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는 왜 암살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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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이사르는 왜 암살되었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카이사르의 삶
2) 카이사르에 대한 오해
3) 카이사르에 대한 각기 다른 평가

3. 결론

본문내용


3) 카이사르에 대한 각기 다른 평가
역사상 최대의 정치적 암살 사건을 극화하고 있는 ‘줄리우스 시저’에서 정치적 암살의 원인 및 결과와 관련하여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말은 ‘로마’, ‘로마적인’이라는 말고 함께 ‘명예’, ‘명예로운’이라는 말일 것이다. 비무장의 카이사르를 유인하여 집단으로 암살하는 행위 자체는 보기에 따라서는 가장 반로마적인, 로마의 명예를 저버린 행위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행위를 주도한 브루투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명예의 화신이며 그는 분명 자신과 로마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카이사르를 살해할 수밖에 없었다고 확신한다. 김문규, <『줄리어스 시저』(Julius Caesar): 정치와 명예, 그리고 비극> (한국영미어문학회, 2001), 1-2쪽
브루투스는 카이사르가 야심을 품었기 때문에 그를 살해할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카이사르의 야심은 카이사르의 정체성만큼이나 보는 사람에 따라 그 실체가 제각기 달라보인다. 보수적 공화주의자에게 카이사르는 분명히 공화정을 파괴한 원흉이었을 것이지만 보통 로마 시민들에게 카이사르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여러 개혁적인 정치를 펼친 정치가였을 것이며, 카이사르 아래에 있는 군인에게는 능력 있고 미래의 정착을 보장해 주는 믿음직한 장군이었을 것이다. 로마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 중에서, 유대인에게 카이사르는 관대한 통치자였을 것이고, 정복전쟁 당시의 갈리아인에게는 무자비한 정복자이자 가족을 죽인 원수지만 일부 로마 시민권을 얻고 출세한 갈리아인에게는 고마운 정복자였을 것이다. 카이사르는 이렇게 서로 다른 여러 집단에게 다르게 비추어졌을 것이다. 서양사학자 13인, <서양문화사 깊이 읽기> (푸른역사, 2008), 64-65쪽
3.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것에 의하면 카이사르는 원로원 귀족들의 모함에 빠져 암살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는 진정으로 로마 시민들을 사랑한 권력자였고, 로마 시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귀족들을 없애려고 했을 뿐이다. 하지만 카이사르의 권력이 점점 커지자 그것을 두려워 한 원로원 귀족들이 그가 황제가 되려고 한다고 하여 로마 시민들의 반감을 사게 했고, 그것을 이용하여 카이사르를 암살하기에 이른다. 또 우리가 이런 모함이 진실이라고 생각되게 한 것은 ‘공화정’이라는 말과 ‘독재자’라는 말이 지금의 우리가 사용하는 뜻과는 다른 것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생각 든다. 물론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카이사르가 진정으로 로마 시민을 위한 정치가였는지, 아니면 로마 시민을 우롱한 것인지 많은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나는 카이사르가 로마 시민들을 위해 삶을 바쳐 온 정의로운 정치가라고 믿고 싶다.
< 참고 문헌 >
1. 서양사학자 13인, <서양문화사 깊이 읽기> (푸른역사, 2008)
2. 김시혁,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유럽사 1> (다산에듀, 2010)
3. 이원복, <먼나라 이웃나라 이탈리아편> (김영사, 2004)
4. 김문규, <『줄리어스 시저』(Julius Caesar): 정치와 명예, 그리고 비극> (한국영미어문학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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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2.01.10
  • 저작시기2011.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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