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동거 반대

소개글

혼전 동거 반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동거의 개념

Ⅲ. 혼전동거에 대한 반대의견
1. 동거로 인한 자유로운 성 생활은 임신 확률의 증가와 낙태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2. 아직까지 혼전동거는 우리 사회에서 부정적인 인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3. 혼전 동거는 이혼율의 증가를 초래한다.
4. 혼전동거를 찬성하는 사람들 중 자신의 가족의 동거를 반대하거나, 자신의 애인의 이전 동거 경험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5. 최근의 동거 문화는 책임감이 수반되지 않은 인간관계 경시의 문제로 이어진다.

Ⅵ. 결론

본문내용

다는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인식에서 나타나는 결과이며, 이러한 부정적 인식과 사실혼 관련 법규의 미미함을 미루어 볼 때 동거를 사회현상으로 인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 할 수 있다.
반대의견 5. 최근의 동거 문화는 책임감이 수반되지 않은 인간관계 경시의 문제로 이어진다.
혼전동거를 하는 남녀사이에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 그러므로 당연히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리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이에 대한 책임감이 훨씬 약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이러한 책임감이 수반되어 있지 않은 동거는 향후의 결혼생활에 대해 쉽게 생각할 수 있으며 동거가 단지 외로움의 해소와 생활비의 분담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단한 방편으로 비춰지는 것은 매우 위험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요즘의 대학가 중심의 원룸가 에서는 객지 생활의 외로움, 생활비 절약, 호기심, 성적 욕구 충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동거의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즉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더라도 동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동거는 연인끼리 한다는 개념도 없어졌고, 대학 주변에서 함께 자취할 남여를 찾는 광고나 인터넷상으로 조건에 맞는 동거 파트너를 구하는 사이트도 많이 생겨났다. 이렇듯 사랑이 없어도 얼마든지 동거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젊은 대학생들의 생각은 기존의 기성세대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며 이러한 무분별한 동거는 인간관계경시의 문제뿐만 아니라 성의식을 문란하게 만드는 등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찬성 측 반박) 혼전동거를 통해 오히려 동거 커플 당사자들의 결속력이 가까워 질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경제적인 문제와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쉬운 만남이 꼭 인간관계의 경시와 같은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반대쪽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정말로 이성을 만나고 싶은데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경우 동거 카페등은 오히려 순기능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평소에 외로움을 느끼다가 동거 카페와 같은 공간을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난 커플들은 외로움과 성욕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오히려 동거 커플 당사자들의 결속력을 가깝게 만들어줄 수 있다.
또한 동거로 인해 정서적 문제 외에 경제적인 부담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결혼이란 사회적, 제도적 제약과 함께 경제적인 부담을 너무 한꺼번에 떠안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고 사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가 간단한 문제가 아닌 사람들도 많으며 서로의 마음이 맞는다면 1석 2조의 문제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 자취를 하는 대학생의 경우에도 혼자서 자취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하는 것 보다 동거를 통해 애인과 생활비를 분담하면 정서적 안정과 경제적 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사회조사에서 20대의 59.3％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 고 답했다. 남자가 44.6％로 여자 33.6％보다 조금 높았다. 이들의 동거 찬성이유는 남녀모두 60％이상이 '방값을 나눠 부담해서 좋고, 외식비와 유흥비가 줄어 일거양득이기 때문'이라 답했다.
재반박) 꼭 경제적, 정서적 곤란의 문제를 동거로 해결해야하는가? 또한 인터넷 카페를 통한 만남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사례들이 있다.
경제적 정서적 곤란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은 굳이 많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남녀 간의 동거가 아니라도 많다. 동성친구끼리의 동거 역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정서적인 외로움의 문제는 동거가 아닌 이성교제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을 이후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는 혼전동거의 형태로 풀어가야 하는가는 옳지 않은 해결방안이라 생각한다.
또한 인터넷 까페를 통한 쉬운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는 각종 문제점들을 낳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처음에는 ‘성관계’ 조건 없이 남성의 집에 들어갔다가 나중에 노예 계약 형 동거를 하게 된 사례도 있다. 박 모(22.여)씨는 “성적 대가” 없이 방값을 반씩 부담하기로 하고 동거를 시작했는데 시간이 흐른 뒤 방값 대신 성관계를 요구받았고 학생이다 보니 돈이 없어서 은밀한 제안에 넘어갔다고 한다. 친구 중에는 노예 계약 형 동거를 감행했다가 나중에 일방적으로 쫓겨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남자가 명문대 생을 사칭하고 까페에서 여성을 만나서 동거를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나이트 삐끼였고, 이를 그냥 넘어가자 점점 노골적으로 폭력과 금전적 요구를 일삼은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쉽게 시작한 동거생활로 인해 강압적인 성생활을 요구받는 케이스가 상당수라는 점을 미뤄볼 때 인터넷 까페 등을 통해 시작하는 동거의 장점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단점을 파악하여 문제점들을 막는 것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
Ⅵ. 결론
지금까지 혼전동거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동거로 인한 자유로운 성 생활은 임신 확률의 증가와 낙태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아직까지 혼전동거는 우리 사회에서 부정적인 인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혼전 동거는 이혼율의 증가를 초래한다.’ ‘혼전동거를 찬성하는 사람들 중 자신의 가족의 동거를 반대하거나, 자신의 애인의 이전 동거 경험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최근의 동거 문화는 책임감이 수반되지 않은 인간관계 경시의 문제로 이어진다.’ 의 5가지 주장과 예상되는 반박, 반박에 대한 재반박을 통해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동거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 장점 또한 있다는 점을 느끼기도 했고 찬성 쪽의 반박이 충분히 일리가 있다는 점을 느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아직 동거를 찬성하기에는 위에서 제시한 것들과 같은 문제점들이 많기 때문에 아직 동거를 사회현상으로 인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찬성론자들이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곤 하는 정서적, 경제적인 도움을 얻기 쉬울 것 같다는 이유로 쉽게 합의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동거 문제가 앞서 제시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후회와 오점들만 남을 수도 있는 점들을 미루어 볼 때 동거 문제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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