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제국- 이인화作』의 노론과 남인의 정치적 사상

소개글

『영원한 제국- 이인화作』의 노론과 남인의 정치적 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인화 장편소설『영원한 제국』 읽고.
2. 노론과 남인의 정치적 사상
1) 이기론
2) 경학관
3. 남인과 노론의 사상적 차이에 대한 견해

본문내용

『영원한 제국- 이인화作』의 노론과 남인의 정치적 사상


1. 이인화 장편소설『영원한 제국』 읽고.
“오늘밤만 넘기면, 꿈의 제국이 내 손에.. “
정조가 홍재유신을 단행하여 절대왕조를 수립하고 몰락해가는 조선후기의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역사의 과정이 숨어있는 소설로써 규장각 서고에서 영조의 글을 정리하던 검서관 장종오의 죽음과 그 시신을 이인몽이 발견하게 되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선대왕마마의 금등지사”로 왕권을 강화하고, 붕당 세력들을 완화 하려 했던 정조. 그리고 자신들의 세력을 지키기 위한 노론의 갈등을 서술하고 있으며 마지막에 정조의 독살설로 마무리된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갇혀 죽게 하고 이를 후회하며 노론에 대한 증오와 복수를 기록으로 남긴 "선대왕마마의 금등지사"를 둘러싼 18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룻밤 사이에 벌어지는 정조와 노론 세력간의 권력 다툼을 다룬 소설인『영원한 제국』. 하루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긴박감과 서스펜스가 최고였다. 또한 중간에 이인몽의 과거와 꿈을 드나들며 작가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부분이 매끄럽게 흘러가서 읽는 재미가 더욱 컸다. 가끔 한자 때문에 어려운 면도 있었지만 소설이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재밌었다. 책을 덮는 순간 제목만 봐도 이젠 정조가 꿈꾸던 조선왕조시대의 하루가 뇌리를 스친다. 이인화 작가는 아마도 정조가 꿈꾸었을 자주권을 스스로 확보 할 수 있는 강한 나라를 생각하며 책 제목을 제국을 꿈꾸는 나라…“영원한 제국”이라는 제목을 붙인듯하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부끄러울 정도로 역사에 관해 문외한이었던 나였는데 영원한 제국을 통해 앞으로 역사부문에도 좀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키워드

이인화 장편소설,   노론과 남인의 정치적 사상,   붕당정치계보,   정조,   사상적 차이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