 어린이 미술관 교육의 가장 큰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창작한 작품이 정식으로 전시되며 직접 관람객과 만나고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며 대단히 큰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국내의 경우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은 시행된 지 10년도 채 안되는 시작의 단계에 있다. 반면에 미국, 유럽 등의 국가에서는 20세기 초반부터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요즈음 몇몇 박물관들이 어린이와 가족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점차로 체험식 박물관을 조성해 나가려고 계획하고 있고,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고하려고 여러 가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으므로 머지않아 보다 발전된 모습의 박물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를 위해서 박물관미술관교육에 대한 인식의 변화 요구된다. 단체 방문객이건 개인 방문객이건 간에 학습의 장으로 인식하고 활용하려는 사람이 적다. 그래서 탐색과 배우기 위한 태도보다는 몸을 움직이며 단지 놀려고 하는 태도들이 우선되어서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전시장을 뛰며 전시물을 아무렇게나 취급하는 예가 눈에 많이 띄었다. 미국의 경우보다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설명판을 읽으려 하지 않았고, 또한 부모님들은 개인차의 폭이 너무 컸다. 아이와 함께 전시물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탐색하고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의 태도를 관찰해 가면서 문제의 해답을 끌어내려고 하는 부모님들도 계시지만, 어떤 분들은 아예 전시장 내의 의자에 앉아서 혹은 심지어 누워서 자기도 하는 증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였다. 또 어떤 분들은 성인이 쉴 공간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단체 관람객의 경우 사전 방문의 기회와 사전 학습지를 아무리 제공하여도 준비 없이 방문하기 일쑤였고,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는 더욱 심했다. 대부분의 단체 견학도 집중적인 전시보다는 모든 전시장을 다 보기 원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관람수준에 머무는 경향이 있어서 이들을 선도하기가 어렵다. 또한 우리나라의 학습 여건이 열악해서 한 학급의 크기는 크고 어린이들을 인솔하는 성인의 수가 적어 효과적인 학습이 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물관미술관 학습은 비형식적인 학습 즉, 제한된 구조 속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선택의 자유를 통해 이루어지는 학습이다. 어린이 대상 박물관미술관 교육은 이에 덧붙여 매우 놀이적이고 모험스러운 요소를 갖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러모로 어린 관람객들의 박물관미술관 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이나, 전반적으로 어린이 박물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사고 변화와 여러 사회적 여건이 성숙되도록 그래서 보다 나은 박물관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교육부(1998), 미술과 교육 과정, 서울 : 대한 교과서 주식회사
다니엘 지로디·알리 뷔이에 저, 김혜경 옮김(1997), 미술관/박물관이란 무엇인가, 화산문화
류덕인(1998), (신)미술교육, 교학사
이명준(1999), 인터넷을 통한 미술 종합 사이트로서의 미술관교육 -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이화익(1991), 미술관 교육의 현실과 과제 : 국립현대미술관과 클리블랜드 미술관 비교 연구, 현대미술연구 제3집, 국립현대미술관
조광석(1998), 현대미술과 미술관, 미술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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