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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미술치료의 의미

Ⅲ. 미술치료의 유형
1. 정신분석적 미술치료
2. 현상학적 미술치료
1) 인지과정
2) 인지촉진을 통해
3. 게슈탈트의 미술치료
4. 인간중심 미술치료
5. 행동적․인지적․발달적 미술치료
1) 인지
2) 발달

Ⅳ. 미술치료의 발달
1. 진단적 기능

Ⅴ. 미술치료의 기능
2. 치료적 기능

Ⅵ. 미술치료의 물리적 환경

Ⅶ. 미술치료의 사례
1. 치료 계획
2. 치료 과정 및 임상적 평가
1) 첫 번째 그림
2) 두 번째 그림
3) 세 번째 그림
4) 네 번째 그림

Ⅷ. 미술치료의 평가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보고 묘사를 하면서 스스로 자동차 바퀴에 모양을 넣기도 하고 또한 방향도 바꾸어서 그리거나 2층 버스를 그렸다. 13회기에는 언어지시에 따라 스스로 대답하기가 가능.
4) 4단계(14회기~15회기)
문어의 발을 보고 정확하게 묘사하지 못해서 보조를 해 주고 오징어, 물고기, 꽃게, 새우는 스스로 보고 그렸다. 15회기에는 언어표현까지 가능해졌다.
5) 5단계(16회기~17회기)
치료사가 제시한 그림을 그리고 나서 숟가락과 컵에는 무늬까지 그려 넣었다. 접시 위에 김밥도 그리고 숟가락을 그릴 때는 밥그릇의 밥까지 그리는 등 연상을 해서 그림을 그렸다.
6) 6단계(18회기~20회기)
채소는 치료사가 종이를 접어서 그림을 그렸더니 대상아도 치료사와 똑같이 종이를 접어서 그렸다.
7) 7단계(21회기~22회기)
스케치북에 치료사가 스케치북이라는 글자를 써서 제시를 했더니 그림을 보고 그리고 난 후 글자를 쓰고 물감도 스스로 글자를 썼다
Ⅸ. 미술치료의 평가
1. 심상 표현
우리는 심상(image)으로 생각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말이란 형태를 취하기 전에 심상으로 사고한다. 즉, 엄마라는 말을 하기 전에\"어머니\"의 심상을 떠올릴 것이다.
삶의 초기의 경험이 중요한 심상의 요소가 되며, 그 심상이 성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미술치료에서는 꿈이나 환상, 경험이 순수한 언어적 치료법에서처럼 말로 해석하기 보다는 심상으로 그려진다. 에술매체는 종종 심상의 표출을 자극하는 즉, 일차적 과정의 매체를 자극하여 청조적 과정으로 나아가게 한다.
2. 방어 감소
우리는 어떤 다른 의사소통 양식보다 언어화시키는 작업에 숙달되어 있다. 심상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방어이다. 하지만 미술은 비언어적 수단이므로 통제를 적게 받는다. 예상치 않았던 작품이 그림이나 조소에서 제작될 수 있는데, 가끔 창작자의 의도와는 완전히 반대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것은 미술치료의 가장 흥미있는 잠재성 중의 하나이다. 예상치 않았던 인식은 가끔 환자의 통찰, 학습, 성장으로 유도되기도 한다.
3. 자료의 영속성
미술작품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가 만든 작품을 필요한 시기에 재검토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때로는 새로운 통찰이 일어나기도 하며, 환자 자신도 이전에 만든 작품을 다시 보면서 당시의 자신의 감정을 회상하기도 한다. 즉 그림이나 조소가 주관적인 기억의 왜곡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환자의 작품 변화를 통해서 치료의 과정을 한눈으로 이해 할 수 있으며, 치료팀의 회의에서도 작품을 통해 그 환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4. 공간성
언어는 일차원적인 의사소통 방식이다. 대체로 한 가지씩 나간다. 하지만 미술은 본질적으로 공간적이며, 시간적인 요소도 없다. 미술에서는 공간 속에서의 연관성들이 발생한다. 우리는 가족을 소개하고, 그림으로는 그것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다. 가깝고 먼 것이나 결합과 분리, 유사점과 차이점, 감정, 특정한 속성, 가족의 생활환경등을 표현하게 되므로 개인과 집단의 성격을 이해하기 쉽다.
5. 창조성과 신체적 에너지를 유발
미술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신체적 에너지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미술 작업을 진행하고, r검사하고, 토론하며, 정리하는 시간에는 활기찬 모습을 뛴다. 체내의 에너지 정도가 변화한다는 것을 느낀 사람이 많다. 그것은 단순한 신체적인 운동이라기보다는 \"창조적 에너지\"의 발산이다.
6. 유형의 대상
미술치료는 구체적인 유형의 자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눈으로 볼수 있고, 만져볼 수 있는 자료가 환자로부터 생산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이 많은 의미를 가지는데, 예를 들면 환자가 만든 어떤 유형의 대상화를 통해서 치료자와 환자 사이에 하나의 다리가 놓여진다. 저항적인 환자경우는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 등이 그림이나 조소와 같은 하나의 사물을 구체화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고 각 개인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어떤 환자는 단 한번의 작품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느끼기도 하지만, 저항이 심한 사람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Ⅹ. 결론 및 제언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물체나 형태를 상징으로 전환시킴으로써 거기에 커다란 심리학적 중요성을 부여하며 그 상징들을 미술에 표현해 왔다. 무의식적 본능은 생리적 충동으로써 감각에 의해 지각되지만 동시에 그것은 환상 속에 표현되며, 흔히 상징적 이미지에 의해 그 존재가 노출된다. 상징은 발현된, 즉 의식화된 원형인데, 개인이 소속한 민족에 따라 변한다.
상징이 발병과정을 거치면서 해리 되었을 때 그것은 콤플렉스와 동일시된다. 다만 콤플렉스는 보다 개인적인 특성을 갖는 경향이 있어 개인적 무의식의 형상을 나타내며, 신경증이나 정신병 속에서 나타난 원형의 발병적 측면을 가리키는 경향이 있다. 미술에서 상징으로 나타나는 무의식의 심층에 잠재해 있는 역동에 대한 통찰력을 자극하고 전이적 해석을 통해서 무의식적 갈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미술치료의 궁극적 목적이다. 따라서 그림을 통해 심리를 분석함으로써 무의식에 잠재된 갈등과 내면세계를 알고, 표 현 과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심리적 안정과 표현된 작품을 통해 스스로 자기를 객관화시켜 볼 수 있어 치료적 역할까지 할 수 있는데 의의를 가진다. 특히 정신과 환자는 언어나 감정으로 자기표현을 정상의 다른 사람만큼 적절하게 하지 못한다. 이러한 정신과 환자의 내면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표현하게 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미술치료가 적절하다. 미술치료는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감정표현 뿐만 아니라 감정해소를 위한 정화의 기능을 수행하고 정보전달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정신과 환자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참고문헌
스에나가 타미오 지음, 박필임 옮김, 색채 심리, 예경, 1998
신승녀, 미술치료 개념을 위한 접근, http://www.suwon-c.ac.kr/subweb/misul/
정현희, 미술치료, 학지사, 2006
정여주, 미술치료의 이해 : 이론과 실제, 학지사
캐시 A.말키오디, 미술치료, 조형교육, 2001
KEAPA press, 김진숙, 예술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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